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보다 알리서 더 산다…‘싸구려 중국산’ 무서운 침공

  • 카드 발행 일시2023.12.19

Today’s Topic,
테무·알리·쉬인, 中직구 3대장
생태계 교란종의 등장인가

“억만장자처럼 쇼핑하라”고 부추기는 중국 이커머스 앱들의 침공이 심상치 않다. 알리익스프레스(알리)·테무·쉬인, 중국 직구 3개사의 국내 사용자 수(알리 613만 명, 테무 266만 명, 쉬인 67만 명)를 다 합치면 1000만 명에 육박한다. 실구매 건수도 증가 추세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10월까지 중국 해외직구 건수는 6775만 건으로, 지난해보다 무려 64.9% 늘었다. 이 인기의 출발선은 초(超)저가다. 중국산 공산품을 파격적으로 싸게 판다.

그런데 그게 전부는 아니다. 중국산 제품이 저렴하다는 게 하루이틀 얘기는 아니니까. 차이나 커머스 3대장이 지금 한국 커머스에 위협적인 진짜 이유, 기술과 유통을 기가 막히게 결합한 이들의 전략에 있다.

💬목차

1. 차이나커머스의 점령
2. 테무·알리·쉬인이 무서운 이유
3. 한국엔 왜 왔니(feat. 네이버·쿠팡)
4. 중국의 공습, 더 강해진다

한호정 디자이너

한호정 디자이너

1. 차이나 커머스의 점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