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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사생활 훔치는 몰래카메라
모 대학 K양 (21) 은 요즘 심한 우울증에 걸려 있다. 자신의 성행위가 담긴 비디오테이프가 시중에 나돌고 있음을 알게 된 뒤 부터다. K양의 충격은 지난 6월 친구로부터 "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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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아① 기형아의 원인
기형아 검사 받아야 한다 신생아 백명 가운데 4명이 크고 작은 선천성 기형을 타고난다. 해마다 신생아 70만명이 태어나는데 그 중에 약 3만명이 기형아로 태어나는 셈이다. 기형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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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통신·인터넷 여성전용코너 개설 잇따라
'남자는 사절, 여성들만 보세요' PC통신과 인터네업체들이 최근 여성 전용 코너를 잇따라 개설해 인기를 끌고 있다. 서비스 내용도 여성 관련 뉴스부터 화장품.속옷 등을 판매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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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상담 의외로 많다
인터넷시대의 새로운 주권시민이라 불리우는 ´네티즌´들의 건강에 관한 궁금증은 주로 어디에 집중되는 것일까? 뜻밖에도 정신과에 많이 있었다. 주로 공황장애 다이어트 수면 성 알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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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명의
- 문답으로 알기쉽게 소개한 건강정보 이책에서 소개한 의사들이 직접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걸리는 병에 대해 소개도 하고 예방법도 제시한뒤 자신이 직접 접했던 환자들의 경우을 문답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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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박깜박´ 심해지는 건망증, 혹시 병은 아닐까?
건망증이 심하면 본의 아니게 남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고, 때로는 아이들에게 약속을 안 지키는 거짓말쟁이 엄마로 ‘찍히기도’ 한다. 점점 심해지는 건망증이 혹시 병은 아닐까,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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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성홍반성낭창(루푸스)
루푸스는 원인 불명의 자가면역 질환으로서 피부 및 관절과 여러 장기에서 다양한 증상을 보이면서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여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는 병입니다. 자가면역 질환이란 우리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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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극물 인터넷 구매 日 20대여성 음독
"안락하고 확실하게 죽을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 일본이 인터넷을 통한 '자살 네트워크' 파문으로 뒤숭숭하다. 이달 중순 도쿄 (東京)에서 젊은 여성 (24) 이 자살한 뒤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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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TV 잘 보면 '정보 상자' 잘못 보면 '바보 상자'
우리 가족들끼리 오손도손 얘기 나눌 시간을 뻔뻔스럽게 훔치는 것은?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깨뜨리고 단잠을 방해하는 것은? 편안히 쉬면서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빼앗는 것은? 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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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2주넘게 못볼땐 무기력·우울증 나타나
'청명한 날에는 생기있는 풀처럼 살아난다. 그러나 비오고 흐린날엔 무기력하게 늘어져 해뜰 날만을 기다린다. ' 날이 흐리면 활력이 떨어지고 우울해지는 것은 왜일까. 고대안암병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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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수술 받은 환자들 심리적 후유증 많아
6개월전 간 이식수술을 받은 김모 (41) 씨. 20대부터 앓아온 간염이 악화돼 생긴 간경화증 때문에 복수.황달증세까지 보였던 김씨는 간이식수술을 받아 간경화증세는 없어졌지만 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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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시대 아이들]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자기 PR
요즘 아이들이 제일 받고 싶어하는 선물은 CD롬.게임기 등 컴퓨터관련 기기. 부모들이 '전화' 로 안부를 나눌 때 컴퓨터세대인 청소년들은 컴퓨터 통신으로 토론을 벌인다. 사고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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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신비]건망증과 치매의 차이점
친구와 약속을 해놓고 깜빡 잊은 경우 약속을 아예 하지 않았다고 우기다간 큰일난다. 왜냐하면 "깜박잊었다" 라고 대답하면 건망증으로 여겨지지만 약속하지 않았다고 잡아뗐다가는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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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보는 21세기 의료]1.사이버 병원…화면으로 진단 치료는 전문병원
21세기가 손에 잡힐듯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새로운 천년이 시작되는 것이다. 의료분야에 있어 1천년전 이야기는 별다른 감흥을 주기 못한다. 혈액형이 발견된 것도 불과 1세기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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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학]향기요법 下.식물 고유성분이 치료효과 도와
자연의학자들은 아로마 테라피 오일의 치료효과가 향기로서의 성분뿐만 아니라 식물이 가진 고유의 생명정보 즉 기운 (氣運)에도 달려있다고 본다. 즉 각각의 아로마테라피 오일은 특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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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자가진단 포인트] 알콜남용,성기능장애 제1호
"아내가 샤워하는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덜컹 내려앉는다" 고 고백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이른바 '고개숙인 남성' 들. 3년전부터 점차 잠자리가 부실해진 K씨 (43) .처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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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계 女帝 그레이엄 워싱턴포스트 명예회장 자서전 발간
누구에게나 세상살이에는 전환점이 있다.그런데 그 순간은 뜻하지 않게 닥치는 경우가 많다.지난 수십년간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의 한명으로 꼽혀온 캐서린 그레이엄(80) 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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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건강학' 붐 일으킨 황수관 교수
'황풍(黃風)'이 불고 있다.북한에서 탈출한 황장엽(黃長燁)노동당비서 얘기가 아니다.최근 '신바람 건강학'붐을 일으킨 연세대의대 황수관(黃樹寬.52)교수가 바람의 주인공이다.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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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두뇌발달 세살전에 결정 - '타임' 최근호 커버스토리
'아기들의 뇌세포는 자극을 갈구한다.그러나 애정어린 자극이라야하며 3세이전일수록 효과가 크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최근 3세이전 교육이 아기의 평생을 좌우한다는 내용의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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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희귀질환자모임 어떤것이 있나-척수장애
◇수레바퀴=영화.슈퍼맨'의 주인공 크리스토퍼 리브는 승마 도중 말에서 떨어져 척수장애인이 된 뒤 더 큰 영웅대접을 받는다.보조호흡기 없이는 숨도 쉬지 못할 정도로 중상을 입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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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氣죽은 젊은 아빠
“내 돈 갖고 내가 쓴다는데 무슨 상관이니.니가 벌어오는 건치사해 안 건드린다.” 회사원 박모(28.서울관악구신림동)씨는서슬퍼런 아내의 .꾸중'에 입을 다물고 말았다.백화점에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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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방황하는 퇴직자들
기업들이 경영난 타개를 위해 감량경영에 속속 나서면서 감원바람이 불고 있다.대기업은 물론 일부 중견기업에까지 바람이 확산되면서 「실업 신드롬(증후군)」으로 이어지고 있다.현재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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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는 남편 北서 재혼소식에 절망-趙씨 恨서린 17년
피랍된 남편을 애타게 기다리다 끝내 자살을 선택한 부인 조복희(趙福熙)씨의 삶은 죽음보다 고통스런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남편 고상문(高相文)씨를 네덜란드의 국제교육연구센터 객원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