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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룡 기고] ‘착하지 않은 사마리아인’과 공존할 지혜 배울 때다
━ 국치일 111주년과 한·일 관계 신복룡 특별기고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5번 승강장 앞에 서서 열차를 기다릴 때면 마음이 매번 착잡하다. 5번 승강장의 스크린도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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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연구소, 독립유공자 발굴해 558명 포상 신청
독립유공자를 발굴하여 국가보훈처에 포상신청을 해오던 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연구소에서 광복 75주년을 맞아 포상신청에 앞서 8월 11일(화) 인천대 미추홀캠퍼스 별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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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댓] 사진 한 점 안 남긴 명성왕후, 살해 배후는 흥선대원군?
창작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 2015년 공연 장면. [사진 서울예술단] 조선의 발전을 가로막은 장본인인가, 일본의 침략에 희생된 '성녀'인가 명성왕후는 조선 역사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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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강남좌파' 원조···개혁가 조광조, 불공정 입시로 몰락했다
정암 조광조 적려 유허비. 전남 화순 능주 조광조 유배지의 영정. [중앙포토] ━ [유성운의 역사정치] “조광조 등을 보건대, 서로 붕당을 맺고서 저희에게 붙는 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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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외증조부 친일파' 논란에 직접 사과
배우 강동원이 외증조부 친일파 논란이 불거진 뒤 처음 공식 석상에 나서 관객들에게 직접 사과했다. [사진 쇼박스 제공] 전주국제영화제 측에 따르면 강동원은 3일 오후 CGV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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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논란 후 첫 공식석상…JIFF '관객과 만남' 참석
배우 강동원 배우 강동원이 친일 후손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2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동원은 5월 3일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J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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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이 블랙리스트 불이익 감수하고 출연한 영화
강동원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한열기념사업회 측은 배우 강동원의 영화 '1987' 출연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장준환 감독의 영화 '1987'은 6월 민주항쟁의 기폭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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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외증조부는 친일 행적·외할머니는 독립운동가 후손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강동원이 외증조부 이종만의 친일 행적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한 가운데 그의 외할머니는 독립운동가의 후손인 것으로 밝혀졌다. 6일 스타뉴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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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절친' 일본인 디자이너 "역사 모르지만…" 옹호 글 올렸다 삭제
강씨의 절친으로 알려진 일본인 디자이너(왼쪽)와 강동원 [사진 인스타그램] 배우 강동원의 절친으로 알려진 한 일본 디자이너가 그를 옹호하는 발언을 올렸다가 이내 삭제했다.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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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증조부 논란' 강동원 "역사에 대해 더 공부…미숙한 대응 사과"
'외증조부 친일파 논란'과 관련, 배우 강동원이 인터넷 블로그 등에 대한 삭제·블라인드(공개중지) 요청 등을 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사진 중앙포토]강씨는5일 소속사 YG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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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외증조부 친일파' 논란…맥스무비 "공식 게시물 아냐"
배우 강동원. '배우 강동원의 외증조부가 위안부를 창설한 친일파'라는 내용의 카드뉴스가 논란이 되자 맥스무비가 "맥스무비의 공식 게시물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맥스무비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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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강동원 메일' 사과…"당사자 명의 발송이 포털 규정"
강동원-마스터CJ엔터테인먼트 제공 YG엔터테인먼트가 소속 배우 강동원의 외증조부 관련 게시물을 삭제 요청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YG엔터네인먼트는 “소속 배우인 강동원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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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친일세력이 독재세력으로 이어져 민주공화국을 숙주 삼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일 ‘친일 세력 청산’을 언급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앞에서 열린 제98주년 3.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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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반사 ! ”
초등학생 또래들의 입씨름을 지켜보면 자주 듣는 표현이 있었다. 상대가 자신을 탓하거나 약점을 거론할 때 손을 내밀며 “반사!”라고 외치는 것이다. “너 어제 나쁜 욕 했지”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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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家를 찾아서] 아산 둔포면 신항리 윤보선家
아산 둔포면 신항1리의 윤보선 전 대통령 생가. 안방 대들보에 ‘대한 광무7년(1904년)’ 건립 연대가 쓰여있다. 위 작은 사진은 집안에 걸려있는 윤 전대통령 사진.[조영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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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역사는 고칠 수 없다
요즈음 한국의 정치.사회는 '과거사 청산'이라는 일로 떠들썩하다. 경제가 좋지 않아 여기저기서 살림이 어렵다는 소리가 들려오는 상황인데 정치권, 특히 여당은 역사 바로 세우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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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386세대 '칼의 노래'
386 정권이 탄생할 때 마음을 다잡지 않아서인지 386이 부르는 '칼의 노래'가 자못 서늘하다. 이 삼복더위에 간담이 서늘하다면 좋으련만 어딘지 논리의 이음매를 끊고 말문을 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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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秉畯증손 기증약속 계기 親日派재산 국고환수 論難
친일파 송병준(宋秉畯)의 막대한 부동산을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하겠다는 증손 송돈호(宋墩鎬)씨의 약속은 실현가능한 것인가.보도를 계기로 친일파 재산의 환수문제와 일제잔재청산등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