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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첫 산별 노조협상
은행연합회와 금융노조는 19일 오후 4시 은행연합회 회의실에서 시중은행장.노조위원장 등 33개 회원사 노사 대표간에 상견례를 갖고 은행권의 올 임단협을 개시했다. 은행들의 노사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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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노조시대] 5. 노동부의 현주소
"노동부가 파업해결부냐?" 새 정부가 들어설 때 노동부는 '대화와 타협을 기조로 하는 사회통합적 노사관계 구축'을 기치로 내세웠다. 그러나 그 후 노동부는 민간기업.공기업 구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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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노조시대] 2. 새 불씨 産別교섭
개별 기업의 노사가 창구를 상급단체로 일원화해 일괄 교섭하는 산별교섭이 올해 주요 노동현안으로 떠올랐다. 1960년대에는 노조를 한국노총으로 일원화하면서 산별체제를 유지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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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연맹 産別노조로 연내 전환키로
현대자동차.대우조선 등 20여개 금속연맹 소속의 대기업 노조가 올해 안에 산업별 노조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금속업종 노조 산하 96개 노조 및 사용자가 지난달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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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노조시대] 제2부. '뜨거운 감자' 비정규직
"식민지 시대에 사는 것 같습니다. 정규직은 일등 시민이고 우리 비정규직은 2등 시민이지요. 정규직들은 일제시대에 일본인이 한국인에게 한 것보다 우리에게 더 못되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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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勞정책' 기업 숨통 죈다
1일은 근로자의 날. 매년 돌아오는 기념일이지만 올해엔 노사에 주는 의미가 사뭇 다르다. 성장보다 분배에 더 비중을 두려는 새 정부의 노선은 고도성장에서 소외당하고 구조조정에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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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노사 산별교섭 합의 재계 반응
금속 업종의 노사가 지난 22일 산업별 교섭을 하기로 전격 합의함에 따라 재계는 집단 파업 등을 걱정하며 긴장하고 있다. 금속 노조가 대표성을 띠고 협상 테이블에 나섰다가 만족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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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勞使 산별교섭 전격 합의
금속 업종의 노사 대표들이 22일 산업별 교섭을 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산별 교섭이 도입되는 것은 1980년대 이후 처음으로, 다른 업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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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임금도 똑같이 올려라"
은행 노조들의 산별조직인 금융산업노동조합은 올해 임단협에서 11.4%의 임금인상과 함께 비정규직에 대해서도 정규직과 같은 폭의 임금인상을 요구하기로 했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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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창업] 희망업무 '맞춤 전략' 세워라
CJ 인사팀의 신입사원 한지호(25)씨는 '직무중심' 취업전략으로 치열한 취업전쟁에서 살아남았다. 직무중심 취업전략이란 특정기업을 목표로 취업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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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기업을 春鬪 넘기기 부심
지난해 1천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올린 한 대기업은 상여금 문제를 놓고 노조와 사이가 틀어지면서 올해 임단협 교섭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노조 측은 회사가 3천억원안팎의 순익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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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 난국에 春鬪까지 벌일 건가
노동계가 춘투를 향해 다시 발동을 걸었다. 올해는 두산중공업 사태가 두 달 가까이 계속되면서 개별 사업장 분규가 전국 규모의 투쟁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민주노총은 20일을 전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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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두산重 사태 해결" 춘투 시동
노동계가 춘투(春鬪)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 민주노총은 오는 20일을 전후해 금속산업연맹 총파업을 시작으로 본격 투쟁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금속산업연맹에는 자동차 제조 4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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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45% "비정규직 늘릴 것"
상당수 기업들이 올해 비정규직 채용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 채용정보업체 잡링크가 최근 1천36개 기업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채용 규모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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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한국 금리 올려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국의 임금과 부동산 가격이 상승해 인플레 압력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점진적으로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경유차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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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출범 한달] 下. 사회정책 점검
대통령직 인수위는 지난 한달간 사회 분야의 정책을 무수히 쏟아냈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은 "이대로만 된다면 곧 복지 선진국이 될 것"이라며 희망에 부풀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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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차별금지법 추진
비정규직에 대한 '동일노동 동일임금' 적용과 관련해 노동계와 재계, 인수위와 노동부의 입장이 찬반으로 갈려 논란을 빚는 가운데 인수위 측이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법률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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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노동 동일임금' 여전히 안개 속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차별 철폐가 핵심적인 노동현안으로 떠올랐다. 이미 노동부와 인수위는 이 문제로 마찰을 빚고 있다.노동계와 재계도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해법을 찾지 못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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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글로벌 스탠더드다"
대통령이 과제 하나만을 택한다면 역시 경제다. 일본은 1983년 1인당 국민소득 1만달러를 넘어선 뒤 10년 만인 92년 3만달러를 달성해 확고한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다.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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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노사관계 순탄치 않을 듯"
올 노사 관계는 새 정부 출범 이후 노동계의 법.제도 개선 요구가 거세져 지난해 보다 불안해 질 것으로 전망 됐다. 특히 올해는 노동계가 구조조정과 임금 인상 폭에 대한 반발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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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全직원 "금연"
국립암센터 전 직원들이 금연을 선언했다. 암센터 직원 9백93명은 11일 일산신도시센터 강당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금연한다는 선언문을 발표하고 서명했다. 일부 기업이 금연장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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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내년 전직원 금연' 선포
국립암센터 전 직원들이 금연을 선언했다. 암센터 직원 9백93명은 11일 일산신도시센터 강당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금연한다는 선언문을 발표하고 서명했다. 일부 기업이 금연장려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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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이후 5년 '산 넘으니 또…' 부동산 거품… 고비용 구조 재연
한국이 짧은 기간에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를 졸업하는 데는 건전한 재정이 한몫 했다. 1백57조원의 공적자금 투입도 그래서 가능했다. 하지만 막대한 국가부채를 후손에게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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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직업도 이젠 첨단기술이 필수
경찰 드라마 ‘NYPD 블루’의 주인공 앤디 시포위츠가 완벽한 경찰상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는 거칠고 거리사정에 훤하며 범죄자가 정보를 ‘불’ 때까지 쥐어짜는 요령도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