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층분석] 취업 레드오션에 빠진 동병상련의 한·일 청년
[월간중앙]일본, 중소기업 부당 노동행위로 청년 과로사 급증… 대기업 입사는 한국보다 일본이 더 어려워한국 대학생들이 취업활동에서 가장 힘을 쏟는 부분은 단연 ‘스펙’이다. 취업준
-
“한국은 스펙, 일본엔 ‘매뉴얼’이 지옥”
일본, 중소기업 부당 노동행위로 청년 과로사 급증… 대기업 입사는 한국보다 일본이 더 어려워 한국 대학생들이 취업활동에서 가장 힘을 쏟는 부분은 단연 ‘스펙’이다. 취업준비생
-
[Saturday] 군국주의 절망적 초상화 … 인간 어뢰 ‘가이텐’은 역전의 기적 이룰 수 없었다
‘인간 어뢰’ 가이텐 모형. 오쓰시마(大津島)의 가이텐 기념관 전시. 날개 4개와 이중 스크루의 최대 속도는 30노트. 앞쪽에 탄약 적재(1.55t). 항공모함을 폭침시킬 파괴력을
-
더욱 강해진 자동차 거인의 귀환
[이코노미스트] 일본 규슈 도요타 미야타 공장에서 한 종업원이 렉서스 NX의 최종 검사작업을 하고 있다. 거인의 귀환이다. 자동차 제조 기초부터 공장 운영까지 완전히 새로워졌다.
-
방사능 흙 꾸러미 빼곡 … 주민들 "귀향 못한다"
지난달 25일 후쿠시마현 이이타테무라(飯館村) 에선 방사능 오염 가능성이 큰 지표면 흙 5㎝를 들어내는 작업이 한창이었다. ‘방사능 흙’을 담은 1t짜리 꾸러미가 늘려 있다. [이
-
日 재계 뒤흔드는 깜짝 인사 - 혁신 앞에 서열은 중요하지 않다
[이코노미스트]상위 임원 32명 제치고 사장 자리에 ... 외식 업계선 또 한 명의 아르바이트 출신 사장 탄생 ?올 6월에 취임할 후지쯔의 차기 사장인 다나카 타츠야가 1월 19일
-
고교생보다 하루에 겨우 24초 더 쉬는 초등생
만 9세, 초등학교 3학년의 방과 후 시계는 바삐 돌아간다. 교문을 나서는 순간 아홉 살의 치열한 하루가 비로소 시작된다고나 할까. 강남통신이 만난 아홉 살뿐 아니라 통계청 자료만
-
"다음엔 다케시마 탈환 기념식 열자"
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명)의 날’로 정한 22일 시마네현 마쓰에의 현 청사 내 다케시마 자료실에서 가메오카 요시타미 내각부 정무관(차관급·오른쪽)과 미조구치
-
강한 일본 깃발, 젊은 층도 열광 "아베 정권 6년 간다"
요즘 일본에는 하나의 큰 벽이 있다. NHK 회장의 망언 스캔들이 터져도, 역대 1·2위의 인기를 누린 전직 총리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호소카와 모리히로(細川護熙)가 손을
-
"한국인의 정 이제는 알 것 같아요"
“한국인의 정(情)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다문화가족네트워크 ‘물방울나눔회’ 와타나베 미카(52·사진) 회장은 유창한 한국어로 말했다. 와타나베 회장은 “1987년 한국에
-
북한 정권·주민 구별하듯 일본과도 '투 트랙' 필요
신각수 주일 대사는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게 가장 아쉽다. 그것만은 해보고 싶었다”며 안타까워했다. [중앙포토]2011년 6월 부임한 신각수(58) 주일대사가 이달 31일
-
제너시스BBQ, 일본 레스토랑 체인점 열어
프랜차이즈 외식기업인 ‘제너시스BBQ그룹’이 일본 외식 전문기업과 손잡고 일식 캐주얼 레스토랑 사업을 시작했다. 제너시스BBQ는 2일 일본의 이쇼쿠야(居食屋) 1위 업체이자 일본
-
결국 그렇게 죽을걸 … 왜 그렇게 살았나요
혹시 구로사와 아키라(黑澤明) 감독의 작품 ‘이키루(生きる)’를 본 적이 있는지? 주인공 와타나베 간지는 시청 공무원으로 30년간 근무했지만 이렇다 하게 이뤄놓은 것 없는 시민과
-
‘사요나라 개각’ … 노다, 탈당 예비군 대거 등용
1일 개각을 단행한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맨 앞)가 집무실에서 새 각료들과 기념 촬영 후 걸어가고 있다. 왼쪽 위의 여성이 다나카 마키코 신임 문부과학상. 노다 총리가 중국과의
-
독도·센카쿠가 부활시킨 극우 아베 … 일본 차기 총리 예약
26일 일본 자민당의 새 총재로 선출된 아베 신조 전 총리가 도쿄 자민당사에서 당선 사례 연설을 하고 있다. [도쿄 AFP=연합뉴스] 극우 성향의 아베 신조(安倍晋三·58) 전 총
-
한·일 막후 채널 ‘의원연맹’ 개점휴업
한·일 통화스와프, ‘간 나오토 담화’, 독도 주변 해양조사선 충돌 위기 등 굵직한 양국 간 현안의 막후 조역은 한·일의원연맹(일본에선 일·한의원연맹)이었다. 여·야가 바뀌더라도
-
"20여 년 전 일인데…" 불륜 옹호한 대기업 회장
하라일본 프로야구 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하라 다쓰노리(53) 감독이 “불륜을 폭로하겠다”는 폭력단원에게 거액을 건넨 사건과 관련, 와타나베 쓰네오(渡邊恒雄·86) 요미우리 회장
-
'여자 때문에…' 야구감독, 조폭에 15억 뜯겨
하라 감독일본의 프로야구 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하라 다쓰노리(53) 감독이 여성 문제로 경질 위기에 놓였다. 주간지 슈칸분슌은 21일자 최신호에서 “하라 감독이 2006년
-
일본 ‘신문 전쟁’ 법정으로 갈 듯
판매부수 세계 1, 2위인 일본의 요미우리(讀賣)신문과 아사히(朝日)신문 간의 ‘전쟁’이 법적 공방으로 치달을 조짐이다. 요미우리신문 계열 프로야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신인 선수
-
아사히·요미우리, 회장·사장 들먹이며 난타전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단(프로야구)의 신인 선수 고액 계약금 문제를 폭로한 15일자 아사히 신문 1면(사진 위)과 구단 기밀 자료의 유출 가능성을 지적한 16일자 요미우리 신문 38
-
[J분석] 일본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대표 해임 … 제2의 올림푸스 사태로 전세계 언론 주목
코치 선임 문제로 충돌했던 와타나베 쓰네오 요미우리 신문 회장(왼쪽)과 기요타케 히데토시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단 대표. 일본 기업의 폐쇄적 문화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부정과 부
-
일본인들이 이룬 커뮤니티 센터…한인 사회는
17일 일본 커뮤니티는 축제 분위기다. 일본사회 '집'이자 '놀이터'인 커뮤니티(레크리에이션) 센터 설립안이 LA시의회에서 승인됐다. 본격적으로 추진된 지 20여 년 만이다. 이날
-
일본 지성에게 일본의 길 묻다 ④ (끝) 미쿠리야 다카시 도쿄대 교수
-현재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의 리더십이 문제시된다. 뭘 잘못했나.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한 11일에는 잘했다. 그런데 그 뒤를 보면 과연 지금 일본을 누가 지휘하고 있는지
-
일본 ‘밤의 총리’ 와타나베, 오자와 뺀 대연정 그림 그린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오른쪽) 재임 당시 열린 한 만찬에 참석한 와타나베 쓰네오 요미우리그룹 회장(왼쪽). 정치부 말단기자로 시작한 월급쟁이 회장인 그는 ‘밤의 총리’라 불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