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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의 『주체사상』추종 전대협 실세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일성 수령님께. … (지난 한해 동안) 우리 한민전과 애국민중이 자주·민주·통일의 3대 운동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민족 해방의 올바른 궤도를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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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미제 시국재판 러시
김대중씨 대통령선거법 위반사건이 5일 면소 판결된데 이어 강신옥 변호사 법정모욕사건·박형규 목사 내란예비 음모사건·민청학련관련 송무호씨 등 2명의 긴급조치 위반사건 등 장기미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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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경관」 상급자 복직시킨 이유는"
박용만의원(민주)의사진행발언=국무위원들의 답변은 간편 일률적이고 허위에 가득찬 답변아닌 변명이다. 국회경시태도는 말할것도 없고 국민을 얕잡아보는 언동의 틀이 잡혀 있다. 시간관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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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고사 꼭 없애야 하나 김용운
학력고사에 관한 폐단은 수많은 교육 전문가들 사이에서 일찍부터 거론되어왔다. 무엇보다도 객관식 시험으로 좋은 성적을 올리는 일은 결코 학생의 학문적 자질과는 직접 관련이 없다는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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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학생 중형 추궁
국회는 2일 상·하오에 걸쳐 운영위를 제외한 12개 상위를 열어 소관부처의 현황을 보고받고 질의를 벌였다. 이에 앞서 1일 하오에는 10개 상위가 열렸으나 작년 정기국회에서의 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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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내 선지원-후선발 사립고부터 우선 검토|문교부 업무보고 88년 고·대입제도 개선안 연내 확정
문교부는 현행 고교및 대학입시제도 개선안을 올해 확정, 88학년도부터 시행키로 했다. 문교부는 고입제도 개선안으로 교육개혁심의회가 제시한 4개시안중 사립고교부터 학군내 선지원-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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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올해가 큰 고비
-새해는 그야말로「정치의 해」가 될 것 같군요. 12대 총선거가 2월1일에 있지요. 선거가 끝나면 곧이어 정부·여당의 개편이 있을테고, 야권은 야권대로 체제개편·야당통합론 등 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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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일반부문서 13∼15편이 각축
올 한햇 동안의 영화계를 결산하는 제23회 대종상 영화제가 꼭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각 영화사들은 이를 겨냥한 작품 제작에 마지막 피치를 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각 영화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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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투」주교
남아공의 반인종차별운동지도자「데즈먼드·엠필로·투투」주교가 올해 노벨평화상수상자가 됐다. 노르웨이의 노벨평화상위원회는 그가 『남아공의 인종차별문제 해결을 위한 저항운동의 통합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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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12명의「박용구론」이채
「언제나 현역」인 음악평론가 박용구씨가 올해로 칠순을 맞았다. 한국 음악팬클럽은 이률 기념하여 곧 출간될 기관지『음악방』8호에서 특집으로 인간 박용구를다뤘다. 이강숙교수(서울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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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대표의 새해정국 진단-민주 공명선거 기틀다지는 한해로
▲정내혁 민정당대표위원=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면 참으로 충격적인 사건들이 많이 일어났읍니다. 문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었지요. KAL기 격추사건·버마 암살 폭발사건 등은 침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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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교황청 망신살
로마 교황청이 요즘 뒤숭숭하다. 「암브로시아노 사건」이란 큼직한 국제금융스캔들에 말려들어 재정적으로 큰 손해를 보게된데다 정치적 비밀결사와 연루됐다고 의심받는가 하면 교황측근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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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잔재 일소할「제2의 광복」아쉽다.
일본교과서 왜곡의 파동 속에 광복절 37주년을 맞는다. 해방이후 37년간 우리는「일본을 어떤 눈으로 볼 것인가」 「우리에게 일본은 어떤 존재인가」하는 문제를 거의 떠나본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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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국 지도자 프로필
캐냐 서부의 빈농에서 태어나 양치기 등을 하면서 고학으로 사범학교를 졸업, 대통령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 정계에 투신한 뒤 10년 동안 부통령으로 당시의「케냐타」대통령을 보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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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31돌을 맞아 본사 동서 문제 연구소 추적|납북 인사들 지금은 어떻게 되었나
올해로 6·25 동란은 설흔 한해를 맞았다. 동란의 비극 속에서 납북 또는 월북한 인사들은 얼마나 생존해 있으며 살아 남은 사람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우리측이 끈질기게 주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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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시책 위해 부처간 불화 수술을 질문|학생 감시나 정치적인 장학금 없다 답변
▲최 총리=노동청의 노동부 승격문제는 행정부 내에서 행정수요에 따른 필요성 여부를 거론하고 있다. 행정개혁위원회로 하여금 예의 검토시키고 있으므로 그 결과가 나오는 대로 결정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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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론분열·오도행위를 엄단
이선중 법무부장관은 4일『오늘날 이 사회에 잔존하고 있는 사회지도층의 사치와 방종·악덕기업인의 불법 치부 등 반국민적 부정을 뿌리 뽑는데 전 검찰 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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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경제, 80년대초엔 완전 자립-박 대통령 연두회견 내용
금년도 경제정책의 기본방향을 몇가지 설명하겠다. 첫째는 작년에 이어 지속적인 고도성장을 추구하겠다. 금년의 국제경제는 다소 불안요소가 없지 않다. 그러나 우리경제가 갖는 잠재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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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다짐하는 "멸공통일,,
해마다 10월이면 1950년 10월13일의 황해도 신천·재령 반공의거를 회상하던 중 올해에는 북괴의 8·18판문점 난동사건으로 더욱 감회가 깊습니다. 법이 없어도 산다는 황해도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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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 학생들의 복교문제
교육법에 의해 복학을 허가할 수 있는 기한인 3월말을 앞두고 석방 학생 96명의 복교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어야 할 현실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유기춘 문교장관은 지난달 18일『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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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회견 요지
▲인사말〓지난 1년도 다사다난한 해였고 도전과 시련의 연속이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이 겹치고 겹쳤으나 국민 모두가 조화와 단결로써 슬기롭게 극복해 낸 한해였다. 안보 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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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상위 질문·답변 요지
▲문공위=최성석(신민) 의원은 「데모」 주동 학생을 구속하라는 내무장관의 난데없는 발언으로 학원 사태가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고 주장, 『이것은 학원 사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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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 정부 질문·답변 요지
▲함명수 의원(유정)질문=제네바 국제해양법 회의에서 영해 12해리 경제수역 2백 해리가 확정될 경우 미 함대의 활동에 많은 제한이 있을 것이며 경제적 분쟁이 도처에서 일어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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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 170일… 재개되는 「남북대화」|남북조절위 부위원장회담… 그 배경
남북조절위 및 남북적 회담 재개를 위한 예비 접촉이 열리게 돼 평양측 8·28%성명으로 중단됐던 남북대화가 재개된다. 대화의 재개는 「유엔」의 한국문제 토의가 동서간 타협으로 종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