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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의 투데이] 골프가 뭐길래
북한상선이 한국 영해를 침범한 그 억세게 재수없던 날, 김동신(金東信)국방장관은 남성대골프장에서 2만5천원의 입장료(그린피)를 내고 골프를 쳤다. 현역인 조영길(曺永吉)합참의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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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반도 전문가 "김정일은 비둘기파"
[워싱턴=김진 특파원] 북한에는 보수 강경파가 득세하고 있으며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은 비둘기파에 속한다고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 셀리그 해리슨 세기재단 선임 연구원이 18일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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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린스턴대에 첫 여성 총장
[프린스턴(미 뉴저지주)AP=연합] 미국 명문사립 프린스턴대학에서 개교 2백55년만에 처음으로 여성총장이 나왔다. 프린스턴이사회는 5일 만장일치로 셜리 M 콜드웰 틸먼(54.분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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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대통령 사인볼 29년만에 되찾아
미국 프로야구 명예의 전당에서 도난당한 미국 대통령들의 사인볼이 29년만에 제 자리로 돌아오게 됐다. 미연방수사국(FBI)은 지난 72년 명예의 전당에서 사라졌던 윌리엄 하워드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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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포토] 대통령들의 사인볼
미연방수사국(FBI)가 도난당했던 대통령들의 사인볼을 찾아냈다. 사인볼은 명예의 전당으로 돌아간다. 위쪽 좌로부터 우드로 윌슨, 허버트 후버, 캘빈 쿨리지, 윌리엄 태프트. [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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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교안보팀 쇄신하라
대북 공조방안을 논의했던 한.미 정상회담은 우리 외교.안보팀의 안이한 정세판단과 대처로 양국간에 불협화음을 노출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우리의 국익은 동북아 정세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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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수석은 뉴욕 가고 부총리는 먼저 서울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한국의 경제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정부 고위 관료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金대통령은 워싱턴에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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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수석은 뉴욕 가고 부총리는 먼저 서울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한국의 경제 상황을 설명하기 위한 정부 고위 관료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金대통령은 워싱턴에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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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前재경장관, 美 우드로 윌슨賞 받아
[워싱턴〓김진 특파원]이헌재(李憲宰.얼굴)전 재정경제부장관이 미국의 유명한 공공연구기관인 우드로 윌슨 센터가 수여하는 '우드로 윌슨 모범 공직상' 의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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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전문가 권고따라 방북 단념"
[워싱턴=김진 특파원]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북한 방문 계획을 단념하게 된 배경에는 대외정책 전문가들의 권고가 있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14일 보도했다. 이들 전문가에는 두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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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클린턴 "월 3번이상 필드"
대통령이 한달에 다섯번 이상 골프를 친다면 한국에선 문제를 삼을 만 하지만 미국에선 그렇지 않다. 월간 골프 다이제스트지 최근호는 골프광으로 소문난 빌 클린턴(사진) 미국 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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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클린턴 "월 3번이상 필드"
대통령이 한달에 다섯번 이상 골프를 친다면 한국에선 문제를 삼을 만 하지만 미국에선 그렇지 않다. 월간 골프 다이제스트지 최근호는 골프광으로 소문난 빌 클린턴(사진) 미국 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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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선택] 죽은 후보가 상원의원 당선
이번 미국 선거에는 이색적인 결과가 나온 곳도 많았다. 가장 큰 뉴스는 지난달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지만 상원의원 후보 자격이 그대로 남아 있던 멜 카너핸 전 미주리주 주지사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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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발칸 독재자 축출 올브라이트의 승리
매들린 올브라이트 美 국무장관에게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유고 대통령과의 싸움은 항상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었다. 체코 출생인 올브라이트는 어릴적 ‘민족청소’를 체험했다. 외교관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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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여소야대] 上.백악관의 의회 설득
4.13총선 결과 우리나라에 사상 최초로 여소야대 양당구도가 탄생했다. 여소야대 양당구조의 역사가 오랜 미국에선 대통령과 의회간 갈등 및 타협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두차례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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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대만 달래기…긴장 고조 우려
[워싱턴〓김진 특파원]미국은 그동안 양안(兩岸)문제를 놓고 중국을 달래기도 하고 위협을 가하기도 하는 양면전략을 구사해왔다. 대만 총통선거 직전인 지난 16일 주미 중국대사를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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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국형 국무총리
미국에서 대통령을 만나 망명 독립투사로 한국 식민화의 부당성을 설명하고 스승 우드로 윌슨 대통령에게 민족자결주의를 불어넣은 이승만 대통령은 후버.트루먼 대통령과 교분하면서 미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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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클린턴 '별거' 불가피
미 대통령 부인 힐러리 여사가 지난주 뉴욕주 연방 상원의원 출마를 위해 뉴욕시 교외의 차파콰로 이주하겠다고 선언함으로써 대통령 부부의 별거가 불가피해졌다. 힐러리는 주로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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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 '세기의 편지들' 출간 화제
20세기 미국의 저명인사나 역사적 사건의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이 쓴 편지가 '세기의 편지들' 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출간됐다. 워싱턴포스트지는 21일자 일요판에서 리사 그룬월드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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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밀입북 아닌 통일운동" 外
▷ "당시 방북은 밀입북이 아니라 통일운동을 위한 방북이었고, 당시 북한에서 받은 돈도 공작금이 아닌 통일운동자금. " -밀입북을 이유로 구속됐던 서경원 전의원, 검찰 재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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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려되는 핵실험 확산
지난 14일 미국 상원에서 핵실험전면금지조약(CTBT)비준안이 부결된 것은 매우 유감스런 일이다. 국제사회는 미국이 과연 세계의 리더를 자부할 자격이 있는지 의심하고 있다. 미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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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대기자의 투데이] '人權파병'이라니
좀 관대하게 말해서 동티모르 파병 논쟁은 고대 그리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역사' 의 저자 투키디데스와 1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민족자결주의를 제창하고 국제연맹 창설을 주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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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커스] 대통령 결심에 달렸다
외계인이 지구인들의 생활상을 보고 싶어서 어디를 가면 좋을까 자문을 구했다고 한다. 그 대답이 "당신이 신문을 읽을 수만 있다면 한국이라는 나라를 가는 것이 좋을 것" 이라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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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타임스 美정치 '10대 명언' 선정
미국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지난 13일 정치.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컸던 20세기 미 정치인들의 10대 명언을 소개했다. 현란한 말의 기교보다 정치.사회적 영향력을 중심으로 선정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