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 학교 못 가는 서울 아이들, 농촌으로 유학간다
━ 코로나 시대가 만든 역발상 교육실험 현장 서울에서 전남 순천시로 유학 간 세 어린이. 이기민(맨 오른쪽)·정승호씨 부부의 아들과 조카다. 육아 휴직을 신청한 정씨가 뒤
-
서울교육청 '정부 기준보다 더 등교' 설문조사…이번주 발표
지난해 6월 8일 오전 서울 노원구의 한 중학교에서 마스크를 쓴 1학년 학생들이 담임 선생님과 첫 조례를 하고 있다. 뉴스1 서울시교육청이 교육부 기준보다 등교 수업을 늘리는 방
-
"차라리 군대 가자" 코로나 2년차 대학생들 '캠퍼스 엑소더스'
지난해 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산한 이화여자대학교의 모습. 뉴스1 “뭘 배우는지 모르는 채 1년이 지나갔다. 휴학할까 고민 중이다.” 올해 대학 2학년
-
[이번주의 핫뉴스] 김종철은 물러났고 코스피는 물러섰다
1월 다섯째 주(25~29일) 주요뉴스 키워드는 #김종철 #담뱃값 #공수처 #광주 CTS국제학교 #백신 #코스피 #이재용 #이용구 #박원순 #이마트 #한중통화이다. 키워드별로 정
-
올핸 개학 대란 없다…교육부 “확진 늘어도 연기 안할 것”
교육부가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개학 연기는 없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설 연휴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어나더라도 개학 일정을 바꾸지 않겠다는
-
꼭꼭 숨겨놨던 정은경의 논문…"보려면 알아서 찾아보란식?"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5일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실에서 2021 정부 업무보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교육부가 26일 유아, 초등 저학년, 특수학교부터 등교수업을 확대키로
-
다 합쳐도 1kg 안되는 녀석에 78억 인류 1년 내내 시달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자 현미경 사진.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안녕하세요. 중앙일보 환경전문기자 강찬수입니다. 저는 지난 한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
트럼프 시즌2 일단 불발...7400만명은 아직 후속편 원한다
2020년 11월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에 실패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올해 미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대확산이라는 전례 없는
-
‘소독제·생수병’ 무거워진 가방, 긴장한 발걸음…코로나 수능 현장
━ 긴장한 제자에 “찍지 말고 수능 잘 봐” 응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일은 3일 오전 강원 춘천시 중앙로 춘천고 앞에서 수험생과 교사가 주먹 인사를
-
"시험지 넘기는 연습까지 했다" 고사장 앞 지켜준 선생님들
3일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고 시험장에 수험생들이 입실하고 있다. 최종권 기자 대학 수학능력 시험일인 3일 오전 7시30분.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있는 청주고 앞에서
-
신종플루→메르스→코로나…'비운의 02년생' 험난한 수능[영상]
'오~필승 코리아' 새빨간 응원 물결이 전국을 수놓았던 2002년. 한일월드컵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뜨거운 축구 열기 속에서도 아기들은 태어났습니다. 이때 세상의 빛을
-
초·중·고마다 감염병 왔다…'월드컵둥이' 험난한 수능 도전기
'오~필승 코리아' 새빨간 응원 물결이 전국을 수놓았던 2002년. 한일월드컵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뜨거운 축구 열기 속에서도 아기들은 태어났습니다. 이때 세상의 빛을
-
"술래잡기하다 몸 스치자 소리쳤다"···아이들 모습에 놀란 교사
올해 1학년 되면서 제일 기대했던 건.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경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담임 교사를 맡은 이모 교사는 지난
-
잃어버린 1학년, 200만명···코로나 신입생은 친구도 학교도 낯설었다
나에게 코로나란?.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24일부터 수도권 등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다시 사회적 거리
-
술래잡기해도 터치는 안 해…친구도 놀이도 빼앗긴 초1
━ 코로나 세대, 잃어버린 1학년 〈상〉 코로나19 사태로 5월에야 첫 등교를 한 초1 학생들은 한글도 떼기 전에 방역수칙부터 익힌 세대다. 지난달 19일 서울 문백초등
-
첫 여성·흑인 부통령 해리스, 저격수서 차기 대권후보 반열에
"조, 우리가 해냈어요. 당신이 이제 미국의 다음 대통령이 될 거예요." 민주당 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56)는 승리가 확정됐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 조 바이든 당선자와 통
-
확진 수험생, 수능 3주전 병원 입원…26일부터 고교 원격수업
지난 9월 16일 전북 한 고등학교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학생들이 모의평가를 치르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은
-
코로나 ‘봉쇄 방역’ 한계, 보호 면역 고려한 새 전략 세울 때
━ 러브에이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초기에 시작된 공포감에 피로감이 더해지고 있다. 문제는 이미 4000만 명 이상의 감염자와 11
-
몸은 언택트, 마음은 온택트…강원랜드, 사회공헌 활동 업그레이드
코로나19가 일상을 바꾸었다. 학생들은 등교 대신 매일 아침 컴퓨터로 선생님을 만나고, 부모들은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며 하루를 보낸다. 식당은 손님 대신 배달라이더들로 붐빈다.
-
“대한민국은 전쟁 중에도 수업한 나라”…김명중 EBS 사장 인터뷰
경기도 일산 EBS 본사 주조정실에 선 김명중 사장. 지난해 3월 취임 이후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일로 "코로나19라는 사회적 재난 상황에서 EBS가 교육공영방송사로서 학습공백과
-
교육부 선 긋는데 '수능 연기' 꺼내는 교육감…고3은 불안하다
지난 5월 21일 오전 대구의 한 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고3 학생들이 올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를 치르고 있다. 책상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
바이든 ‘가슴에 묻은 장남’이 해리스를 이어줬다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오른쪽)이 보 바이든과 함께 찍은 사진. 해리스 상원의원이 2015년 5월 자신의 SNS에 올렸다. [인스타그램 캡처] 조 바이든(78) 미국 민주당 대통
-
은퇴 1주택자 “재산세 4년새 두 배, 연금 두 달치보다 많아”
지난 4일 독자의 e메일 한 통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증세 4법을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한 날이다. e메일에는 소시민의 고민이 빼곡히 담겨 있었다. 2016년부터
-
"23년 산 집, 세금 내려 팔아야 합니까" 66세 1주택자의 편지
지난 4일 독자로부터 e메일 한 통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증세 4법(종합부동산세법ㆍ소득세법ㆍ지방세법ㆍ법인세법)을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한 그 날이다. “다주택자ㆍ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