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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1년 내내 '한겨울'…재건축은 강남만 '봄날'
[황의영기자] 올해 부동산시장에서 재개발·재건축은 희비가 엇갈렸다. 재개발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간 반면 재건축 시장은 서울 강남권 단지를 중심으로 살아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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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거래제한 풀린 서부이촌동…매수·매도자 눈치보기
[황의영기자] "가격이나 물건 동향이 어떤지 묻는 전화가 부쩍 늘었어요. 아직까지 거래가 성사되는 건수는 많지 않지만 끊겼던 문의전화가 다시 걸려오고 있으니 시장도 곧 살아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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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 끝내 ‘역사 속으로’
[황정일기자] 추정 사업비가 31조원에 달했던 서울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코레일이 지난 1일 사업 부지의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을 완료했다. 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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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용산 개발 백지화 … 옛 철도기지 부지 정화 작업도 올스톱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아이파크몰 옥상주차장에서 한강 쪽으로 내려다본 용산역세권 개발부지의 모습. 파헤쳐진 곳마다 빗물이 고이면서 큰 웅덩이가 생겼다. 한강 변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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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개발사업 결국 백지화
총사업비 31조원으로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개발사업’이라 불렸던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완전 백지화됐다. 서울시는 5일 용산구 한강로와 서부이촌동 일대 용산국제업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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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진 불씨 살릴 수 있을까”…마지막 기로 선 용산국제업무지구
[황정일기자] 9월 5일. 이날은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마침표를 찍는 날이다. 사업 청산에 들어간 코레일은 이날 땅값으로 받은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과 자산담보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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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 떨어지고 매매거래 멈추고…중개업소에선 중개 대신 배추 장사
[강주희기자] '서민재산 강탈하는 개발사업 결사반대.' 최근 찾은 서울 용산구 서부이촌동에서 한 다세대 연립주택 외벽을 가득 메운 글귀다. 오래 전에 쓰였는지 곳곳에 페인트칠이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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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진 줄 알았는데…” 용산 개발 불씨 다시 살아나나
[황정일기자] 파산 절차를 밟고 있는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 이 사업을 반대해 온 정창영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이 17일 물러나면서 사업의 향배에 변화가 올지 관심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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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경기 신호… 땅값 오르고 지갑은 닫아
땅값은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올랐는데 씀씀이는 거꾸로 금융위기 직후처럼 얼어붙고 있다. 엇갈린 경기신호에 대해 정부는 경기회복 직전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해석한다. 국토교통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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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용산의 7인, 욕망의 7년, 그 끝은 …
추정 사업비가 31조원에 달하는 서울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청산 절차를 밟고 있다. 최종 파산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PFV(이하 드림허브)의 1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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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용산 개발 갈등 조정해야"
[황정일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사업 청산 절차를 밟고 있는 용산 개발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박 대통령은 15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용산 개발 문제에 대해 "사회적 갈등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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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알파돔시티 착공… 주상복합은 5월 말 분양
[황정일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판교 알파돔시티의 주상복합아파트를 5월 말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LH는 이달 말까지 착공 절차를 마무리하고 분양가 심의를 거쳐 5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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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도 발 담그기 꺼리는 용산 국제업무지구
[황정일기자] “접수 기간이 아니니 접수할 수 없습니다.”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의 시행사인 드림허브PFV(이하 드림허브)가 9일 국토교통부 산하 ‘공모형 프로젝트파이낸싱(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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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개발 6년 만에 청산
서울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결국 청산 절차에 들어간다. 사업시행 6년여 만에 1조원의 자본금이 증발해 사회·경제적으로 엄청난 후폭풍이 예상된다. 이제 남은 희망은 정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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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코레일 가서 자폭하고 싶은 심정”
코레일 이사회가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협약 해제를 결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서울 용산구 서부이촌동 주민들은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서울시와 코레일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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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개발 공중 분해… 그 후폭풍이 두려운 진짜 이유
추정 사업비가 31조원에 달해 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으로 불리는 서울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청산 절차를 밟는다. 사업을 시작한 지 6년여 만이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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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용산 개발사업 청산 결정
추정 사업비가 31조원에 달해 ‘단군 이래 최대 개발 사업’으로 불리는 서울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결국 무산됐다. 사업을 시작한 지 7년여 만이다. 땅 주인인 코레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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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의 용산개발안, 법과 상식에서 한참 벗어났다”
용산역세권개발㈜ 박해춘 회장은 “삼성이 나서야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회장직에서 2일 사퇴할 예정이다. [황정일 기자] “코레일은 용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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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뭐라 했길래 민간 출자사 ‘멘붕’일까
[황정일기자] 코레일이 전달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 정상화 방안 관련한 최종 확약서를 받은 29개 민간 출자사가 ‘멘붕’에 빠졌다. 최종 확약서의 내용이 상식을 크게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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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용산 공영개발안 확정
코레일이 공영개발을 골자로 하는 서울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정상화 방안을 최종 확정했다. 코레일은 25일 “삼성물산이 1조4000억원 규모의 랜드마크 빌딩 시공권을 반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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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시황] 용산 개발사업 좌초 위기에 여의도까지 뚝뚝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좌초 위기를 맞은 서울 용산 아파트값이 많이 내리고 있다. 중앙일보조인스랜드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이 0.01% 떨어지며 2주 연속 하락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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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국제업무지구 사업 재개 ‘안갯속’
[황정일기자] “정상화에는 동의하지만 코레일의 정상화 방안에는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개발 주체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이하 드림허브)의 디폴트(채무불이행)로 사업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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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층 빌딩 짓는다던 곳에…'초고층 저주'
18일 서울 상암동 박정희기념도서관 앞. 이곳엔 몇년째 발길이 끊긴 채 방치된 공사 현장이 있다. 가칭 서울라이트타워. 두바이 부르즈칼리파(800m·160층)에 이어 세계에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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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사업중단 후폭풍…2대 주주 롯데관광개발 상장 폐지 위기
[황정일기자] 용산 국제업무지구개발 사업의 채무불이행(디폴트) 후폭풍으로 상장사인 롯데관광개발이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 롯데관광개발은 18일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지난해 감사의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