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시간면제 위법 적발' 인국공, 노조 전임자 줄였다
인천국제공항 전경. 연합뉴스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제도’ 근로감독에서 두 가지 위법사항이 적발돼 시정지시를 받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노사가 노
-
일본군, 청과 싸우기도 전에 경복궁 담부터 넘었다
━ [근현대사 특강] 청일전쟁, 은폐된 진실 ① 130년 전 갑오년은 조선 정부 최대 수난의 해였다. 연초에 전라도 동학 농민군이 전봉준의 지휘로 고부 군수 조병갑의 탐학
-
[최윤희의 한반도평화워치] 위기의 K함정 사업…수출 길 열어 도약 이끌어야
최윤희 전 합참의장·한국해양연맹 총재·중원대 석좌교수 1970년대 초 소총·박격포 개발을 목표로 출범한 K방산이 세계 5대 방산 대열에 올랐다. 50여 년 기간에 이룬 경이적 업
-
고개 숙인 윤세영 “지주사·SBS 주식 전체 담보로 낼 각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태영건설 본사 사옥에서 열린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 구조개선작업) 신청 관련 기자회견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태
-
고비 넘긴 '태영건설 워크아웃'…변수는 609곳 채권자 '찬성표'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태영건설 본사에서 열린 워크아웃 기자회견에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 큰
-
野 "'이재명 1㎝ 열상' 가짜뉴스 유포"…총리실 "실무진 보고일 뿐"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8일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한 가짜뉴스의 발원지로 국무총리실을 지목한 가운데, 국무조정실은 "현장에 있던 소방과 경
-
워크아웃 청신호…태영, 오너 지분 담보 등 자구안 검토
TY홀딩스는 채권단이 요구하는 추가 자구계획에 대해서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협의해서 구체적인 방안을 곧 마련하겠다”며 “태영건설이 무사히 워크아웃 절차
-
故이선균 소속사 "악의적 보도 유감…허위사실 보도 기자 고소"
배우 고(故) 이선균. 사진공동취재단 고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가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3일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소속 배우들에
-
석 달 안 남은 GTX-A 첫 개통...이 ‘세 가지’ 꼼꼼히 챙겨야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GTX-A 시운전 철도차량이 SRT수서역에서 동탄역을 향해 출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고 시속 180㎞, 표정속도(역 정차 시간을 포함한 평균 운행속도) 시속 100㎞.’
-
尹과 달리 한동훈은 '경부선'부터…컨벤션 효과 노린 지방행
“국민의힘부터 변화하겠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국민의힘은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미래를 위해 할 일을 하겠다”며 이렇게 다짐했다.
-
공공기관 성폭력·성희롱 2600건…여가부 현장점검은 고작 2%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사진 여가부 최근 2년간 정부 부처와 일선 학교 등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2600건이 넘는 성폭력·성희롱 사건 중 여성가족부가 관련 법에 따라 현장 점검에
-
부동산PF 부실채권 비율, 5배 올랐다…약한고리 저축은행 경고등
지방을 중심으로 부동산 경기가 다시 주춤하면서, 금융회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지표도 악화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아직 감내할 만한 수준이라는 입장이지만, 부동산
-
“260억 오케이!” 미국 속였다…23억에 미사일 비밀 캔 ‘커닝’ 유료 전용
1978년까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사거리 500㎞의 지대지 유도탄을 개발할 것. 1974년 5월에 떨어진 박정희 대통령의 최종 명령은 단순하고도 분명했다. 그러나 아무 준비
-
"고교서 마약 검사? 바로 나올 것"…비밀 지키며 알아내는 법 [김태일이 소리내다]
청소년 마약사범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실태 파악을 위한 구체적 조치와 대응할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그래픽=정근영 디자이너 올해 마약사범 적발은 3만 건에 달할
-
[팩플] 카카오모빌리티 이번엔 부당노동행위 논란…‘노조 과다 지원’ 고용부 조사
2020년 11월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카카오모빌리티에 단체교섭 요구에 즉각 응하라며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카카오모빌리
-
"배달라이더도 유급휴가 받는 피고용인"…배민 긴장시킨 EU [팩플]
유럽연합(EU)이 배달 라이더, 차량 호출 앱 기사 등 플랫폼 노동 종사자들의 ‘피고용인’ 지위를 인정하는 법적 근거를 처음으로 마련했다. 그동안 음식 배달, 차량 호출 앱 등
-
野, 민주유공자법 단독 처리…박민식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료를 보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586 운동권의 셀프 유공자법”이라는 반발 속에 민주유공자법 제정안을 국회 정무위원
-
[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한동훈의 13번 답변 거부... 이어진 인사 투명성 논란
━ 민주당의 '한동훈 책임론' 팩트체크해보니 지난 11일 취임식에서 만난 조희대 대법원장(왼쪽)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한 장관은 지난해 인사정보관리단 출범을 앞두고 "대
-
이정재에 한 편당 10억 준다? 넷플릭스발 ‘폭식 투자’ 전쟁 유료 전용
■ ❓넷플릭스화(netflixication) 「 오리지널 콘텐트를 바탕으로 추천 기술(개인 알고리즘) 사용, 정액제 구독 서비스 결합. 넷플릭스의 모델이 표준이 되면서
-
채권 발행한도 꽉 찬 한전, 자회사에 4조 손 벌린다
한국전력이 천문학적 손실 누적 등으로 내년 회사채 발행 한도까지 막힐 상황에 부닥치면서 한국수력원자력 등 6개 발전 자회사에 최대 4조원의 중간배당을 처음으로 요구했다. 자회사들
-
턱밑에 찬 한전채 한도…한전, 자회사에 '4조원’ 손 벌린다
전남 나주의 한전 본사 사옥. 연합뉴스 한국전력이 천문학적 손실 누적 등으로 내년 회사채 발행 한도까지 막힐 상황에 부닥치면서 한국수력원자력 등 6개 발전 자회사에 최대 4조
-
“대통령님, 비덱이 뭔가요?” 잡아뗀 최순실, 난 믿었다 [박근혜 회고록 31] 유료 전용
2016년 10월 24일 오전부터 10월 25일 오전까지의 24시간은 내 인생에서 가장 긴 하루였다. 지금 돌이켜보면 이 24시간을 기점으로 내 운명의 항로가 완전히 달라졌다.
-
[팩플] 세계 첫 ‘AI 규제법’ 꺼내든 EU, AI 주도권 두고 샅바 싸움
미국 빅테크들의 인공지능(AI)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유럽에서 세계 첫 AI 규제법이 나왔다. 생체 정보 수집을 제한하고 자율주행차 기업의 AI 데이터 공개를 요구하는 등 엄격
-
패대기 쳐진 500벌 과잠…이런 반발에도 전국 대학 '합칠 결심'
국립부경대 전경. 부경대는 한국해양대와 통합논의를 공식화했다. 사진 국립부경대 “두 대학이 통합하면 해양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해양 카이스트’가 탄생할 겁니다.” 장영수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