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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5분 대기 '심장 지킴이' 수술 성공률 95% 세계 최강
4월 30일 분당서울대병원 심장외과팀이 본관 5층 52병동에서 대동맥 환자의 3차원 CT(컴퓨터단층촬영) 사진을 보면서 수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오른쪽은 팀을 이끌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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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가 수술하고 의사는 외래진료
# 김해에 위치한 한 종합병원. 이 병원 수술실 간호조무사는 수술이 주 업무다. 외래 진료에 바쁜 병원장을 대신해 환자의 맹장·무릎관절·허리디스크 등을 직접 수술한다. 병원에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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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 지정 시 중증응급환자 진료실적 반영
응급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한 계획 중 하나로 상급종합병원 지정 시 중증응급환자의 진료실적을 반영하는 안이 확정됐다. 병원계의 반발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제1차 중앙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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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 기능 중심으로 이원화…실현 가능성은?
응급의료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중증응급질환에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능중심의 응급의료기관 개선을 위한 세부안이 나왔다.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정부 지원이 강화되는만큼 의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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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ㆍ응급의학과, 이번엔 숨통 트이나
산부인과와 응급의학과의 수가인상을 골자로 한 전반적인 대안책이 나올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은 잇따르는 산부인과와 응급의학과 전문의 수 부족과 저수가에 대한 지적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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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으로 풀어보는 관절질환 ① 무릎 구부리고 펼 때 아픈 중년층, 관절내시경 치료를
금정섭 정형외과 전문의제일정형외과병원주부 김모(57)씨는 언제부터인지 무릎을 꿇고 앉을 수가 없다. 접은 무릎을 필 때 통증이 심하게 찾아왔다. 하지만 퇴행성관절염이겠거니 하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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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신화' 써가는 지방병원에 깜짝놀랄 비밀이…
환자의 수도권 쏠림 현상, 부족한 의료인력, 정부의 지원정책 부재…. 지방병원들이 벼랑 끝에 서 있다. 하지만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뿌리를 깊게 내리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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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헬기’ 365일 24시간 가동 … 초응급 심장환자 90분 이내 살려
# 충청남도 부여에 살고 있는 김모(45·여)씨. 최근 새벽에 심한 가슴통증을 느껴 인근 병원을 찾았다. 전날 밤부터 시작된 통증이 참기 힘들 정도로 심해졌다. 병원에선 심근경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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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닮은 의사, 진짜 있겠지 …
드라마 ‘골든 타임’(MBC)에서 인술을 펼치는 의사 최인혁으로 나오는 배우 이성민. “수술 장면을 하나 찍으면 정말로 수술을 끝낸 것 같다. 응급실이 배경이라 연기도 느긋하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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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모델 데이트 ②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
이국종(오른쪽) 교수가 모니터를 보며 임수빈양에게 수술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환자의 경과 상태를 하나하나 주시하며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의사의 덕목입니다.” 아주대병원 이국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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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외상환자 전문 의사들 이야기 ‘골든 타임’ 첫 회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후속으로 이선균 주연의 ‘골든 타임’이 방송된다. 9일 밤 9시55분 첫방송. ‘골든타임’은 생과 사의 경계에 있는 중증 외상환자들을 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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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찰나의 인생, 핵심가치는 말보다 현장에 있다”
제3회 홍진기 창조인상 수상자들이 7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과학부문 수상자 김진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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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길을 냈다, 비전 세웠다, 미래를 열어간다 … 이들 있어 한국의 앞날이 밝다
홍진기 창조인상은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 발전기에 정부·기업·언론 분야에서 창조적인 삶을 실천하는 데 힘을 쏟았던 고(故) 유민(維民) 홍진기 전 중앙일보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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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뚝이 2011] 당뇨병의 희망 박성회 … 석 선장 살린 이국종 … 국새 만든 도정만
올해 과학·의학계에선 국민들의 관심을 끄는 사건이 유독 많았다. 박성회 서울대 의대 교수는 돼지 췌장을 이용해 당뇨병의 완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국종 아주대 교수는 총상을 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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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센터 먼저 세우고 서울대병원 시스템 도입”
“그동안 공공의료를 담당한다는 (국립중앙의료원) 본연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고 봅니다.” 1일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으로 임명된 윤여규(62·사진) 서울대병원 외과 교수의 일성(一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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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엔 가천의대 길병원 … 뇌졸중엔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 자연분만엔 인제대 부산백병원
“중병에 걸리면 서울에 가 치료받아야 한다고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제가 사는 지역에도 실력 있는 병원이 있더군요.”(고옥술·56·여·대구광역시 서구) 좋은 병원, 그리고 명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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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절단, 장 파열 … 꽉 찬 중환자실, 중증외상센터 작게 지으면 소용 없어”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23일 병원 중환자실에서 회진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본지 9월 23일자 1면.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기적같이 살린 아주대병원 이국종(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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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꿀이라 부르지 마세요!
호주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아스트라그레이스의 메디약꿀(Medi Active Honey 20+)®이 2011년 5월 면세점에 정식 런칭되었다. 국내에 이미 약용으로 사용되는 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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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금요헬스실버] 줄기세포치료제 첫 시판 허가
서울대병원 김효수 교수가 지난달 29일 병원 3층 심혈관센터 심혈관조영실에서 말초혈액에서 분리 증폭한 혈관재생줄기세포 사진을 설명하고 있다. 김 교수는 말초혈액 자가줄기세포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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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의무사령부(MEDCOM)를 가다
치과병동 과장인 발레리 홈스 대령(오른쪽)이 환자의 치아를 스케일링하고 있는 학생에게 치료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올초 애리조나주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중태에 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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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74) 진료비 영수증 보는 법
몸이 아파 병원을 찾은 환자들에게 ‘진료비’는 성역(聖域)입니다. “필요한 진료를 해주셨겠지” “일단 나을 수만 있다면 비용이 문제랴”가 대부분의 생각일 겁니다. 게다가 진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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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응급 외상진료체계 시급하다
외상(外傷) 진료에 ‘골든 아워(Golden Hour)’가 있다. 사고 직후 1시간 이내를 가리킨다. 이 사이에 치료하면 환자의 생명을 건질 확률이 높다. 바로 죽느냐 사느냐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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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맞은 레이건 살린 외상센터 미국 50곳, 일본 22곳, 한국 0
존 힝클리 주니어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을 암살하려고 쏜 총에 경찰관(앞)과 백악관 대변인(뒤)이 맞아 쓰러져 있다. 중증외상환자가 신속한 치료를 받으려면 3박자를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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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금요헬스&실버] 석해균 선장 구한 ‘집념의 의술’ 이국종 아주대병원 외상외과
여섯 발의 총알을 맞은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살려낸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45일간의 치료기를 공개하며 의술과 인간 생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아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