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KF-X 보고받은 박 대통령, 장명진 방사청장 질책 뒤 힘 실어줘
장명진박근혜 대통령이 27일 미국의 핵심 기술 이전 문제로 논란을 겪고 있는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과 관련해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업이니 계획된 기한 내에 사업이 성공할 수
-
청와대 “내달 2일 한·일 정상회담 제의 … 일본 회신 기다려”
왼쪽부터 박 대통령, 리커창, 아베.청와대가 일본 측에 11월 2일 한·일 정상회담을 하자고 제안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중·일 3국 정상회
-
[사설] 3년 반 만의 한·일 정상회담, 화해의 불씨 살려 나가길
꽉 막혔던 한·일 정상회담이 다음달 2일 마침내 열릴 것 같다. 이명박 정부 때인 2012년 5월 이후 3년6개월 만으로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처음이다. 이처럼 양국 정상 간 대화
-
[단독] 북·중, 13년 만에 신의주특구 개발 합의
북한의 대외경제성과 중국 랴오닝(遼寧)성 정부가 최근 신의주 특별행정구(특구)의 본격적인 개발에 합의했다고 정부 고위 당국자가 25일 밝혔다. 이와 관련, 본지가 단독 입수한 ‘신
-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안중근 의사 유해, 동쪽 언덕에 있다”
105년간 행방이 묘연한 안중근 의사 유해가 안 의사가 처형된 중국 뤼순감옥의 동쪽 언덕에 묻혀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23일JTBC탐사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
‘한국 영토 범위’ 불씨만 키운 한·일 국방회담
20일 열렸던 한·일 국방장관 회담의 후유증이 커지고 있다.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진출과 관련해 “우리 정부의 동의 없이는 안 된다는 걸 명확히 하겠다”던 정부의 의도와 달리 ‘한
-
[사설] 청와대, KF-X 사업 엉망 만든 책임자들 확실히 문책하라
미국의 4개 핵심기술 이전 거부로 좌초된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과 관련한 의혹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본지가 입수한 2013년 국회 국방위 속기록에 따르면 이용걸 당시 방사
-
"일본에 뒤통수 맞은 것"…한일 국방장관회담 후유증
20일 열렸던 한ㆍ일 국방장관 회담의 후유증이 커지고 있다.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진출과 관련해 “우리 정부의 동의없이는 안된다는 걸 명확히 하겠다”던 정부의 의도와 달리 ‘한국
-
[정치] 尹 외교, 연설 원고 읽다 세 글자 빠뜨리는 바람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1일 정책연설 중 세 글자를 빠뜨리면서 남중국해 문제를 두고 말을 바꿨다는 논란에 휩싸였다.사건의 발단은 이날 외교부와 동아시아연구원 주최로 서울 웨스틴조선
-
[단독] [현장에서] “KF-X 기술이전 모색” 발표 4일 만에 … 한민구는 “이전 불가”
정용수정치국제부문 기자지난 19일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국방위원회는 국방부 기자실로 생중계됐다. 회의를 지켜보던 기자들, 당국자들이 동시에 하던 일을 멈추는 상황이 발생했다. 한민
-
주철기 ‘KF-X 경질’… 국방장관·방사청장 앞에서 멈춘 문책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9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한국형전투기(KF-X) 개발사업의 4대 핵심기술 이전 문제와 관련해 “지난 4월 미국으로부터 이전이 안 된다는
-
[시론] 북핵 문제의 시급성을 확인한 한·미 정상회담
이상현세종연구소 연구기획본부장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16일 워싱턴에서 두 번째 양자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는 지난달 잇따라 열린 한·중, 미·중 정상회담을
-
[사설] 성과만큼 과제도 떠안은 한·미 정상회담
지난 16일 워싱턴에서 개최된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사상 처음으로 북한 문제에 대한 별도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북한 문제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인식을
-
[중앙시평] 북·중 관계 악화, 우리에게 득인가
문정인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평양에서 북한 조선노동당 창건 70주년 열병식 행사가 열리던 10월 10일 저녁, 필자는 베이징에서 소위 ‘전통파’라 불리는 중국의 북한 전문가들과 최
-
[시론] 북핵문제의 시급성을 확인한 한미 정상회담
이상현세종연구소 연구기획본부장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16일 워싱턴에서 두번째 양자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는 지난달 잇따라 열린 한·중, 미·중 정상회담을
-
‘도발 막고 대화 유도’ 북한만 콕 집은 한·미 공동성명
한·미 정상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발표한 ‘북한에 관한 공동성명’은 이례적이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North Korea)’에 국한해 공동성명을 낸 건 처음이다.
-
한민구 서한에 두 달 끌다 … 미, 국방회담 직전 ‘퇴짜’
한민구 국방장관(左), 카터 미 국방장관(右)한국형 전투기(KF-X) 사업의 핵심 기술 이전과 관련해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공식적으로만 세 번째 거절을 당했다. 미국 워싱턴에서 15
-
“아베와 정상회담 가능 … 위안부 문제 진전되면 의미 있어”
박근혜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한·일·중 정상회의가 3년 반 만에 11월 초 (서울에서) 열리게 될 예정”이라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그 기회에 가질
-
[정치] 미국, 한미 국방장관회담 직전 서울로 서한 보내 "KF-X 기술 못준다"
한국의 한국형 전투기(KF-X) 핵심기술 요청에 대해 미국이 16일(현지시간 15일) 한·미 국방장관 회담 직전 한국측에 불가능하다는 서한을 전달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국방부
-
[정치] 동북아원자력안전 협력회의 22~23일 서울 개최
원자력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동북아원자력안전 협력회의(TRM+3)’가 22~23일 서울에서 열린다.외교부는 미래창조과학부,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공동으로 한국, 중국, 일본과
-
[단독] 한민구 “작계 5015 공개되면 폐기해야” 국회 보고 거부
한민구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국회 국방위원회에 ‘보안 때문에 작계 5015를 보고할 수 없다’는 소명서를 냈다. 국방장관이 국회 소관 상임위에 이런 형식의 소명서를 낸 것은 이례적인
-
[정치] 한국, 미사일 기술 통제 체제(MTCR) 의장국 수임
한국이 대량살상무기(WMD) 운반 수단의 확산을 통제하는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의 의장국을 맡게 됐다고 외교부가 12일 밝혔다.지난 5~9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제29
-
해외 사무실서 운영하던 국군 보안장비 털려
무기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국방과학연구소(ADD)가 해외에서 운영중인 사무소(분소)에서 지난해 팩스의 암호화 기기를 분실하는 사건이 발생해 한국군의 암호체계가 유출됐을 우려가 제기
-
연설하는 오빠 뒤 왔다 갔다 숨었다 … 못 말리는 김여정
김정은 제1위원장의 연설 중 여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의 분주한 모습이 포착됐다. [조선중앙TV 캡처]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이 북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