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처자" 한마디만 했다…日교도관 놀란 안중근 옥중생활
서울 남산 안중근 기념관에 있는 안중근 의사 조각상. 중앙포토 “안중근의 각오는 극히 완강했다. (…) 처자의 흑백사진을 들이대도 눈길 한번 주지 않았으며 물어보면 천천히 “그렇
-
"中유학생 비자 제한" 日의 돌변, 美따라 중국 때리는 이유
미국의 ‘중국 때리기’를 따라 하는 일본의 행보가 하나둘 늘어나면서 중국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그만큼 중·일 관계도 악화일로다. 중국 환구시보(環球時報)는 6일 “첨단기술의 ‘
-
중국, 첨단기술 빼 갈까봐...日 유학생 비자 심사 대폭 강화
첨단 기술 관련 정보가 중국으로 유출되는 걸 막기 위해 일본 정부가 내년부터 외국인 유학생과 연구자의 비자 심사를 대폭 강화한다. 일본 외무성. [연합뉴스TV] 일본 요미우리
-
[글로벌 아이] 돌이켜보면 기회는 많았다
윤설영 도쿄 특파원 #1 “한·미 FTA도 새로 뜯어고치는데, 위안부 합의도 파기하고 다시 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호기로운 기자 질문에 당시 외교부의 한 인사는 이렇게
-
일본, 신일철주금 자산 압류 항의…한국 정부에 협의 요청
이수훈 주일대사가 한국 법원이 신일철주금 자산압류를 승인한 것과 관련해 9일 일본 정부의 초치를 받고 외무성으로 들어가고 있다. 일본은 국제사법재판소 제소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
-
日,징용 판결 첫 대응조치 ‘청구권 협정 따라 협의하자’ 요구
한국 법원이 징용 재판 피고인인 신일철주금의 한국 내 자산 압류 신청을 받아들인 지 하루 만에 일본 정부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에 기초한 협의 요청을
-
日 찾은 웜비어 부친 "엊그제는 내 아들 24번째 생일, 맞서겠다 약속"
15일 일본 정부 주최 심포지엄에 참석한 오토 웜비어의 부친 프레드 웜비어(왼쪽)과 남동생 오스틴. 윤설영 특파원 “지난 12일은 내 아들 오토 웜비어의 24번째 생일이었
-
아베 "징용 아닌 모집"···위안부 이어 또 강제성 부인
대법원의 징용 판결에 대한 일본 정부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특히 아베 신조(安倍晋三)총리의 발언 수위가 높아졌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달 30일 중의원에서 발
-
마크 내퍼 美 부차관보 대행 “韓日 전진하는 길 찾아야"
마크 내퍼 미 국무부 한·일 담당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이 한국 대법원의 징용 판결과 관련해 “일본과 한국이 (양국 관계가) 전진하는 길을 찾기를 마음으로부터 기원한다”고 말했다고
-
日, 한반도 전쟁 시 자국민 구조계획…부산에 집결해 대마도 경유 수송
일본 정부가 한반도에 전쟁 발생 시 한국에 있는 자국민을 쓰시마(대마도)를 경유해 해상으로 수송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교도통신이 24일 정부 관계를 인용해 보도했다. 통신은
-
"日 한반도 유사시 주한 일본인 '부산→쓰시마' 철수 계획"
부산 해운대 앞 바다 수평선에 약 49.5㎞ 떨어진 일본 쓰시마가 선명하게 보이고 있다. 송봉근 기자 일본 정부가 한반도 유사시 대비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
[김현기의 제대로 읽는 재팬] ‘IS 인질’ 정보 없어 헤맨 아베, 일본판 CIA 밀어붙이나
지난 1일 일요일 새벽 5시30분 도쿄 나가타초(永田町)의 총리 관저. 적막을 깨고 1대의 검은 승용차가 맹렬한 속도로 달려와 현관에 정차했다. 차에서 내린 이는 스가 요시히데(
-
[취재일기] 표현의 자유로 둔갑하는 범죄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김현기도쿄 총국장 지난해 8월의 일이다. 첨예하게 대립한 한·일 관계를 주제로 TV토론이 벌어졌다. 토론을 마치고 대기실로 돌아가는 기자에게 같은 패널로
-
일본, 돈 많은 외국환자 유치 나선다
일본 정부가 중국 등 외국의 부유층 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비자 신설을 검토하고 나섰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의료서비스 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한국·인도 등
-
“불법 정치자금 혐의자 넘겨 달라” 한국 검찰에 요청
도쿄지검 검찰청사 정문 앞. 이곳에 위치한 도쿄지검 특수부는 일본 정가의 실력자인 민주당 오자와 간사장의 정치자금 수수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이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부정한
-
“장자연 소속사 전 대표 신병 이번 주 인도 요청”
탤런트 고(故) 장자연(29)씨의 소속사 전 대표 김모(40)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요청 절차가 본격 추진되고 있다. 김씨는 현재 경찰 소환 요구에 불응한 채 일본에 체류 중이다.
-
[글로벌 아이] 김정일 소동의 교훈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노동당 창당 63돌 기념일인 10일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최고지도자의 현장지도가 정권유지에 큰 역할을 하는 북한 체제에서는 지극히 이례적인 현상이다
-
일본, 정보망 총동원 … 군·조총련 동향 주목
10일 경기도 파주시 도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기정동 마을의 인공기가 안개 속에서 펄럭이고 있다. [박종근 기자]일본 외무성과 법무성 정보수집기관, 경시청 공안조직 등은 9일 밤
-
일본, 한국인 관광 비자 3월부터 영구 면제할 듯
한국 관광객의 일본 입국 비자가 3월부터 영구 면제될 것으로 보인다고 도쿄(東京)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다음달 말로 끝나는 한국인 관광객에 대한 비자 면제 조치를 3
-
일본판 '007 요원' 만든다
일본 정부가 해외 정보 수집과 첩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외교공관에 정보관직을 신설하는 한편 방위청 산하에 정보 수집 부대를 만들기로 했다고 홍콩 시사월간지 광각경(廣角鏡)이 2
-
"재일동포 북송 사업 일본 정부가 먼저 추진"
재일동포들의 북송사업이 시작되기 4년 전인 1955년부터 일본 정부가 북송을 적극 추진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아사히 신문이 16일 보도했다. 국제적십자연맹이 올해 비밀에서 해제한 문
-
일본 "탈북 일본인처 수십명 보호중"
일본 정부는 1959~84년의 조총련 '북송사업'때 북한으로 건너갔다가 탈출한 일본인처 수십명을 보호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야부나카 미토지(藪中三十二) 외무성 아시아국장은 이날
-
일본 "탈북 일본인처 수십명 보호중"
일본 정부는 1959~84년의 조총련 '북송사업'때 북한으로 건너갔다가 탈출한 일본인처 수십명을 보호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야부나카 미토지(藪中三十二) 외무성 아시아국장은 이날
-
납치 일본인 5명에 日국적 여권 발급
[도쿄=오대영 특파원] 북한에 납치돼 살고 있다가 일본을 일시 방문 중인 일본인 5명이 일본여권을 받아 오는 27일 북한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5명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