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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는 달러 약세, 정책은 수퍼달러 예고"
금융 전문가 5인이 본 ‘트럼프발 통화전쟁’ #1. 서울 삼성동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최모(59) 원장은 지난해 9월 국내 주식형 펀드를 해지한 뒤 8000만원을 달러 예금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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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해외 진출 가이드 | 일본] ‘일점(一点) 호화 소비’ 깐깐해진 日 소비자
일본 오사카의 최고층 빌딩 ‘아베노 하루카스’. 300m 높이의 빌딩 안에는 호텔·백화점·박물관·전망대가 있고 소비심리 회복을 반영하듯 늘 인파로 붐빈다. / 사진:뉴시스일본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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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8) 제철보국으로 애국한 한국의 철강왕
청암(靑巖) 박태준(1927~2011)은 포스코의 창업·건설·경영에 평생을 바친 불세출의 기업가다. 그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우향우 정신’으로 제철보국과 교육보국을 실천한 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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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XL 원하는데 XS 사이즈 공급 …다리 꼬인 삼계탕 수출
지난 5월 한국을 찾은 중국 중마이과기발전유한공사 임직원들이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삼계탕 파티를 벌이고 있다. [중앙포토]지난 6월 삼계탕의 중국 수출이 시작됐지만 수출 물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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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전·철’ 실적 크게 악화…한국 경제 주력산업도 흔들려
전자·자동차·철강 같은 대한민국 주력 제조업의 ‘성장 엔진’이 식어가고 있다. 세계 경제가 부진의 늪에 빠지면서 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한국 대표 기업의 실적이 악화한 데 따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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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일 관계는 이혼할 수 없는 부부와 같은 특수관계" 후쿠다 전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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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고치·가발에서 휴대전화·자동차로 … 1964년 수출액 1억 달러서 5000배 껑충
[사진 중앙포토. 1964년 11월 30일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 수출의 날을 지정했으며, 1987년부터 무역의 날로 바꿔 행사를 갖고 있다. 무역 발전에 기여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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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오디세이] 조선은행법은 식민지 모순구조의 거울이었다
1931년 7월 만보산 사건 당시 중국 언론에 보도된 그림. 조선인들이 일본 관헌들과 합세하여 중국 농민들을 살육하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이런 오해 때문에 조선인들은 만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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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부품 대일 수출 반토막” … 유커, 명품 사러 일본으로
26일 현재 루이비통 네버풀 라마쥬백(M41603)은 한국 면세점에서 184만원이다. 같은 제품을 일본 도쿄 긴자(銀座)의 루이비통 매장에서는 17% 싼 152만원(외국인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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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일본의 안보리 상임국 가입 지지" 아베에게 선물
2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환영행사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오른쪽)과 아베 총리가 손을 흔들고 있다. 일본 총리가 백악관의 국빈예우를 받은 건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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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권력의 외교 상상력
박보균대기자 리더십은 상상력이다. 상상력은 지도력을 단련시킨다. 외교는 리더십 상상력의 무대다.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50년이다. 그 정상화는 박정희 정권의 작품이다. 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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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식탁 오르는 제주광어, 미식가 입맛 홀릴까
지난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4 파리 식품박람회’에서 참가자들이 제주산 광어를 시식하고 있다. [사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광어가 유럽으로 첫 수출됐다. 제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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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소재부품 산업은 국가경제 ABC
이우일서울대학교 연구부총장“불휘 깊은 남간, 바람에 아니 뮐세”용비어천가의 한 구절이다. 뿌리 깊은 나무는 가뭄도 타지 않는다. 근본이 깊고 단단하면 어떤 시련도 견뎌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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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수퍼 달러' 의 역습 … 요동치는 환율·유가·금리
‘수퍼 달러’가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환차손을 우려한 외국인 매도로 코스피 2000선이 무너지고, 환율·금리·유가 등 3대 가격변수도 요동치고 있다. 금리는 떨어지고 국제 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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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1000원 아래로는 안 갈 것"
“일시적으로 세 자릿수에 진입할 순 있지만 연말 달러당 원화값이 1000원 선을 넘진 않을 것이다.” 지난 9일 원화값이 저지선으로 인식되던 1020원을 뚫고 올라가면서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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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로 나온 숨은 돈 … 양곤엔 차 넘쳐 도로가 감당 못 해
미얀마 양곤 중심가에 위치한 쇼핑몰 ‘정션 스퀘어’ 내부. 한국의 중급 수준인데 가격은 서울과 비슷할 만큼 비싸다. 그래도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다. ‘숨은 돈’이 개혁·개방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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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로 나온 숨은 돈 … 양곤엔 차 넘쳐 도로가 감당 못 해
미얀마 양곤 중심가에 위치한 쇼핑몰 ‘정션 스퀘어’ 내부. 한국의 중급 수준인데 가격은 서울과 비슷할 만큼 비싸다. 그래도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다. ‘숨은 돈’이 개혁·개방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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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역 첫 트리플 크라운
올해 한국은 사상 최대의 무역 규모와 수출액,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1964년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지 50년 만에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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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재·부품산업 샌드위치 신세
한국에서 소재·부품을 가장 많이 사가는 나라였던 중국이 한국에 가장 많은 소재·부품을 파는 나라가 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3일 보고서를 통해 소재·부품 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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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년 전 연 1억 달러였는데 … 월 수출 500억 달러 돌파
해방 직후인 1948년 한국의 수출액은 2200만 달러였다. 아프리카 카메룬(4000만 달러)의 절반 정도였다. 부존자원이 없는 한국으로선 다른 나라에서 돈을 벌어오는 방법 이외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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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산업기술페어 2013 개최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조석래 이사장)은 10월 1일(화)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양국기업인 500여명이 참가하는 한일산업기술페어 2013」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한일 양국 기업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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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산 늘린 일본 자동차 … 한국 부품업체에 러브콜
#.일본 나고야 KAPP(Korea Auto Parts Park, 일본 내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 입주시설) 입주기업인 C사는 최근 일본의 완성차 업체의 말레이시아 현지공장에 엔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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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 무역 흑자 … 사상 최대
올 상반기 소재·부품 분야의 무역흑자가 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 483억 달러로 집계됐다. 전체 무역흑자액(196억 달러)의 2.5배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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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105엔 시간문제 … 차·조선 등 엔저 깊은 시름
10일 일본 도쿄의 한 외환 중개 회사에 설치된 모니터에 엔화가치가 달러당 100.83엔까지 하락했다는 내용이 표시되고 있다. 엔화가치가 달러당 100엔대로 떨어진 것은 4년1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