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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앤디 워홀, 재클린 케네디도 함께한 그의 순간
요나스 메카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장 모습. 사진=이후남 기자 22세에 고국 리투아니아를 떠난 청년은 나치의 강제노동수용소 등을 거쳐 27세였던 1949년 미국 뉴욕으로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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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아이스하키, '세계 14위' 덴마크에 4-7 역전패
3일 오후 경기도 안양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17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EIHC) 대비 첫 소집훈련에서 백지선 감독이 남자 아이스하키대표팀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안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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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안 죽습니다" PGA 개막전 '성공적 복귀' 꿈꾸는 배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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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심혈관계 질환 치료의 미래’ 한림대-웁살라대 석학 대담
“새 바이오마커, 환자 데이터 활용 심혈관 질환 정밀의료 시대온다” -심혈관 질환에서 최근 의학계가 주목하는 부분은. 윤종찬 교수(이하 윤)=심혈관 질환은 고혈압·고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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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맑고 원숙한 ‘미국의 목소리’
‘미국의 목소리’로 불리는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Renee Fleming)이 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15년 만에 두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플레밍은 피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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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런티 세배 줘도 독주는 안한다"는 반주자
14일 서울 예술의전당 연습실에서 독창회 리허설 중인 피아니스트 헬무트 도이치(왼쪽)와 소프라노 황수미. 노래의 반주를 잘한다는 건 어떤 뜻일까. 피아노를 어떻게 치면 성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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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무도회, 비엔나 오페라 볼
매년 2월이면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우아한, 볼 오브 더 볼로 꼽히는 ‘비엔나 오페라 볼’을 즐기기 위해 각국에서 클래식 마니아와 볼 팬들이 비엔나를 방문한다. 올해로 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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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얼레 2골1도움' 독일, 아제르바이잔 완파
안드레 쉬얼레(도르트문트)가 원맨쇼를 펼친 '전차군단' 독일이 아제르바이잔을 꺾고 러시아월드컵 본선 무대에 성큼 다가섰다. 독일은 27일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서 열린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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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위한 나라 만들기
━ 공감 共感 봄바람이 살살 느껴질 무렵이면, '오늘의 영화'라는 비평모음집으로 한 해를 돌아보는 작업에 들어간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로 각인된 윤동주의 강렬한 삶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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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피해자, 블로그로 범인 찾아
강간 피해자가 인터넷 블로그 글을 통해 범인을 찾았다.샌디에이고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지난 2013년 정신을 잃은 상황에서 강간당했다. 그는 경찰에 바로 신고하는 동시에 스스로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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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민속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 外
민속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국립민속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회는 제15기 민속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국경을 넘어선 한국의 문화, 한국인의 정서구조와 민속문화사 등을 중심으로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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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김환기 회고전 4월~8월 삼성미술관 리움 최근 가장 주목받는 화가는 단연 김환기(1913~1974)다. 2016년 11월 서울옥션 홍콩경매에서 그의 ‘12-V-70#172’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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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J카페] '세탁기 우버'도 성공할까?
[사진 일렉트로룩스]‘세탁기 안 쓸 때 대신 사용하세요.’스웨덴 가전업체 일렉트로룩스가 세탁기 공유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차량공유 서비스인 우버(Uber)처럼 세탁기 공유시대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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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복수 대행’ 돈벌이 나선 킬러·목사·호텔리어
킬러 안데르스와 그의 친구 둘요나스 요나손 지음임호경 옮김, 열린책들456쪽, 1만4800원조금 헐렁한 느낌의 긴 제목, 친근한 느낌의 표지 일러스트레이션. 요나손이 돌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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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6 문화 가이드
[책] 킬러 안데르스와 그의 친구 둘 저자: 요나스 요나손 역자: 임호경출판사: 열린책들 가격: 1만4800원‘100세 노인’과 ‘까막눈이 여자’에 이어 이번엔 ‘56세의 킬러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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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이 로한, GTA5 게임사 상대 초상권 소송 패소
할리우드 스타 린제이 로한(Lindsay Lohan·린지 로언)이 지난 2014년 비디오게임 'GTA 5(Grand Theft Auto 5)'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초상권을 침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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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난민팀…빛나는 올림픽 정신
난민팀 선수들이 리우올림픽 개막에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진정한 승자는 난민팀’2016 리우 올림픽이 16일간의 열전을 끝내고 22일(한국시간) 폐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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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차, 54년 만에 이탈리아 넘어서다
독일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운데)가 난적 이탈리아와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확정지은 뒤 두 팔을 벌리며 기뻐하고 있다. 독일 선수들은 노이어를 향해 달려가 기쁨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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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 혈투' 독일, 이탈리아 꺾고 유로2016 준결승 진출
독일이 승부차기 끝에 이탈리아를 누르고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준결승에 진출했다.독일은 3일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이탈리아와 연장 접전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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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의대 '2016 의대생 비정상회담' 열어
JTBC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비정상 회담'을 본 딴 '의대생 버젼' 비정상회담이 22일 오후 고대 의대 본관에서 진행됐다. '2016 의대생 비정상회담(2016 Med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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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창문에 갇힌 사람들…내 소설에서 탈출구 찾은 듯”
| 100세 노인의 좌충우돌 모험담47세 처음 쓴 책이 1000만부 팔려 스웨덴 작가 요나스 요나손. 첫 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41개 언어로 번역됐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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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문학 포기했다, 하고 싶은 얘기 쉽게 쓰는 게 최고”
스웨덴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 국내에서도 2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오베라는 남자』로 국내외 출판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건 소설을 쉽게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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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형의 음악이 있는 아침] 아름다운 5월에
슈만이 클라라와 결혼식을 올린 1840년은 ‘가곡의 해’로 피어났습니다.슈만은 ‘미르텐’, ‘리더크라이스’ Op.39, ‘여인의 사랑과 생애’ Op.42, ‘시인의 사랑‘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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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는 그 자체일 뿐 유머·침착함 잊지 맙시다
적어도 2013~2014년 한국 소설 시장은 그의 강력한 영향력 아래 있었다. 영화까지 개봉되며 지금까지 60만 부 가까이 팔린 초대형 데뷔작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