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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 이 분야에 승부건다] 부경대 기계공학
새 천년 첫 해에 부경대 기계공학부(정원 4백 명)에 입학하는 학생은 재학 중 한번쯤 해외연수를 다녀올 수 있다. 학교에서 연간 1백명씩 해외연수를 보내주기 때문이다.연수기간은 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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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맥짚기] 공인중개사 시험 '이상 열기'
부동산공인중개사 시험 열기가 대단하다. 다음달 25일에 치러지는 올 시험 응시자가 15만명 가량 될 정도다. 실직자.주부들은 물론 노후 대비책으로 자격증을 따두려는 일반 직장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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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관 얕게 묻혀 사고우려" 서울시 의회제출자료
서울시내 땅밑에 거미줄처럼 묻혀있는 도시가스관중 67㎞가 규정에 미달해 얕게 묻혀져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고 우려를 낳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 3월부터 지하배관 정보망 (G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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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서 '거짓말 잡아내기' - 역사를 통해 살펴본 거짓말
정치가와 거짓말은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막론하고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다.현대 서양사를 통해 정치가들이 했던 거짓말의 내용과 유형,그리고 어떤 말이 거짓말인지를 간파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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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방송 26일 기공식
“막힌 길은 못뚫어도 답답한 마음은 시원하게 해드리겠습니다.” 26일 기공식을 갖고 오는 10월 개국 예정인 광주교통방송 기세익(奇世翊.58.사진)본부장은“방송요원을 선발하고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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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의 길" 자크 아탈리 著
미로에 들어서면 시지프스처럼 왕복을 거듭하고 나선형으로 끝없이 돌거나 막다른 길을 만난다.바로 눈 앞에 보이는 가장 가까운 거리마저 빙빙 돌다 끝내는 찾을 수 없게도 된다.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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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공비 침투 관련 군 경계태세 입체점검
북한 무장공비가 소형 잠수함을 이용,사흘이나 우리 영해를 휘젓고 다니고 내륙에서 비행장.항만등지를 정찰하고 다니는등 우리의 경계망을 무용지물로 만들었다.1백만명이 넘는 정규군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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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원정 암표상 신출귀몰-애틀랜타올림픽 이모저모
…애틀랜타 경찰당국은 올림픽 경기장주변에 들끓는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외국인 암표상 때문에 골머리.경찰에 따르면 최근 올림픽기간중 한 몫 챙기기위해 유럽에서 원정온 전문암표상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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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사이버 음악
컴퓨터시스템에 충격을 가할 때마다 우리는 쾌감을 얻는다.』 70년대 후반 창궐했던 펑크음악의 계승자 빌리 아이들은 93년 앨범『사이버펑크』가운데「시스템에 충격을(Shock To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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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道 교통량측정 97년까지 전산화
오는 97년이 되면 자동차로 여행할 때 어느 국도(國道)를 이용하면 수월한지등에 대한 교통정보를 지금보다 훨씬 정확하고 쉽게 알 수 있게 된다. 건설부가 과학적인 교통량 측정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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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후 34시간 “까맣게 몰랐다”/정부,방송보도후 알아
◎첨단자랑하는 미정보망도 놓친듯/북,시침떼고 판문점 접촉·대미회담 응해 김일성의 죽음은 34시간동안 묻혀있었다.9일 낮12시 북한중앙방송이 그의 사망(8일 오전2시)을 발표할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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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김일성사망 방송보도후 알아
金日成의 죽음은 34시간동안 묻혀있었다.9일 낮12시 북한중앙방송이 그의 사망(8일 오전2시)을 발표할때까지 우리 정부는깜깜하게 몰랐다. 金泳三대통령은 낮 12시5분쯤 여성정책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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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 토플러 저,전쟁과 전쟁의 방지
세계적인 미래학자 토플러의 새책『전쟁과 전쟁의 방지』(WARAND ANTI-WAR)가 미국에서 출간됐다.토플러는 70년에『미래의 쇼크』,80년에는『제3의 물결』,90년에는『권력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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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특별기획/어떤 공약 내놨나(3당후보 장점진단:중)
◎김영삼민자후보/「한국병」치유로 질서회복 역점/민간간섭 극소화 「작은 정부」 청사진 김영삼민자당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역사에 남기고 싶은 업적으로 ▲깨끗한 정치구현 ▲지역갈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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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아닌 「인간의 모습」에 감동
역사란 무엇이며 그것은 과연 누가 만들어가는 것일까. 이런 질문이란 대체로 진부한 것이다. 그러나 이 진부한 질문은 때때로 사람을 격정적으로 사로잡을 때가 있다. 지난 8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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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비 깜짝쇼」소리 요란/「제주 17시간10분」막전막후
◎특별취재반 방담/갑작스런 방한1박에 당황/“생색용”“일에 간접불만”해석/고르비측근 작년 10월 이미 제주 답사 남북한을 비롯,한반도 주변국가들의 촉각을 곤두세우게 했던 한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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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문별 준비 |지구촌 축제…"그날만 기다린다"
『인류의 화합과 전진』을 다짐하는 제24회 서울올림피아드가 드디어 한달 앞으로다가 왔다. 지난 81년9월30일 서독바덴바덴IOC총회에서 서울의 올림픽개최가 결정된 후 국내외에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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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 내가 만든다
전산시스팀은 현대올림픽을 운영하는 중추신경이다. 경기진행 및 결과처리에서부터 인력·물자·숙박·수송·등록업무 등에 이르기까지 쏟아져 나오는 방대한 정보 및 자료처리는 컴퓨터가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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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원인 밝혀야 한다
KAL기 실종사건은 시간이 지나고 사태가 진전되면 될수록 한층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 여객기에 탑승했다가 도중에 내린 일본여권 소지 남녀가 신문도중 독극물을 음독, 그중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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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국체전」 내일 개막
직할시 1주년…축제무드 【광주= 체전취재반】내년 서울 올림픽의 최종 종합 리허설을 경하고 있는 제68회 전국체육대회가 13일 하오 개막, 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직할시 승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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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센터 개관 4일…마무리 공사 안돼 불편 | 대학생 단체봉사 지원받아 선수촌 청결 유지
○…메인 프레스센터 (MPC) 가 개관된 지 4일이 지났지만 전기 설비등 공사가 마무리안돼 내외 보도진들로부터 불성을 사고있다. 전기의 경우 코드를 연결, TV등을 켤 수 있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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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폐합 후 첫 해운의 날…살펴본 현황
「해운산업의 건전한 육성」이란 명분을 내걸고 시작된 선사 통폐합작업이 진통 끝에 매듭지어진 후 해운업계는 첫「해운의 날」을 맞았다. 83년말만해도 1백11개 선사로 난립해 침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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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 주요지휘관 회의
21일 국방부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는 연례적 성격을 띤 것이기는 하지만 북한의 군사적 동태가 심상치 않은 시기에 열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북한측은 적십자회담을 비롯,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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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의 교훈
우리는 악몽과도 같은 1주일을 보냈다. 7일은 KAL여객사 희생자들의 합동위령제를 갖고 원혼의 통한을 위로하며 다시금 소련의 만행에 국민적인 분노를 터뜨렸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