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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종학의 퍼스펙티브] ‘자유로운 청년’이 최고 자원…그들의 잠재력을 자극하라
━ 미·중 경쟁시대 넘어서기, 중국이 가지 못한 길 은종학 국민대 중국정경전공 교수 장면 하나. 지난 11월 5일 일요일 한낮, 상하이의 대형 백화점은 썰렁하리만큼 한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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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다른 일도 많은데, 굳이 지금?
필자가 고3이던 1980년 7월 말이었다. 한 친구가 여름 보충수업 중인 교실 문을 열고 외쳤다. “본고사 없어졌다.” 선생님은 “날이 더우니 헛소리를 다 하네”라며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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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곤 칼럼] 다른 일도 많은데, 굳이 지금?
고현곤 편집인 필자가 고3이던 1980년 7월 말이었다. 한 친구가 여름 보충수업 중인 교실 문을 열고 외쳤다. “본고사 없어졌다.” 선생님은 “날이 더우니 헛소리를 다 하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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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과학탐구2 과목 표준점수 못 낮추면 수능 ‘로또’ 될 우려”
━ 선택과목별 유불리 복병 만난 수능 “학교 친구들 사이에 수능 과학탐구 선택과목을 뭐로 정할지를 놓고 걱정을 많이 합니다. 이미 물리나 화학, 생명과학 등 과학탐구1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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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탐구2 과목 표준점수 못 낮추면 수능 '로또' 될 우려" [김성탁 논설위원이 간다]
━ 선택과목별 유불리 복병 만난 수능 김성탁 논설위원 “학교 친구들 사이에 수능 과학탐구 선택과목을 뭐로 정할지를 놓고 걱정을 많이 합니다. 이미 물리나 화학,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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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대학·학과 무제한 지원…‘매칭이론’으로 대입 풀어야
━ 게임이론으로 본 세상 그래픽=김이랑 kim.yirang@joins.com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소위 킬러 문제를 없애는 것을 놓고 찬반 의견이 나오고 있다. 공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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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 극과 극, 한국 VS 미국 학교 코로나 거리 두기
코로나 19가 장기화하면서 가장 타격을 입은 분야는 아이들의 교육이다. 교육부는 "학교 일상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있다. 온라인 수업은 등교 수업의 대안이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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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스터디룸서 테마주 발굴…남의 말 믿다 ‘폭망’도
━ 2030 주식 투자 열풍 “오늘 LG화학이 물적분할을 하기로 발표했는데 주식 가지고 있는 사람 있나요.” “물적분할과인적분할의 차이가 뭔가요. 주주한테 어떤 영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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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검사의 도발···"총장님, 편한 길 가시지 왜 그러셨습니까"
윤석열 검찰총장이 18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음악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총장님, 힘센 쪽에 붙어서 편한 길 가시지 그러셨습니까.” 30일 오전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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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 하라" 조국 향한 제자들의 촛불…서울대 집회 500명 모여
23일 오후 8시 30분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퇴를 촉구하기 위해 열린 촛불집회에 서울대 학생들이 모였다. 이태윤 기자 “법무 장관 자격 없다. 지금 당장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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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도 없이 국회서 '겐세이' '분빠이' 외친 국회의원 누구?
일본 도쿄에서 1년간 연수한 중앙일보 대중문화팀 정현목 기자, 한국영화 전공의 나리카와 아야 칼럼니스트(전 아사히신문 기자)가 한일간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는 '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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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을 부장으로 경력 속여…취업서류조작 백태
━ [더,오래] 정혜련의 영원한 현역(21) 요즘 국감의 핫이슈는 단연 ‘채용 비리’다. 채용 관련 서비스를 오랫동안 해온 나로선 이런 뉴스를 접할 때마다 씁쓸하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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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최다 응시' 아랍어 쏠림, 절대평가 도입시 사라질듯
아랍어는 전국에서 5개 고등학교만 가르치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수험생 71%가 선택한 과목이다. 찍어도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는 과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 정부가 추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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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짜리 성취감 중독
CULTURE TALK : 뽑기 시대의 도래 드디어 ‘손맛’을 알아버리고 말았다. 집 근처에 새로 생긴 인형뽑기방, 어림잡아 다섯 차례쯤 드나든 끝에 맘에 드는 무민 인형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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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산] 벽을 넘으려 했던 지독한 공부…그 모습이 세 엄친딸 만들었다
여성 최초의 치안정감이금형 전 부산지방경찰청장 가족(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2003년 충북 진천경찰서장으로 일할 때 찍은 가족사진, 아랫줄 오른쪽이 이금형 교수, 왼쪽 위부터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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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입학으로 SKY 가려면 아이비리그 수준 스펙 필요해요
독자가 물어왔습니다, 특례입학 어떻게 하나요3년, 12년 해외 재학 전형으로 나뉘어외국 학교 내신 최소 상위 10% 들어야 도전고2 때 서류전형과 지필고사 중 선택해 준비 ▷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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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학 갔어요] 수시·정시 학습 전략은
수시로 서울시립대에 합격한 강동희(왼쪽)씨와 정시로 한국외대에 합격한 박재화(오른쪽)씨 모두 대입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소로 수능을 꼽았다. 오는 16일 수시 모집 원서 접수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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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중간고사 앞둔 중·고교 1학년 내신 공부법
올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되는 2015학년도 고교입시부터 중학교 전 학년의 내신을 반영한다. 2014학년도 수능시험에선 교육과정 내용에 맞춰 수준별로 치르는 A·B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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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두려운 일일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11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 66만8991명 중 재학생은 51만893명(76.4%), 졸업생은 14만4056명(21.5%), 검정고시 출신자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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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CEO 인터뷰 ③ 김찬휘 티치미 대표
소위 대치동 ‘1타 강사’들이 뭉쳐 만들었다는 티치미는 2003년 출범 당시 학생들에게 무료로 인터넷 강의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엔 온라인 업체로서는 이례적으로 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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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정보]2012년 대입전략! - 용인 탑클래스 기숙학원
요행은 없다. 준비된 자만이 합격의 기쁨도 누릴 수 있다. 근래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2011년 입시에 이어 2012년 입시 역시 전년의 경쟁률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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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바보 선거제도와 주사위 교육감
전국에 인력 장(場)이 섰다. 장날은 6월 2일이다. 1만20명이 출전했다. 겉포장도 제각각이다. 국민이 점지할 일꾼은 3991명이다. 그러려면 여덟 번 붓두껍을 눌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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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강사 없이 '스타 학생' 배출했죠"
"교과서 암기만 하는 시대는 간 지 오랩니다. 이제는 창의력의 시대입니다. 특목고나 대학 모두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원하죠. 급변하는 시대에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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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인의이것이논술이다] 수시냐, 정시냐 망설이지 말고 결정하라
지난주에 1학기 수시 모집 결과가 모두 발표되고 긴 여름이 끝났다. 공부하던 책을 일찌감치 갖다 버린 학생부터,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마음을 다잡은 학생까지, 희비가 엇갈린 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