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발 직구사태 나비효과? 수면 떠오른 '전통시장 보호법'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오른쪽 두번째)이 19일 오후 서울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해외직구 대책 관련 추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 붉어진 해외직구 규제 논란과
-
[조민근의 시선] 정부의 실력, 이대로 괜찮습니까
조민근 경제산업디렉터 이 정도면 가히 ‘정책 참사’다. 사흘 만에 해프닝으로 끝난 ‘해외 직구(직접구매) 차단’ 얘기다. 정부가 내놓은 정책의 내용도 허술했지만, 혼란이 빚어진
-
“직구 금지? 흥선대원군이냐”…소비자 마음 몰라 역풍 맞았다
‘C커머스(중국 e커머스) 공습’에 정부가 섣부른 대책을 내놨다가 혼란만 부추겼다. 19일 장난감ㆍ전자제품 등 일부 품목의 해외 직접구매(직구) 사전 차단 방침을 ‘철회’하면서다
-
“이미 24개국 진출했다”… 알리, 테무 다음 주자는 징둥?
알리익스프레스 광고 갈무리.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최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이용이 급증하면서 올해 1분기 해외 직접 구매(직구)에서 중국의 비중이 대폭 늘어났다.
-
블루버드, 산업용 모바일 솔루션 노하우로 소매 업계 혁신 가속화 나선다
산업용 모바일 솔루션 업체 블루버드는 오랜 시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매 업계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블루버드는 단순한 산업용 디바이스 제조
-
기아-쿠팡, GM-월마트 돈독해진 이유…맞춤형 전기차·로봇 개발 맞손
친환경 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한 완성차업계와 물류기업의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개발 협력 관계가 돈독해지고 있다. 세계 각국의 탄소 중립 기조에 맞춰 디젤 화물차 대신 전
-
'9900원샵' '천원마켓' 키우는 K커머스…알리∙테무에 맞선 생존법
롯데온에서 주문 후 2시간 내 배송하는 바로배송 서비스 안내 문구. 사진 롯데온 홈페이지 캡처 실적 부진에 중국 커머스 플랫폼 공세로 이중고에 빠진 유통업계가 생존 전략을 고심하
-
'온라인 오픈런'에 빠진 MZ 부모들…그걸 노린 'SNS 아동복'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3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마련된 '키디키디' 팝업스토어 현장. 사진 현대백화점 지난해 합계출산율 0.72명, 아기 울음소리가 점점 작아지는 가운데
-
'새벽 로켓'에 나 떨고있니? 이마트 주가 왜 35% 폭락했나
━ 한국 유통주, 맛만 보고 끝난 ‘밸류업 수혜’ ■ 경제+ 「 반도체와 인공지능(AI)의 그늘에 가려져 있지만, 질주하고 있는 섹터가 있다. 바로 미국 유통주다. 지
-
[문병주의 뉴스터치] 중국 유통 공룡의 약탈가격 정책
알리, 테무 등 중국 e커머스 업체들이 한국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그래픽=한호정 디자이너 국내 최대 유통업체인 이마트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 중이다. 인터넷
-
26만원 쿠폰 뿌리며, 초저가 쥐어짠다…알리보다 무서운 '테무'
테무의 슬로건은 '억만장자처럼 쇼핑하기(Shop like a Billionaire)'다. 아무리 많이 구매해도 비용 부담이 없다는 점을 내세우는 의미다. 테무 공식홈페이지 “잭팟
-
쿠팡 3조 쏟아부어 '쿠세권' 전국으로 확장…알리·테무에 맞불
쿠팡이 3년간 3조원 이상을 투자해 2027년까지 로켓배송 지역을 전국으로 확장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주차장에 쿠팡 배달 트럭들이 모여 있는 모습. 연합뉴
-
월마트 주가 20% 오를때, 이마트는 왜 35% 폭락했나 유료 전용
비즈니스를 잘 굴리고, 목표에 집중하면 주가는 알아서 움직인다. (짐 시네갈 코스트코 창업자) 반도체와 인공지능(AI)의 그늘에 가려져 있지만 ‘골디락스 경제’(실업률이 낮으
-
[사설] 중국 쇼핑앱의 ‘한국 공습’, 낡은 유통규제 빨리 고쳐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지난 1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생활규제 부문에서 대형마트 영업규제 합리화, 단말기 유통법 폐지, 도서정가제 개선방향 등
-
신선식품까지 공습…대형마트 “알리, 클릭 습관될까 무서워”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가 신선식품 배달 시장까지 진출하면서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뿐 아니라 대형마트도 중국발 공습을 주시하고 있다. 신선식품은 마트들이
-
'계획된 적자' 드디어 탈출한 쿠팡…13년 만에 연간 흑자 냈다
쿠팡이 지난해 6천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두며 2010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연합뉴스 쿠팡이 지난해 32조원에 이르는 매출을 올리며 설립후 13년 만에
-
“쿠팡 주가 20% 더 오를 것” 월가 전설 5000억 베팅한 이유 유료 전용
쿠팡이 줄곧 주장해 온 ‘계획된 적자’가 끝났다. 시장 선점을 위해 지난 10년간 적자를 감수하고 물류센터 등에 조 단위를 투입했고, 적자행진을 이어오다 드디어 흑자로 돌아선 것
-
"하루배송 되면 엄청난 위협" 신선제품 넘보는 알리의 카드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한국대표가 지난해 12월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알리익스프레스 지적재산권 및 소비자 보호 강화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수장 바뀐 아모레·LG생건, 암울한 성적표…중국·면세점 부진에 직격탄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0월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2023 올 어바웃 아모레’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5층 아모레가든에서 열린 브랜드별 메이크업 체험 행사 현장. 사진 아
-
'반도체 한파' 닥친 삼성은 직원 늘리고, 이마트는 줄였다 왜
반도체 한파에도 삼성전자가 최근 2년간 새 직원 수를 약 1만명 늘렸다. 국내 기업 중 가장 큰 증가폭이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본사. 뉴스1 3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
쿠팡은 '적'이 너무 많았다…LG생건과 '5년 전쟁' 끝낸 이유
서울의 한 건물 주차장에 쿠팡 배송트럭이 주차돼 있다. 뉴스1 ‘만인’과 투쟁하던 쿠팡의 성장 전략이 변화의 분기점을 맞은 걸까. 쿠팡의 최저가 납품 요구로 갈등하던 쿠팡과 L
-
쇼핑앱 2위 넘보는 ‘알리’의 침공…대한통운·한진은 뒤에서 웃는다
알리익스프레스의 지하철 광고. 사진 알리익스프레스 중국 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알리)가 국내 시장에 거침없이 침투하면서 관련 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웃는 쪽은 일거리
-
위메프보다 알리서 더 산다…‘싸구려 중국산’ 무서운 침공 유료 전용
Today’s Topic,테무·알리·쉬인, 中직구 3대장생태계 교란종의 등장인가 “억만장자처럼 쇼핑하라”고 부추기는 중국 이커머스 앱들의 침공이 심상치 않다. 알리익스프레
-
클라우드 첫 흑자낸 야놀자 “해외서 1000억 벌어오겠다” 유료 전용
Today’s interview “여행 데이터 기술로, 수출 플랫폼 되겠다” 야놀자 김종윤 대표 준비된 성과일까, 반짝 실적일까. 올해 3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매출(2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