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하 일팀 휴일없고
○…경기가 없는 11일 각국 선수들은 시내관광과 「쇼핑」으로 하루를 보냈는데. 이들은 인형 민요「레코드」비단옷감등을 한아름씩 안고 선수촌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예선C조 「리그」에서
-
초여름모드
「로맨틱」한「그레타·가르보」모자가 시원한바람을 일은키는둣 「패션」가에등장했다. 늦봄과 초여름은 옷차림이 어려운시기. 아기자기한 꽂무늬의 짙은 감색에 하늘색을 배합시킨「타운·웨어」-
-
미 군사우편으로 일제옷감을 밀수
전국밀수합동수사반은 3일상오 미군사우편을통해일제 옷감등을 밀수한 김엄순씨(35·서울용산구한남동산13) 문인숙씨(30·인천시부평동)등2명을관세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김여인은 지난 2
-
부산국제시장에서 대화|백36점포 태워 피분3억
【부산=김영대·김영태기자】구정대목을 6주일앞둔 24일 새벽4시40분쯤 부산시신창동국제시장5공구B동2층2l9호점포근처에서 원인모를 불이 일어나「코크리트」1, 2층1백36개점포(건평3
-
매수자 수사
속보=「나일론·백」위장수출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15일상오 삼익흥산동 8개 보세가공업자들로부터 면세수입원자재「나일론」사를 사들인 업자에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이날 검찰은 삼익흥산으
-
새멋·새 풍조
눈부신 발전과 변화를 몰고 오게 될지도 모르는 70년대의 길목인 68년 새해 새 아침. 의식과 풍조에 따른 흐름은 우리들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주게될 것이며 그러한 생활 속에서 여
-
「청실·홍실」에 비친 남심·여심
독자들의 참여의식이 차분하게 계속되고 있음은 밝은 내일을 생각게 한다. l2월26일 현재 청실 홍실 총 투고 수는 6천2백45통. 하루 평균 17통이 넘는다. 투고 숫자로는 작년과
-
기장 긴치마로 걷는데 편하게
외출복 차림에는 갖은 신경을 기울이고 살기 쉬운 주택을 지어서 실내장식을 하는데는 여념이 없으면서도 집안에서 입는 옷에 대해서는 아직도 머리를 쓰지 않는 편이다. 「홈·웨이」는
-
상승일로 미니스커트
「미니스커트」「톱래스」등 여체의 노출을 주제로 한 의상 유행 계의 지배적인 경향은 허벅지로부터 무릎 위에 이르는 이른바『다양성「스커트」길이 문명』을 일으키고있다. 무릎위로 올라가기
-
(3)수예품
언제부터인가 우리생홀 주변에는 예쁘고 잔잔한 수예품들이 환영을 받고 장식되고 실용화되었다. 옛날에는 처녀들이 시집갈 준비로 한두가지 제손으로 마련해가는 것이 고작이었는데 이제는 웬
-
올 겨울「코트」
전체적으로 활동적이고 「베비루크」한 표현에서 폭이 넓고 고전적이며 여성다운 분위기를 살리는 「디자인」으로 변하였다. 올 겨울「코트」의 특징은 상반신은 몸에 꼭 맞게하고 아랫자락은
-
숫자관념 바르게|26일은 「계량의 날」
26일은 제2회 「계량의 날」. 우리나라서 미터법이 계량단위로 쓰인지도 3년(64년 1월1일부터 실시)이 훨씬 넘었다. 그러나 미터법에 관한 숫자관념이없으면 오랫동안 관습처럼 써온
-
「차림을 위한 전시」
아리사 복식연구소에서는 두 번째 「차림을 위한 전시」를 10월 2일부터 7일까지 중앙공보관에서 갖는다. 「스타일」화와 「패션·쇼」를 겸한 이 전시회에는 외출복과 생활복, 직업별「디
-
우리대로의 행복
오늘도 아침상을 물리고 바지개에 낫을 갈아 얹고 아내와 대문을 나섰다. 집앞 큰 한길에는 자전거의 종소리와 함께 산골 아낙네들이 쌀이랑 콩이랑 혹은 몇 줄의 달걀꾸러미를 이고서 몰
-
추석은 다가왔는데
1년에 겨우 몇 번 맞이하는 명절. 명절이 다가올 때마다 즐거움에 앞서 마음 무거워만 진다. 생활이 넉넉한 가정이야 평일이나 명일이나 별다른 차이없이 즐거운 하루를 보내면 그 뿐이
-
「베트콩」의 내막 (상)
『「베트콩」은 아무 데도 없다. 그러나 어디든지 나타난다. 』 언제부터인지 월남에 유행되기 시작한 이 말은 「베트콩」의 정체와 그 성격 그리고 미군과 연합군이 월남전에서 겪고 있는
-
가을 「모드」 예진
초가을의 향기가 피부에 스며든다. 검게 탄 피부가 깨끗하게 되고 발가락까지 내놓던 노출도 정장으로 다듬어지는 계절이다. 올가을 의상은 어떤 「칼라」와 「실루엣」이 나오게 될가. 「
-
미니·스커트
○…일전에 이웃 마을에 사시는 할머니 한 분이 내 방에 펼쳐있는 잡지 속의 「미니·스커트」를 보시고 이런 말씀을 하셨다. 『강동하게 만든 것이 여름옷으로는 일품이고 옷감도 적게 들
-
「홈·웨어」만들기
「홈·웨어」에 대해 무관심하기 쉬우나 주부의 옷에 따라 가정분위기가 퍽 달라진다. 무더운 여름철, 한복이 거추장스러우니 깨끗하고 아름다운 「홈·웨어」를 마련하자. 주부가 직접 훌륭
-
「사례」 약속 후 면세통관
서울지구 밀수합동수사반(반장 이택규 부장검사)은 23일 하오 1백만 원어치의 옷감을 면세로 통관해 준 인천세관 창고계원 최태원 씨를 알선수회 혐의로 긴급구속하고 화주인 김금숙·이남
-
차분한 색 골라 싫증 안 나게|「스포츠」형「칼라」가 무난
남자의 양복과「넥타이」가 무더워 보이기 시작한다. 특별한 「스케줄」이 없는 한 가벼운 남방샤쓰 차림이 시원하고 활동하기 좋다. 보통 남자들이 사오는 경우가 있지만 주부가 때늦지 않
-
밝은 내일…관광한국|해외에서 본 전망
관광은 중대한 산업의 하나다. 우리의 관광사업은 65연도에 3만4천5백명의 입국 자에 외화수입2천2백만 「달러」, 66연도에 6만9천명에, 3천5백만 「달러」이었고 67연도는 9만
-
화학처리 옷서 발진|미서 여인 죽어 말썽
방직과정에서 다른 직물에 앞서 기계를 통과하는 선도물질로 만든 옷을 더운날에 입고 발진하여 죽은 여자가 생겨 미국 보건계에 야단법석이 일어났다. 화학처리를 한 읏감으로 목숨을 잃은
-
선거기의 단속소홀 노려|경기찾는 밀수기지 『이즈하라』
【대마도 엄원=강범석특파원】선거기의 단속이 소홀해진 틈을 타서 일본의 밀수기지「이즈하라」에는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3일 1주일 사이에 무려 6척의 「특공대」 쾌속정이 밀려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