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렌드가 ‘frend’?…저소득층 아이들 영어 양극화 이젠 끝
━ 강홍준의 에듀 리포트 지난달 13일 광주광역시 토담지역아동센터에서 교사 이원정씨(왼쪽)가 ‘콩글리시(Konglish)’ 교재로 학습을 돕고 있다. [강홍준 기자] “
-
[톡톡에듀]점점 중요해지는 프로젝트 수업... 대입에도 중요 변수
프로젝트 수업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공교육과 사교육에서 프로젝트 수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국어·영어·수학 등 교과 시간에 진행되는 조별 수업부터 학생 개인용 자료집인 포트
-
인맥 적폐청산, 사익·파벌은 막고 공동체 유대는 살려야
━ 빠른 삶, 느린 생각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이번 정부의 대표적 정책 구호는 ‘적폐청산’인데, 인사 문제에 있어서의 여러 규정은 그 실천
-
한글 우수하다면서…방송엔 ‘셰프’ 넘치고 길이름도 영어투성이
“방송에서 조리사ㆍ주방장을 ‘셰프’라고 부르는 바람에 주방장이라고 하면 ‘어디 분식집 주방에서 일하나 보다’하는 생각이 든다.” “방송에서 ‘팩트’, ‘리스펙
-
국적불명의 이름으로 시작한 '마주앙'...국산 와인의 산 역사로
제품명에 외래어 표기가 금기시되던 시절에 국적 불명(?)의 이름이 종종 나온다. 1977년 국산 1호 와인으로 출시된 ‘마주앙(MAJUANG)’도 그렇다. 언뜻 프랑스어 같이 들
-
[백가쟁명:유주열]인문학 코드로 읽는 한.중.일
인문학의 국제 전도사 인문학 바람이 불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경제관계가 두터운 한중(韓中) 사이에 인문학적 교류를 강조하였다. 비즈니스도 중요하지만 한중
-
[漢字, 세상을 말하다] 歐巴[오빠]
한자는 뜻글자다. 소리글인 한글과 다르다. 언어는 진화한다. 한자도 마찬가지다. 외래어는 진화를 촉진한다. 한자의 외래어 표기법은 세 가지다. 음역·의역·혼합이다. 음역은 서양 인
-
[漢字, 세상을 말하다] 歐巴
한자는 뜻글자다. 소리글인 한글과 다르다. 언어는 진화한다. 한자도 마찬가지다. 외래어는 진화를 촉진한다. 한자의 외래어 표기법은 세 가지다. 음역·의역·혼합이다.음역은 서양 인
-
대전 시민공용자전거 명칭 ‘타슈~’
대전 시민공용자전거(사진) 명칭이 ‘타슈~’로 확정됐다. 대전시는 대전사랑시민협의회와 함께 지난해 말 시민을 대상으로 공용자전거 명칭을 공모한 결과 250여개의 응모작 가운데 충
-
[우리말바루기] 외래어 받침 표기
우리말을 맞춤법에 맞게 적어야 하듯이 외래어도 표기법에 맞게 적어야 한다. 외래어 표기 원칙이 복잡한 데다 예외 규정도 많기 때문에 제대로 적기가 쉽지 않지만 일반인으로서는 몇 가
-
[분수대] 퍼블리시티권
10년 전쯤 제임스딘이라는 한국의 내의 상표가 뜻밖의 국제 송사에 휘말릴 때만 해도 이는 사뭇 낯선 용어였다. 1955년 교통사고로 짧은 생을 마감한 미국의 은막 스타 제임스 딘
-
[이훈범칼럼] 애 한글가
거기 선 여인네야 부디 날 좀 돌아보오. 옷 맵시 몸 자태가 어찌 그리 고우신가. 가위로 오려 냈나 붓으로 그려 냈나. 작업이라 타박 말고 설명 좀 해주시게. 가여운 남정네야 보는
-
우리말 바루기 486. 아파트 이름
각종 규제를 강화했지만 강남 집값은 되레 상승하고, 판교 분양을 앞두고 주변 지역 시세까지 급등하고 있다고 한다. 늘 그랬듯이 오늘 또 방망이 처방이 나오는 모양이다. 자이, 더샾
-
[北 용천역 폭발 참사] 南생필품 처음으로 北간다
외국 남녀 모델의 사진으로 포장된 속옷, 머드 마사지 비누, 최고급 칫솔, 고무장갑…. 대한적십자사가 29일 북한 용천 열차 폭발사고 이재민에게 보낼 구호품 세트(3000개)에 들
-
[北 용천역 폭발 참사] 대규모 南생필품 北에 간다
▶ 대한적십자사 직원이 27일 용천역 폭발사고 이재민에게 보낼 구호품을 포장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외국 남녀 모델의 사진으로 포장된 속옷, 머드 마사지 비누, 최고급 칫솔,
-
우리말 바루기 165 - '안성마춤' 쇠고기라니!
안성은 예부터 놋그릇(鍮器.유기)으로 유명하다. 이 놋그릇을 주문자의 마음에 꼭 들게 잘 만들어 '안성맞춤'이란 말이 생겼다고 한다. 원래는 '안성마춤'이었으나 1989년 맞춤법이
-
[사설] 한글의 아름다움 지켜나가려면
5백57돌의 한글날을 맞는 우리는 씁쓸하다. 세계가 한글의 우수성을 칭송하고 있으나 정작 우리 국민은 이를 온전히 지켜나갈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있다고 말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지
-
희나리 구이…에움길 떡집…우리말 상표 확 늘었어요
'조롱박 수제비 전문점, 희나리(마르지 않은 장작) 구이집…'. 우리말로 된 상표가 늘어나고 있다. 특허청(www.kipo.go.kr)에 따르면 올 들어 9월 말까지 우리말로 등록
-
우리 노래 북한말로 바꿔 불러보자
① 남한의 노래 가사를 북한말로 바꿔 불러보거나 남한의 동화 한편을 북한말로 각색해 연극을 해보세요. 북한 속담을 내용이 비슷한 우리 속담과 비교하고, 남한 신문기사를 북한말로 바
-
[생각 키우기] 우리 노래 북한말로 바꿔 불러보자
①남한의 노래 가사를 북한말로 바꿔 불러보거나 동화 한편을 북한말로 각색해 연극을 해보세요. 북한 속담을 내용이 비슷한 우리 속담과 비교하고, 남한 신문 기사를 북한말로 바꾸는 작
-
[우리말 바루기] 지프와 바바리
이라크 전쟁이 본격적인 지상전으로 치닫고 있다. "미.영 연합군이 바그다드 외곽 공격 지점까지 험비'짚차'와 트럭을 타고 이동 중"이라고 한다. 여기서 '짚차'는 '지프'라고 써야
-
국어가 죽어가고 있는데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는 커다란 실수를 하고 말았다. 한글을 세계에 알리는 데 실패한 것이다. 두번 다시 오지 않을 좋은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붉은 악마'나 '4강 신화'를 한
-
외래어 판치는 아파트 브랜드
아파트에 뜻을 알 수 없는 외래 브랜드가 판치고 있다. 주택업체들은 세련된 이미지를 준다며 외래어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어려운 단어나 합성어가 많아 소비자는 물론 회사 관계자조
-
아파트 브랜드 뜻모를 외래어 판쳐
아파트에 뜻을 알 수 없는 외래 브랜드가 판을 치고 있다. 주택업체들은 세련된 이미지를 준다며 외래어를 사용하고 있다.하지만 어려운 단어나 합성어가 많아 소비자는 물론 회사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