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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발 모두 10점 "믿을 수가 없다"
열두 발 연속 10점을 쏘아 세계신기록을 작성한 남자 양궁의 최원종이 힘차게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남자양궁의 최원종(27.예천군청)이 퍼펙트 세계신기록으로 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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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현 개인전 '골드'… 띠동갑 선배 정재헌 눌러
▶ 코리아국제양궁 남자부에서 금·은·동메달을 휩쓴 한국의 임동현(가운데)·정재헌(왼쪽)·한승훈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울산=N-POOL 경상일보 김동수 기자 아테네 올림픽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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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아름다운 꽃… 황홀한 봄의 '조화' 로다
살랑살랑 봄바람이 분다. 나뭇가지마다 봄꽃도 망울진다. 제주도에선 벌써 개나리 소식이 들린다. 꽃보다 한 발 앞서 집 안에 봄 소식을 전하려면 조화(造花)를 이용해볼 만하다.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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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7월] 초대시조
수국 -조병기- 누님은 올해 나이 몇이나 될라는가 난초꽃 거느리고 청람빛 곱던 얼굴 벙그시 뜨락에 내려 낮달 하나 품었으리 봉숭아꽃 채송화 줄줄이 피었다 지고 울타리 기대서서 너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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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에 살고 지고…] (41)
나도 한 포기 곰취이고 싶다 누군가에게 뜯어먹혀 힘을 내줄 풀 -윤후명 한려수도란 이름만 들어도 다도해를 가르는 물길이 눈에 출렁인다. 한산섬이 떠있는 통영 앞바다의 '수국'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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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도 벗하고 작가도 만나고 제철맞은 문학학교
태양과 바다,대자연과 가장 가까운 계절.찌든 일상에서 벗어나인간의 본래적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과 바다에 문학학교가 열린다.특히 올해는 문학의 즐거움을 국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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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국교 申勝平 前교장
옳지 않다고 믿는 것에 대해 저항하는 것」은 용기있는 일이다. 그러나 이런 용기의 결과는 반드시 아름답지도,이롭지도 않을 때가 많다.심지어 옳지도 않을 때가 많다.서로 피를 흘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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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챌린지賞 시상식 성황-대상 덕수국교
中央日報社가 한국사회체육센터와 공동으로 스포츠의 생활화에 앞장선 생활체육인을 발굴하기위해 신설한 「챌린지상」의 제1회 대상수상자로 선정된 덕수국민학교 전교생에 대한 시상식이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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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大賞 헤엄쳐 한강건넌 덕수國校生
中央日報社가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인 도전정신을 고취시키는데 힘쓴 생활체육인을 찾기 위해 한국사회체육센터(이사장 韓良順)와공동으로 신설한 95년도 「챌린지상」대상 수상자로 지난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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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신승평 교장의 난장판운동회
「운동회의 꽃」이라는 매스게임이 없다.『줄 잘 맞춰!』『번호붙여!』하며 일사불란한 동작을 요구하는 선생님도,응원점수를 올리자고 질서정연하게 단체응원을 하는 어린이들도 안보인다.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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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문학학교」가 부른다
휴가철을 맞아 각 문학단체들은 산과 바다에 여름학교를 만들어 놓고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자연을 즐기면서 문학을 통해 나 자신의 삶과 사회를 반성할 수 있는 여름 문학학교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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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우화』『일본을 알자』등 편택서 출간|레슬링 선수출신「고릴라형사」|서울중부경찰서 이용환경장
키 1백87㎝, 몸무게 1백㎏의 우람한 체격. 7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 레슬링 헤비급 국가대표로 출전해 동메달 획득, 81년 한국유도대학 졸업과 경찰종합학교 입교. 현재 서울 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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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협 살림 30년 외길-오병환 탁구협회사무국장
올림픽 10위권의 한국스포츠영광 뒤엔 선수들의 그늘에서 묵묵히 이들을 뒷바라지한 숨은 공로자들이 있다. 대한체육회 가맹 44개 경기단체의 사무국은 바로 한해의 살림살이 계획과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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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교실 늘어가는 도심/종로·중·용산구 국교생 5년새 24% 줄어
◎남는 교실 이용 고심… 외곽학교는 “콩나물” 서울시내 도심지에서 국민학교생들을 보기가 어렵다. 이같은 현상은 서울도심지역이 점차 상업지구로 변하고 있고 재개발로 주민 이주가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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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 앞바다에 시심이 "두둥실"
시를 사랑하고 또 시인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한마당. 이번주 4박5일간 경남충무시인평동산51 수국작가촌(촌장 김성무)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수국시학교실」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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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문학캠프 "활짝"
여름휴가철이다. 바쁜 일상에 접어두었딘 태약과 바다,그리고 나 자신등 자연과 가장가까이 만낱수 있는 찰이다. 장마가 끝나그 불별더위가 오는 이달말께부터 전국의산과 바다에 문학캠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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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 보호구역 골프장 불허
서울시의회 각 상임위는 17일부터 22일까지 열린 51회 임시회에서 시 현안사업과 관련된 현장시찰 등을 통해 활발한 질의활동을 벌였다. 또 경기도의회도 22일 이재창 지사·한경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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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문학학교 일정 안내
◇심상 해변시인학교=월간시전문지 『심상』이 강원도 강릉시 경포국민학교에서 26-29일 사이 연다. 올해로 13회째. 구상·황금찬·박재삼씨 등 시인 1백50여명과 일반회원 2백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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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조명 「1945∼1990전」구상전 금상 상금 800만원으로
15일부터 시공화랑서 ○…해방과 분단의 한국현대사를 미술인의 시각에서 조명해보는 테마전 「1945∼1990전」15일부터 2개월동안 시공화랑(735-1713)에서 열린다. 「판문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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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중사태」 공단에 불똥튈까 전전긍긍
○…산업평화 정착을 위해 전력을 기울여온 경남도는 현대중공업의 파업결의로 돌풍이 일자 허탈한 표정. 도내 사업장의 올해 임금·단체협상을 앞두고 노사양측을 설득, 조업중단이나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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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책을 가까이 합시다"
『책 든 손 귀하고 읽는 눈 빛난다.』 24∼30일은 제34회 독서주간. 다채로운 독서행사가 출판문화협회·도서관협회·서울시내 대형서점 등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출협은 25일 출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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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방서 「조선시대 후기회화전」 겸재등 67명의 작품 83점 선보여
동산방(대표 박주환)이 81년 「조선시대 일명회화전」에 이어 82년 「적일명회화전」. 올해 또 조선시대회화를 한눈에 볼수있게 「조선시대 후기회화전」(12∼19일)을 연다. 겸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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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불편한 도심권 전철
수도권전철이 잦은 연발착·시설불비·운행상의 비합리성 등으로 승객들이 겪는 불편이 갈수록 더해 가고있다. 아침출근 때에 지각사태가 일쑤이고 승차대에서 차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차양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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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서울시예산 어떻게 쓰여지나
해마다 되풀이 되는 물난리를 막기위해 총80억5천만원을 들여 독산·시흥유수지를 신설하고 영강본류및 지류의 낡은 수문 39개를 자동식으로 모두 바꾼다. 또 용산·흑석유수지를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