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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인질극 이어 또 초대형 테러
체첸 반군들이 지난 10월 러시아 모스크바 극장 인질극으로 2백여명의 희생자를 낸 지 두달 만에 이번엔 체첸 자치공화국 수도에서 친(親)러시아계 체첸 자치정부를 상대로 대형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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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테러 용의자 범행 사실 자백" 印尼 경찰 밝혀
[자카르타 AFP·AP=연합] 2백명 가까운 관광객들이 숨진 발리 폭탄테러 사건을 조사 중인 인도네시아 경찰은 7일 "체포한 용의자 중 한명이 범행을 자백해 수사가 급진전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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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직업도 이젠 첨단기술이 필수
경찰 드라마 ‘NYPD 블루’의 주인공 앤디 시포위츠가 완벽한 경찰상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는 거칠고 거리사정에 훤하며 범죄자가 정보를 ‘불’ 때까지 쥐어짜는 요령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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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크 섬 주민들 경찰에 적극 협조
그림같은 곳인 노포크 섬에서는 강력범죄가 거의 없었다. 낙원같은 섬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1백50년만에 섬에서 처음으로 일어난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경찰 수사에 적극 협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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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미국인, 英기자 사칭 월드컵 취재증 부정 발급받아
30대 미국인 남자가 영국 신문사 기자로 신분을 속이고 월드컵 취재용 등록카드를 발급받아 출국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월드컵안전대책통제본부는 이 미국인이 샌프란시스코에 주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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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이젠 꼼짝마"
오전 3시 기상. 고양이 세수를 한 뒤 서울 ××동 집을 출발해 경기도 의정부 지청으로. 오전 4시 만나기로 약속한 검찰·경찰 수사관 두명과 함께 보험사기 용의자를 잡기 위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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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강도 수사 지푸라기라도…
미궁 속의 총기 은행강도 사건을 해결하느라 군·경 합동수사본부가 최면술까지 동원했다. 강도를 당한 한빛은행 중랑교지점의 전 직원이 대상이다. 이들로부터 "사건 당시 범인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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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체류 외국인에 영주권 허용 내달부터…2만2천명에 영구비자
이르면 다음달부터 '거주 비자(F2)'를 갖고 5년 이상 국내에 체류한 화교 등 외국인과 미성년 자녀에게 영구 거주를 허용하는 영주권 제도가 도입된다. 또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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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첸 또다시 전쟁 분위기 감돌아
체첸이 다시 전운에 휩싸이고 있다. 러시아군은 지난 4일 체첸 전역에 야간 통금령을 내리고 오후 9시부터 오전 7시 사이에 운행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발견 즉시 발포하겠다고 발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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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100명 죽였다'편지 파키스탄 경찰 살인마 추적
[라호르 AFP〓연합] 파키스탄의 라호르시 경찰서장은 5일 '자베드 이크발' 이란 용의자가 지난주 경찰에 복수하기 위해 어린이 1백명을 죽였다는 내용의 편지를 경찰에 보내와 수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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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한고비 넘은 중동 평화협상
지난 15일부터 계속돼 온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협상이 23일 마침내 타결됐다. 이번 협상은 한때 결렬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양측의 인내, 그리고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을 비롯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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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폭력총선 백여명 사상…정부선 발포령 내려
인도정부는 인도인민당의 선거유세가 실시될 예정이던 코임바토르시에서 6건의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하는 등 폭력사태 사망자가 1백명을 넘어서자 15일 보안조치를 크게 강화했다. 특히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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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통신]배우 이경영 결혼식 外
*배우 이경영이 슈퍼탤런트출신의 임세미씨와 20일 오후 5시 서울 강남의 프리마호텔 웨딩홀 (02 - 549 - 9011)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한양대 연극영화과 선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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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매장 용의자 1명 연행-'아가동산' 수사
이천.아가동산'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여주지청(지청장 蔡晶錫)은 15일 오후10시30분쯤 경찰등 1백명을 동원해 아가농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88년1월 윤용웅(尹龍雄.당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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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예산案-국민생활 관련 이색사업 뭔가
내년 정부가 추진할 사업 가운데는 대규모 투자는 아니지만 국민의 일상생활과 아주 밀접한 「이색사업」들이 많다. 우선 북한의 경제난이 갈수록 심화됨에 따라 탈북자(脫北者)들이 늘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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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왜 외국인 추방하나-UN제재 따른 경제難이 主因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리비아 당국의 대대적 추방 움직임은 올해로 26년째를 맞은 무아마르 카다피 체제의 정권말기적 증세의 반영으로 풀이된다.지난 6일 제2도시 벵가지에서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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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公 현금유출 보안체제에 "구멍"
[沃川=安南榮기자]충북 옥천조폐창 화폐 도난사건을 수사중인 청주지검 특별수사반(반장 林安植부장검사)은 15일 도난 화폐가조폐창 내부에 숨겨져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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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규환 美 폭탄테러 현장-전쟁터처럼 변한 市街
○…19일 폭탄테러가 발생한 오클라호마시티 로빈슨街5 알프레드 뮤라 연방기구청사 주변은 보도에 널린 시신과 건물에 깔린 부상자들의 비명으로 아비규환 상태. 이 건물에는 기밀국.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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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하루씩 “나도 콜롬보”(경찰과 시민사회:15)
◎영국·홍콩등 자원경찰제도 인기/제복 입고 교통단속·형사업무도/정년퇴직 경관 재채용 경험활용/일본 선진국 경찰에는 이색적인 조직이 여럿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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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 진술 엇갈려 수사애로/「경찰사망」조사 어떻개 돼가나
◎전단 뿌리며 추가 목격차 찾기에만 의존/“돌에 맞은 것 아니라 빗길 미끄러져” 증언도 김춘도순경 사망사건에 대한 경찰수사가 사건발생 사흘이 지나도록 별다른 성과를 얻어내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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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리비아 제재결의/15일부터 발효/항공기 운항금지·무기금수조치
◎카다피 외국인출국 불허로 대응/한국근로자 5천명… 공사는 계속 【유엔본부 AP·AFP 로이터=연합】 유엔안보리는 31일(현지시간) 리비아가 미 팬암기 폭파사건 용의자의 인도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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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인 10명 입국거부/위조 여권으로 들어오다 들켜
◎공항등 테러 비상경계령/인터폴서 용의자 8천2백명 명단통보 걸프전쟁 이후 세계적으로 테러에 대한 비상령이 내려진 가운데 최근 여권을 위조·변조해 우리나라로 들어오려던 중동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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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유미」지문 어떻게 감정하나
KAL기추락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고 있는「하치야·마유미」(가명·27·여)가 묵비권을 행사함에 따라 「마유미」와 숨진 「하치야·신이치」(가명·69)의 지문이 사건해결의 열쇠로 등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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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본회의 지상중계
▲노승환의원 (민주) =구속자석방 및 복권, 수배자해제, 해직 언론인·교수·교사·근로자들의 복직등 6·29선언에 포함된 제반 민주화 조치의 시행이 왜 이렇게 지지부진한가. 혹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