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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장인 성남 땅 사던 날, 지인들도 주변 땅 매입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는 30일 분당 땅 투기 의혹과 관련, 인사청문회준비단을 통해 “사전정보가 아니라 공개된 정보에 의해 토지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김경빈 기자] 이완구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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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도시에서 명당이란 … 학군·교통 좋아 살기 편한 곳
강남의 풍수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있다. 바로 한보의 정태수(90) 전 회장이다. 지금은 해외도피 중인 범법자 신세지만 1980~90년대만 해도 재계는 물론 정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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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박빙의 승부처] 서울 영등포 갑 外
*** 서울 영등포 갑 '어제의 동지들' 이 '오늘은 敵'으로 만나 '선거'라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면 어제의 동지도 오늘의 '원수'다. 민주화를 위해 함께 젊음을 불사르고,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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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가면 철새고 與가면 텃새냐"
전국 2백8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2004 총선시민연대'(총선연대)는 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6대 전.현직 국회의원 중에서 선정한 공천 반대자(낙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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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반대 인사 심사 자료]
이 자료는 2004총선시민연대가 16대 전 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공천반대인사 선정을 위해 마련된 최종 심사자료입니다. 이 자료는 공천반대인사 선정과정에서 참고되었을 뿐 여기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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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반대 인사 선정 사유]
1차 공천반대인사 주요선정 사유 『요약』 강성구 (한나라당, 경기도 오산시·화성시, 1선, 16대) ① 2002년 11월 1일 새천년민주당 탈당 02.11.20. 한나라당 입당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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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잃은 오장섭
민주당·자민련 이탈 의원들에 대한 한나라당의 영입전략이 다소 수정됐다. "철새 영입이 지나치다"는 비판이 잇따르자 '묻지마 영입'을 재고하기 시작한 것이다. 한나라당은 14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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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정치와 '묻지마 영입'
자민련 오장섭·이양희·이재선 의원이 탈당했다. 이들의 다음 선택은 한나라당 입당으로 알려졌다. 한승수→전용학(민주당)·이완구(자민련)→원유철·이근진·김윤식(이상 민주당)의원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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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안전 2등급 전락에서 1등급 복귀까지]
우리나라가 항공안전 2등급 국가로 전락한지 3개월 20일만에 1등급으로 회복됐다. 건설교통부는 미 연방항공청(FAA)이 지난 4일 한.미 당국자간 협의를 마치고 6일자로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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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이 부업인지 본업인지…
의원들의 겸직 실태를 보면 아슬아슬한 경우가 많다. 중소 법무법인의 공동대표였던 A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당선된 뒤 법사위원이 됐다. 이후 변호사 활동은 중단했지만 법인의 수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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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前대통령 22주기 추도식 열려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의 22주기 추도식이 26일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열렸다. 朴전대통령의 딸인 박근혜 한나라당 부총재와 서영씨, 아들 지만씨 등 삼남매와 조카사위인 김종필(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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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당직 전면 개편
자민련 김종필(金鍾泌)총재는 12일 부총재단을 개편하고 사무총장에 오장섭(吳長燮), 정책위의장에 정우택(鄭宇澤), 원내총무에 김학원(金學元)의원을 임명하는 등 당직을 전면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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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은 젊어진 자민련… 40대 둘 핵심당직 기용
김종필(JP.75)총재체제의 자민련이 젊은 분위기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것 같다. 12일 있은 당직인선에서 정우택(48)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정진석(41)의원이 정책위의장과 대변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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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재로 돌아온 JP 은근히 '대망론' 꺼내
김종필(金鍾泌.JP) 자민련 총재는 취임 이튿날인 10일 오찬 기자간담회를 했다. 그는 "나라의 발전을 이끌 수 있다면 누구 밑에 가서도 조력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해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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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몇달마다 바뀌는 건교장관
건교부장관 자리가 안정남(安正男)장관의 낙마(落馬)로 또 바뀐다. 安장관의 경질은 부동산 투기라는 고위 공직자 개인 차원의 도덕성 문제를 넘어 현 정부 인사의 난맥상을 극명하게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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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安장관, 야당 정치공세의 피해자"
여야는 29일 안정남 건설교통부 장관의 사표수리 소식에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민주당에선 "야당 정치공세의 피해자" 라고 주장했으나 한나라당은 "DJ식 오기인사의 문제점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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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표명 安건교 어떻게 되나…]
안정남(安正男)건설교통부 장관이 28일 사의를 표명함으로써 교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安장관은 이날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安장관의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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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장관 사퇴] 민주 강경기류
민주당은 30일 임동원 통일부 장관 해임문제를 놓고 강온기류가 엇갈렸다. 김중권 대표는 최고위원 회의에서 "林장관 해임은 적절치 않다" 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민련을 겨냥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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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장관 사퇴' 2여 마찰] 난처한 청와대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가 공개적으로 임동원(林東源) 통일부 장관의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나선 29일 청와대 관계자들은 "사실이냐" 며 난감해했다. 28일 저녁 JP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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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국주택협회 이중근 회장
요즘 주택건설업계가 시름에 빠져 있다. 정부의 주택 관련 정책이 일관성을 잃어 사업의 방향을 잡기 어렵기 때문이다. 정부가 1998년 폐지했던 소형 아파트 공급 의무제도를 부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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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국주택협회 이중근 회장
요즘 주택건설업계가 시름에 빠져있다. 정부의 주택 관련 정책이 일관성을 잃어 사업의 방향을 잡기 어렵기 때문이다. 정부가 지난 1998년 폐지했던 소형 아파트 공급 의무제도를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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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국주택협회 이중근 회장
요즘 주택건설업계가 시름에 빠져있다. 정부의 주택 관련 정책이 일관성을 잃어 사업의 방향을 잡기 어렵기 때문이다. 정부가 지난 1998년 폐지했던 소형 아파트 공급 의무제도를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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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林통일 해임에 '아리송한 태도'
자민련은 24일 임동원 통일부 장관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의 신당동 자택에서 인천공항까지 JP와 동승했던 이완구 총무는 '해임건의안에 어떻게 대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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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권력과 담배
'디스' 담배는 한갑에 1천3백원. 안에는 담배 20개비가 들어 있다. 어떤 지독한 애연가가 이 담배를 꼭 피우고 싶어 했다. 그러나 주머니 속엔 1천원짜리 지폐 한 장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