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안중근 동지' 최재형 선생 손자 별세···17일 서울에 분향소
안중근 의사와 최재형 선생.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로 불리는 최 선생은 1909년 러시아 연해주에서 안 의사에게 권총을 마련해 주는 등 의거를 막후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
[시론] 그녀는 어떻게 남의 아기를 데려다 키울 수 있었나
소라미변호사공익인권법재단 공감온라인상에서 버젓이 ‘아동 매매’가 일어나는 나라, 중국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얼마 전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이야기다. 20대 여성이 “아이를 키우고
-
온정은 살아 있다 … JMnet '조손 가정 캠페인' 에 성금 봇물
탤런트 류시원(34.(右))씨가 28일 조부모 가족, 김석산 한국복지재단 회장(左), 송필호 중앙일보 사장(왼쪽에서 두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부모 가정돕기에 써달라며 후원금
-
[아름다운 일터] 직장서도 활짝 핀 나눔의 情
▶첫번째로 '아름다운 직장' 캠페인에 참여한 서울시청 직원들이 8일 집에서 가져온 옷가지 등 재활용품을 청사 만남의 뜰에 마련된 기증함에 넣고 있다. [김태성 기자] 가정에서 안
-
"정부, 노조 편들기 온정주의 너무해"
13일 한국경영자총협회 주최로 열린 김칠두 산업자원부 차관 초청 기업노무담당 임원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노사정책에 대한 불만이 쏟아졌다. 노사분규로 몸살을 겪거나 노조가 강성으로 분
-
[사설] 대통령 친인척관리 소홀히 말라
역대 대통령을 궁지에 몰았던 공통의 사안이 친인척 문제였다. 취임 초 서슬이 퍼렇게 개혁이니 숙정이니 몰고 가다가 제일 먼저 대통령의 발목을 잡는 것이 친인척 비리다. 대통령 역시
-
대구 지하철 참사 온정 봇물
대구지하철 참사 유가족을 돕기 위한 기업들의 성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삼성그룹(회장 이건희.(左))은 21일 유가족을 위로하고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50억원을 대구시
-
온정 봇물… 훈훈한 난곡의 겨울
서울 관악구 신림7동산 101 '난곡' 달동네의 겨울에 훈기가 돌고 있다. 한때 2천5백여가구가 살던 이곳에 현재 남은 사람들은 6백여가구 2천여명. 이들을 위해 롯데백화점 관악점
-
[파리산책] '마음의 식당' 인기
외투깃을 세운 행인들의 발걸음이 빨라질 무렵이면 프랑스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것이 '마음의 식당(Resto du coeur)' 이다. 겨울나기가 어려운 노숙자들이나 극빈자들에게 겨울
-
경기는 풀리는데 온정은 얼어붙어…이웃돕기 성금 IMF때보다 줄어
경기가 살아났다지만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은 경제가 최악이었던 지난해만도 못하다. 성금 모금 창구는 한산하기만 하고 복지시설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도 뜸하다. 새 천년 맞이를 위한 송
-
전국 곳곳서 그늘진 이웃돕기 봇물 온정
계속되는 경제난으로 유난히 썰렁해진 연말분위기 속에서도 이웃을 돌보는 '작은 정성' 들이 주위를 훈훈하게 데워주고 있다. ○…경북포항시남구오천읍내 중화요리협회 (회장 金熙泰.40)
-
'의로운 죽음' 소방대원 유가족 돕기 온정 봇물
폭우로 고립된 주민 2명을 구하고 목숨을 잃은 경기도 구리소방서 교문파출소 구급대원 장순원 (張舜源.28.구리시인창동) 소방사 (본지 8월 7일자 15면 참조) 의 유가족을 돕기
-
서울대 합격 서천여고 환경미화원 딸,각계 성금·격려 봇물
충남 서천여고에서 개교 33년만에 처음으로 학교장 추천으로 서울대에 합격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진학을 포기해야 할 처지에 놓인 최명희 (18.본지 12월9일자 21면 보도) 양에
-
장애인 구하다 중화상입은 의로운 경관에 줄잇는 온정
의인(義人)은 외롭지 않았다. 불길속에 뛰어들어 장애인을 구하고 대형화재 사고를 막은 뒤 자신은 중화상을 입어 6개월째 투병중인 전북 김제경찰서 이상찬(李相贊.35)경장의 사연(본
-
중앙일보주최 자원봉사 대축제결산-기자방담
中央日報의「자원봉사 대축제」가 26,27일 양일간 전국에서 32만명이 넘는 자원자들이 참가해「봉사하는 기쁨」을 함께 나눈「시민의 잔치」로 끝났다.전국 곳곳에서 자기보다 어려운 이웃
-
우리쌀 지키자 개방반대 확산-농촌 생존대책 마련 촉구
쌀개방이 시국에「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끝까지 쌀을 지키겠다던 정부의 약속이 하루밤새 뒤바뀌어 개방이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지자 6일 전국에서 시위.성명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그동
-
올챙이 기자 때의「기막힌 사연」이 10년만에「뿌듯한 보람」으로
신문기자의 하루하루라는 게 초읽기에 몰리는 바둑기사와 같다는 생각이 든다. 생활의 굴레가 이 모양이고 보면 원고지 한 장을 메우기 위해 담배 반 갑 태우기는 허다해도 잠깐이나마 눈
-
감동의 메아리…"이리를 돕자"|전국서 밀물친 온정…4만5천명이 1억2천만원|동양「라디오」서 구호캠페인 7시간생방송
폐허를 딛고 일어서려는 이리시민를을 위한 온국민의 뜨거운 온정은 마치 둑터진 봇물처럼 전국에 물결쳤다. 18일 하오2시부터 9시까지 7시간동안 동양「라디오」가 벌인 특집생방송『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