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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韓의용군 '복수 사망자 있다'첩보...이근도 연락두절"
정부가 우크라이나에서 의용군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 국민 가운데 복수의 사망자가 있다는 첩보를 유관국으로부터 확보해 진위 여부를 확인 중이다. 사실일 경우 지난 2월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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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차 집단학살' 포상했나…그 부대 '근위여단' 승격시킨 푸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부차 집단학살' 의혹을 받는 부대에 '근위'(Guard) 칭호를 수여하며 치켜세웠다.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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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종은 그대를 위하여 울린다
유자효 한국시인협회장 ‘누구든 그 자체로서 온전한 섬은 아니다./모든 인간은 대륙의 한 조각이며, 대양의 일부./만일 흙덩이가 바닷물에 씻겨 내려가면/유럽은 그만큼 작아지며,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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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따라 우크라 간 3명 檢송치…경찰 "이근 귀국하면 조사"
[이근 인스타그램 캡처] 해군특수전전단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38)씨와 함께 외국인 의용병 부대에 입대하겠다며 우크라이나에 무단으로 입국한 6명 중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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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명 ‘부차 학살’ 책임자 바로 이 사람… 참전 전 정교회에서 강복 받기도
우크라이나의 한 시민단체가 키이우 인근 부차에서 벌어진 집단 학살 의혹과 관련해 러시아군의 지휘관 한 명을 주범으로 특정했다. 우크라이나 부차의 거주지 앞 빈터에 자리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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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의용군 대변인 "이근, 기밀임무 투입…SNS사진 사실"
사진 = JTBC 뉴스 캡처 우크라이나군 국제여단 대변인은 5일 이근 전 해군특수전단 대위가 실제 전투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 국제여단의 다미엔 마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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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성인 남성 출국 제한 탓에…탈출 못한 한국인 가족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관한 긴급현안보고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러시아의 침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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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병 부대 "韓자원병 일부 최전방 배치"...이근 근황 알렸다
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씨. [이근 인스타그램 캡처] 우크라이나군 외국인 의용병 부대인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이 한국인 의용군 일부가 전선에서 싸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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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강군도 비틀대는 이유…국방혁신, 러 실패서 배워라 [Focus 인사이드]
3월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은 “러시아가 단기적으로 우크라이나에서 달성하는 전술적 성과(tactics gain)에 상관없이 장기적으로는 전략적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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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 첫 주말, 전광훈 지지자 1300명 모였다…"尹지켜내야"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 측이 주최한 집회 참가자들이 모여 있다. 이병준 기자 “현재 지자체와 경찰에서 확인한 결과 참가 인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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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과 다르다" 맹호부대 예비역 중사, 국제여단 지원한 까닭
전 세계 52개국에서 2만 명. 지난 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외교부가 밝힌 ‘우크라이나 국토방위군 국제여단(International Legion of Territorial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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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회색늑대' 유럽 애도했다…러 전투기로부터 지켰던 곳
수호이(Su)-27에 탄 알렉산드르 옥산첸코(54) 대령. [우크라이나 831 항공전술여단 페이스북] 우크라이나의 영공을 수호하던 ‘회색 늑대’에게 퇴역은 없었다. 러시아가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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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군인·직장인…우크라 지키려 모인 ‘외인부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전 세계에서 우크라이나를 위해 참전하겠다는 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는 세계 각국에서 특수부대·참전용사·소방관 출신 베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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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사서 간다"…前군인·개그맨까지, 우크라에 뜬 '외인부대'
키예프 중앙역에서 이동 중인 우크라이나 군인. [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가 민간인 거주 지역에 무차별 폭격을 퍼부으며 전쟁이 악화일로로 치닫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를 위해 참전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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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결국 '예비군 징집령' 발령…자국민에 러시아 출국 권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본격적인 침공에 대비해 예비군 징집령을 발령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는 러시아 체류 자국민에게 즉각적인 출국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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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현 특별기고] 푸틴은 우크라이나 침공의 방아쇠 당길까
━ 일촉즉발 전운 감도는 우크라이나 서방과 러시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북쪽인 벨라루스의 흐로드노에서 지난 12일 벨라루스 육군 기계화 여단과 러시아 공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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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우크라이나 흔드는 푸틴, 진짜 노림수는 소련의 영광 재현
지난 1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회견에 참석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서방과 러시아의 갈등이 벼랑 끝으로 향하고 있다. 러시아의 블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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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면 목숨건다···어떤 나라든 전쟁터 만든 '푸틴의 셰프'
중앙아프리카 공화국(CAR)은 아프리카 대륙의 한복판에 있는 나라다. 수도는 방기. 시리아에서 러시아의 민간군사기업(PMC)인 바그네르 그룹의 전투원이 전투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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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 결정한 주독미군 받겠다는 폴란드…"주둔비 거의 모두 부담"
폴란드가 자국에 주둔하는 미군의 비용을 ‘거의 전부(almost all)’ 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미국의 군사 전문 온라인 매체인 브레이킹디펜스가 밝혔다. 폴란드에서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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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중국·러시아가 불붙인 세계 군비경쟁
미국, 테러에서 정규전으로 눈 돌리며 군비 늘려… 러시아, 서방 위협 저지 목표로 군 현대화 미국과 인도 등이 지난 5월 남중국해를 항행(航行)하는 연합 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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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활개치는 '푸틴 사병들', 옛소련 부활 꿈꾼다
━ 민간용병으로 아프리카 정권 마음 사로잡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CAR) 수도 방기의 거리에 "CAR은 러시아와 손잡는다. 말은 적게, 일은 많이"는 글이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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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차에 '빗자루 기관총' ···독일군 어쩌다 이렇게 됐나
독일 해군에 당장 출동할 수 있는 잠수함이 없다면 믿을 수 있을까. 제1, 2차 세계대전 때 유보트(U-Boat)란 잠수함으로 연합국을 기아 직전까지 몰아넣었던 독일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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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 중립국 스웨덴, 전시 매뉴얼 배포한 까닭
한때 북ㆍ미 정상회담 개최 후보지 중 하나로 꼽혔던 스웨덴은 북유럽의 영구 중립국이다. 19세기 비동맹 중립정책을 채택한 뒤 단 한 번도 전쟁에 휘말리지 않았다. 전쟁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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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혁명 100주년]세상을 뒤흔든 혁명, 흔적은 사라지고 기억만 남았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하늘은 붉게 물들고 있었다. 1917년 11월 7일 당시 페트로그라드로 불리며 러시아제국의 수도였던 이 도시는 전 세계를 뒤흔들었다. 폭력혁명과 프롤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