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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때린 우크라 영부인 "러 특별작전은 민간인 대량학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왼쪽)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오른쪽) 여사. AP=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아내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가 블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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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 연설'로 영국에 호소한 젤렌스키…의원들 기립박수 / 9일
8일(현지시간) 영국 하원 여야 의원들이 가득한 회의장 중계 화면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나타났다. 우크라이나 국기를 옆에 세워둔 채 국방색(카키색)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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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러 제재 불복 땐 파괴적 조치" SMIC 콕 찍었다…中 발끈
지나 러먼도 미 상무장관 [로이터=연합뉴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전방위 제재가 미·중 무역전쟁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8일(현지시간) 지나 러먼도 미국 상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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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물가·긴축…대선 후 韓 경제 ‘시계 제로’
9일 대통령 선거 이후 새 경제팀이 꾸려지게 됐지만 앞에 놓인 길은 ‘시계 제로(0)’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기름값을 필두로 한 물가 급등, 초읽기에 들어간 미국 기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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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체조선수, 메달 박탈 가능성에도 "또 선택해도 가슴에 Z"
가슴에 Z 마크를 단 러시아 체조선수 쿨리악. 금메달을 딴 우크라이나 선수에 밀려 3위에 그쳤다. [트위터 캡처] “만약 두 번째 기회가 와서 가슴에 ‘Z’를 새길지 말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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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서 해변서 싸울 것"…'처칠 연설'로 英에 호소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는 숲에서 들판에서 해변에서 싸울 것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영국을 전율시켰던 '처칠의 연설'이 82년 만에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통해 영국 하원에 울려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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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농민이 총 들자 밀값 폭등…전세계 밥상이 위험하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밀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전쟁으로 인해 흑해 연안의 항구를 통한 곡물 수출 길이 막힌 데다, 수확 등도 어려워진 탓이다. 사진은 2016년 7월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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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러 제재 안 하면 보복" 경고 中 "모든 조치 취할 것" 발끈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 AP=연합뉴스 중국 정부는 서방의 대(對)러시아 제재를 중국이 따르지 않을 경우 중국에 보복 조치(2차 제재)를 할 수 있다는 미국 측 입장에 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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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중부 드니프로 노리는 러軍…“돈바스 통째 봉쇄 위기”
러시아의 침공 14일째인 9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향해 전선을 넓혀 진군하는 가운데, 중부 제3의 도시 드니프로가 방어의 핵심 거점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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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우크라 시민권 받을 수 있다…현지 당국 “원하면 제공”
이근 전 대위. [인스타그램 캡처] 우크라이나 당국이 러시아 침공에 맞서 참전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온 외국인들에게 시민권을 발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국제의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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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2위' 현대차 고민…벤츠·BMW·GM·포드는 러 보이콧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현대차 생산공장에서 생산한 현대차 차량. [사진 현대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자동차 업계가 줄줄이 ‘러시아 보이콧’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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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투기 지원' 美-폴란드 확전 부담에 '핑퐁 게임'
2011년 8월, 폴란드 라돔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소련제 미그(Mig)-29 전투기가 비행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폴란드가 미국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지원하겠다고 제안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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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일단 EU 빼고 '러 에너지 수입 금지'…정부도 동참 저울질
미국이 결국 러시아산 에너지 금수 조치라는 최후 수단을 꺼내 들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길어지면서, 가장 강력한 제재 수단인 에너지 수입 금지까지 선택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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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공호에 울려 퍼진 우크라이나 소녀의 '렛잇고’ / 4일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의 한 방공호 안. 작은 의자를 무대 삼아 한 여자아이가 노래를 부른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주제곡 ‘렛잇고(Let it go)’다. 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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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한 머니게임…국가부도 위기 러시아·우크라에 베팅한 그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에서 치닫는 분쟁을 수익의 기회로 삼는 ‘비정한 머니게임’이 고개를 들고 있다. 액면가가 폭락하는 두 나라의 국채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는 투자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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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없는 항공유에 화물운임은 정체...항공사 "유가 안정화만 기다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여파로 국제유가가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국제 유가가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항공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국제유가 급등은 항공업계 부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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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개방' 상징 맥도날드 철수…"마지막 빅맥" 수백미터 줄섰다
1990년 맥도날드가 모스크바 푸쉬킨광장에 첫 매장을 연 날의 풍경. 맥도날드는 8일 러시아에서 영업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을 대표하는 패스트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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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들으며 우크라 도울 수 있다" 바렌보임·무터도 나섰다
6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우크라이나를 위한 공연. 사회자가 우크라이나의 국기 색 옷을 입었다. [EPA=연합뉴스] “모든 사람이 도울 수 있고, 도와야 합니다. 말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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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스벅은 빼고 유니클로‧미니소는 유지…유통기업 상반된 전쟁 대응
지난해 10월 롯데마트 잠실점 내 유니클로 매장 영업 모습.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계 없음. 뉴스1 글로벌 식·음료, 유통 기업들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시장에서 속속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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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러시아 신용등급 'C'로 추가 강등…"국가부도 임박"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방의 제재로 루블화 가치가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위변조대응센터에 루블화가 놓여 있다. 연합뉴스 국제신용평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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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폭등에 전기차업계 비상…정부는 뒤늦게 해외광산 매각 보류
니켈을 필두로 전기차 배터리 원자재의 가격이 폭등하면서 배터리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기존 입장을 바꿔 한국이 지분을 소유한 해외 니켈광산을 매각하지 않는 것으로 잠정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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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러 군인의 난사…우크라 10세 소녀는 그렇게 죽었다
러시아 군인의 총에 맞고 사망한 우크라이나 소녀 아나스타샤(10). [데일리메일 캡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13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10세 소녀가 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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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마크롱·숄츠 회담서 러시아 제재 반대 표명
8일 오후 중국·프랑스·독일 삼국 정상이 화상으로 정상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논의했다. [신화=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8일 에마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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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러軍 장악 체르노빌 원전, 모니터링 장비 통신 두절”
러시아군 병사가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북부 프리피야트에 있는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앞에서 경계 근무를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8일(현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