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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두 번째 실수 '미니소(MINISO)'
종로나 강남에 가시면 '미니소'라는 간판을 단 가게를 보신 일이 있으신가요? 다이소와 비슷하게 생긴 미니소는 중국 대표 생활용품 기업입니다. 2020년 전 세계에 무려 60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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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경영계, 경제 주체답게 목소리 내라
전영선산업부 기자 “이 말은 맞고 저 말도 일리가 있고.” 경제단체가 작성한 ‘신정부 대선 공약 분석 및 경영계 의견서’(본지 6월 1일자 1, 10면)에서 드러난 30개의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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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구의역 김군’ 떠난 지 1년 돼서야 책임자 9명 기소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홀로 스크린도어를 정비하다가 진입하는 전동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여 숨진 김모군의 사고 1주기인 28일, 당시 사고가 났던 승강장 양옆으로 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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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구의역 참사' 김 씨의 스무 번째 생일
'구의역 참사' 1주기인 28일 서울 광진구 구의역 9-4번 승강장 사고현장에 숨진 김 씨를 추모하는 케이크가 놓여 있다. 김 씨는 작년 5월 28일 구의역 스크린도어를 정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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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을 알려주마...30개 문답에 담아낸 비정규직 이슈의 모든 것
12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공항공사 4층 CIP 라운지에서 열린 '찾아가는 대통령.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열겠습니다!>'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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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 사고 6일 만에, 삼성중공업 일부 작업장 조업 재개
삼성중공업은 2일 타워크레인 사고로 6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친 경남 거제시 거제조선소 사고 현장을 공개했다.경찰이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현장을 통제한 채 현장검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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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권 환불도 방값 분할납부도 안 돼요 … 학생 울리는 기숙사
서강대 총학생회가 민자기숙사의 식사 질 개선을 위해 제보를 받고 있는 페이스북 ‘곤자가 세끼’에 올라온 아침식사. 이 한 끼에 3900원을 받는다. 서강대의 민자기숙사 ‘곤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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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결제ㆍ분할납부 안되고, 식권은 환불 거부…신학기, 기숙사 ‘갑질’에 멍드는 대학생들
이번 학기 서강대의 민자기숙사에 머물고 있는 복학생 김모(24)씨는 지난달 기숙사측에 총 303만원을 냈다. 5개월여 동안의 기숙사 이용료(2인 1실, 227만원)에 기숙사 식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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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청문회 합의, 내달 6일 특위 구성
여야 3당이 가습기 살균제 청문회에 합의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원회가 모두 참여해 특별위원회를 만든 뒤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하면서다. 국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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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NIE] 구의역 사고, 안전 매뉴얼 어기게 만든 사회 구조가 원인
지난달 28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홀로 고장 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서울메트로 하청업체 은성PSD 직원 김모씨가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제 갓 고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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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만? 도로·철도·공항도…비정규직만 독박쓰는 '헬조선 스탠더드'
19세 김군의 구의역 사망을 부른 ‘메피아 계약’은 사회에 큰 충격을 줬습니다. 하지만 지하철뿐일까요? 공기업과 정규직 노조가 담합해 ‘윈-윈’ 하고 비정규직이 ‘독박’ 쓰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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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편집국장 레터] 구의역,섬마을 그리고 이우환
?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 구의역 스크린 도어 사고,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그리고 이우환 작품 위작 사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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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피아 특채’ 없앤다
‘메피아’ 특혜를 지적한 중앙일보 6월 3일자 1면.서울시가 구의역 사망 사고와 관련한 후속 대책으로 ‘메피아’(서울메트로+마피아) 채용 특혜를 없애기로 했다. 또 사고로 숨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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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422만원의 각자도생
이상언사회부문 차장422만원. 구의역에서 숨진 19세 청년 김군이 소속된 용역업체(은성PSD)가 지난해 서울메트로 출신 직원 38명에게 지급하기로 약속한 월급액이다. 이 회사가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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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원순 시장은 ‘메피아’ 책임지고 뿌리 뽑아야
서울시가 서울 구의역 사고와 관련해 재발 방지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메트로 퇴직자 채용을 의무화하는 계약서상 특혜 조항을 삭제하는 등 ‘메피아(메트로+마피아)’ 척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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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역 비극, 기득권 타파와 공동체 복원의 계기 삼아야
한국 사회의 구조적인 부조리와 기득권의 적폐가 19세 청년을 죽음으로 몰아갔다. 스크린도어 수리공 김모(19)씨가 지난달 28일 서울 구의역 9-4 승강장에서 일하다 달려오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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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위험 업무를 외주업체로 돌려선 안 된다
생일 전날 지하철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다 사고로 숨진 청년의 안타까운 사연의 후폭풍이 거세다. 청년을 죽음으로 몰고간 구조적 문제점이 속속 드러나서다.가장 큰 문제는 공기업과 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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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문제들이 꼬여있는 곳, 구의역
스크린도어 정비 도중 숨진 김모(19)씨를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뉴시스]5월 28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 정비 작업을 하던 수리공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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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9세 청년의 죽음…안전은 비용의 문제가 아니다
구의역 9-4 승강장. 한국 사회가 멈춰선 곳이다. 공기업 직원을 꿈꾸던 19세 청년이 이 승강장에서 스러진 뒤 뜯지도 못한 컵라면과 스패너, 드라이버만이 남았다. “책임감 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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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사들 몰리는 판교 테크노밸리 작년 매출 69조원
예비 창업자들이 최근 판교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5층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 삼평동의 ‘스타트업 캠퍼스’. 22일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손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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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삼의 ‘테드(TED) 플러스' - 을이 빛나야 갑도 빛난다
[이코노미스트] 자렛 크로자스카의 ‘런치레이디’ 코믹 북 … 이해와 감사가 갑을관계 개선의 출발점 자렛 크로자스카의 강연 모습. 미국의 비영리 재단인 새플링에서 운영하는 TE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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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 해결 하는 전문 기술 교육 훈련
전남 완도에 살고 있는 이모양(18)은 지난달 24일 선박항해직 공무원 합격 통보를 받았다. 어렸을적부터 아버지의 어깨 너머로 접하던 선박 용접 기술을 제대로 공부해보고자 특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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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무료 교육으로 방송PDㆍMD 돼 볼까?
청년실업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지만 방송 시장은 방송 제작 환경의 다변화로 창의력 높은 새로운 방송 인력이 계속 요구되고 있다. 종편 개국, IPTV 등 채널이 확대되고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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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릴리전' 생산 배무한 회장 성공 스토리
프리미엄진 트루릴리전을 생산하는 `E&C 패션`의 배무한 회장(오른쪽)이 28일 공장견학에 나선 LA한인상공회의소 이사 및 JC멤버들에게 청바지 제조공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