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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미 정상회담 이후 '남중국해 발언' 강해진 외교안보라인
정부 외교·안보 수장들의 남중국해 관련 입장 공개 표명이 잇따르고 있다. 내용 자체는 기존 정부 입장 그대로이지만, 발언의 형식이 전보다 더 적극적이다.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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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박 대통령, 아베 총리 객실에 붉은 장미꽃 보냈다"
박근혜 대통령이 한·일·중 정상회의와 한·일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일 서울을 찾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게 장미꽃 다발을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아사히신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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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베 “점심 따위로 국익 깎겠나” … 실제론 일본이 오찬 ‘흥정’
지난 1일 열린 한·일·중 정상 공동기자회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 우리 정부 당국자는 한·일 정상회담 뒤 일본 언론의 보도에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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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병세 외교 이란 방문…한국 외교장관으로 14년만
[윤병세 외교부 장관. 사진=중앙일보 박종근 기자]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7일 이란을 방문한다. 핵협상 타결 이후 매력적인 시장으로 떠오른 이란과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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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자체는 성과 … 위안부 해결시한 못 정한 건 한계
박근혜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함께 2일 오전 청와대에서 단독정상회담을 마친 뒤 확대정상회담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정상회담 전 방명록에 ‘內閣總理大臣 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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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일본에도 성신지교 강조한 선각자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2일 한·일 확대정상회담 인사말에서 “오늘 회담이 아픈 역사를 치유할 수 있는 대승적이고, 진심 어린 회담이 돼서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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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미 국방 “사드, 동맹의 결정 통해 배치될 것”
한민구 국방장관(오른쪽)과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제47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에서 16개 항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두 장관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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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리커창 “역사 직시” … 아베는 아무 말 없었다
박근혜 대통령(위쪽 가운데)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 가운데),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오른쪽 가운데)가 1일 정상회의를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성과를 세 나라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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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시진핑 일대일로와 만난다
‘리커창 중국 총리 초청 한국 경제계와의 간담회’가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20년 넘게 선린우호 관계로 성장해 온 양국의 협력이 크게 발전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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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중국 공안, 죽었다는 조희팔 체포 요청에 산 사람 잡듯 “협조”
2012년 5월 경찰이 “4조원대 사기범 조희팔이 중국에서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중국 공안은 그 발표를 신뢰하지 않았다고 한다. 한국 검찰도 중국 공안에 조희팔 체포를 요청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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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 "화기애애"…"북핵문제, 한반도 문제 심도 있게 논의"
박근혜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3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한-중 MOU 서명식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화기애애한 분위기속 회담시간 40분 넘겨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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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중국 공안, 죽었다는 조희팔 체포 요청에 산 사람 잡듯 “협조”
2012년 5월 경찰이 “4조원대 사기범 조희팔이 중국에서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중국 공안은 그 발표를 신뢰하지 않았다고 한다. 한국 검찰도 중국 공안에 조희팔 체포를 요청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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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스기야마 심의관, 기자회견 자청해 "대답 못한다"만 반복
다음달 1일 열릴 예정인 한·중·일 정상회의 사전 준비를 위해 방한 중인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사진) 일본 정무 담당 외무심의관(차관보급)이 29일 내외신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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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6개월 만의 한·일 정상회담 밥 같이 안 먹는다
3년6개월 만에 열리는 회담인데 같이 밥 먹는 일정도 없고, 공동 기자회견도 없다. 회담을 한다고 발표하는 날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긴 쉽지 않다”(정부 당국자)는 말이 함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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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4만 척 지나는 무역로, 남중국해 잡아야 패권 잡는다
G2(미국·중국)의 남중국해 파워게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이 27일 해군 이지스 구축함 라센을 중국이 남중국해에 건설 중인 인공섬 12해리(약 22.2㎞) 안으로 보내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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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대 오른 박근혜 균형 외교 … “때론 입장 없는 게 입장”
박근혜 정부의 ‘균형 외교’가 시험대에 올랐다. 남중국해에서 미·중 간 긴장이 심상치 않게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청와대 관계자는 “남중국해 문제는 국제적으로 확립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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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성공적인 한일 정상회담이 되려면
경색된 한ㆍ일 관계는 한국 외교의 아킬레스건으로 지적돼 왔다. 한국의 중국경사론, 한ㆍ미 동맹 균열론 등은 모두 한일 관계가 경색되며 생긴 부산물이었다. 어렵게 성사된 한ㆍ일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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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자금 모아 내실 다지자” 한·중·일 정상, 협력기금 만든다
다음달 1일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한·중·일 3국 정상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리커창(李克?) 중국 총리,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3국 협력기금(TCF·Trilat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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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 군함 인공섬 해역 첫 진입 … 오바마, 시진핑과 설전 뒤 지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맨 왼쪽)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맨 오른쪽)이 지난달 24일 워싱턴의 국빈 숙소 블레어하우스에서 비공식 만찬에 앞서 회담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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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영문이름, GUN은 바꿔주면서 DUCK은 왜 안되나
외교부 여권과에 27일 하루 동안 여권 영문 이름 변경 심사가 16건 접수됐다. 김모씨의 경우 이름의 가운데 ‘범’ 자를 ‘BUM’에서 ‘BEOM’으로 바꿔 달라고 민원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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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권익위, 여권에 적힌 DUCK(오리)→ DEOK로 바꿔줘라
외교부 여권과에 27일 하루동안 여권 영문이름 변경 심사가 16건 접수됐다.김모씨의 경우 이름의 가운데 ‘범’자를 ‘BUM’에서 ‘BEOM’으로 바꿔달라고 민원을 넣었다.‘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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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내달 2일 한·일 정상회담 제의 … 일본 회신 기다려”
왼쪽부터 박 대통령, 리커창, 아베.청와대가 일본 측에 11월 2일 한·일 정상회담을 하자고 제안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중·일 3국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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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IS 연계조직, 코엑스 주변 폭탄테러 협박"… 경찰, 경비 강화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연계조직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를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려 경찰이 일대 경비를 강화했다.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아프리카에 있는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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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한·중·일 정상회의 내년엔 일본서 개최”
한·중·일 3국이 다음달 1일 서울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내년 3국 정상회의를 일본에서 여는 데 합의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서울 정상회의 공동문서에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