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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獨 민영화 후 요금 거의 그대로 … 英 안전성 문제로 일부 다시 공영화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 논란이 증폭되며 정부·코레일과 철도노조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철도노조 파업 17일째인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KTX 역사 공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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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줄 서는 강남
16일 오전. 지하철역과 맞닿아 있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1층 문 앞에서 기다리던 사람들이 매장 문이 열리자마자 식품관 한가운데로 뛰어들어가고 있다. 롤케이크를 사기 위해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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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 단풍여행, 비샤몬도의 붉은 단풍 … 레드카펫 주인공이 되다
교토 단풍여행은 절경과 야경을 감상했다면 성공한 여행이다. 교토의 가을 단풍은 10월 말부터 11월 중순이 한창이나 올해는 11월 중순에서 12월 초가 절정으로 보인다. 사진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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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출국, 입국길에 출근 … 주말은 길고 도쿄는 가깝다
‘도쿄 부엉이’는 금요일 밤 비행기를 타고 떠나 월요일 새벽 비행기로 돌아오는 이색 여행상품 이름이다. 1박3일 또는 2박4일 일정으로 밤에 떠나 밤에 돌아온다고 해서 이름에 부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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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두고 우경화 치닫는 일본
13일 중·일 영토분쟁 지역인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홍보 포스터가 일본 도쿄 전 지하철 역에 붙었다. 포스터에는 ‘지금 우리는 일본의 섬을 일본 영토라고 말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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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절대 선진국 못돼" 했던 日석학, 지금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일본의 세계적 경영컨설턴트 오마에 겐이치(大前硏一·69·사진)는 1999년 “한국은 절대 선진국이 될 수 없다”는 글을 발표해 논란을 불러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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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과잉복지로 저성장 맴도는 일본 따라가지 말아야”
권철 프리랜서 일본의 세계적 경영컨설턴트 오마에 겐이치(大前硏一·69·사진)는 1999년 “한국은 절대 선진국이 될 수 없다”는 글을 발표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7년 전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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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군인들, 평양역 들어가는 女 옷차림 보더니
[자료사진=노점상을 차린 북한 여성들] 북한 관영 매체에 비치는 평양의 겉모습은 가지런하게 정돈된 느낌을 준다. 꾀죄죄한 옷차림을 하고 있거나 큰 짐을 들고 있는 등 궁색한 모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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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의 매력’ … 김포공항 부활
김포~베이징 노선 개설로 김포공항이 동북아의 비즈니스 중심 공항으로 부활하고 있다. 출입국 수속시간이 짧고 도심 접근성이 좋은 데다 김포~베이징 같은 단거리 국제선이 잇따라 개설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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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도시형 교통수단
사람이 많이 모여 사는 도시엔 많은 사람을 한꺼번에 실어 나를 수 있는 대량수송교통수단이 필요합니다. 지하철·경전철·모노레일 등이지요. 이런 것을 통틀어 도시철도라고 합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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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우익신문이 발행한 한류잡지, 폭발적 인기로 판매중단
산케이스포츠가 발행한 '韓 Fun'창간호 표지 일본의 대표적인 우익신문인 산케이(産經)신문의 자매지인 산케이스포트가 27일 창간한 한류 잡지가 폭발적인 매출로 판매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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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카이, 나를 규정하려 들지 말라
카이(30·본명 정기열)는 어린이 합창단에서 노래를 시작했다. 서울예고를 수석으로 졸업했고, 서울대 음대 성악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말끔한 프로필이다. 사람들은 그를 ‘곱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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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69) 프리츠커 상
해마다 이맘때면 세계 건축계가 술렁입니다. 건축 분야 최고의 상으로 꼽히는 프리츠커 건축상(Pritzker Architecture Prize) 수상자가 발표되기 때문입니다.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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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절전 … 방사능 … 달라진 ‘도쿄살이’
박소영도쿄 특파원 며칠 전 야경이 멋진 곳으로 유명한 도쿄의 한 호텔 커피숍에 가봤다. 조명이 거의 꺼진 듯한 실내는 어두컴컴하다 못해 메뉴판을 읽을 수 없을 정도였다. 웨이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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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자위대 10만명 재해복구 투입
쓰나미에 휩쓸린 자위대 항공기 대지진과 쓰나미가 휩쓸고 간 일본 동북부 미야기현 히가시마쓰시마의 항공자위대 기지에서 12일 항공기 한 대가 해일 잔해를 뒤집어쓴 채 앞부분이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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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은 침체된 사회의 활력소 … 저명 인사 대접받는 만담가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국에서 일할 땐 문화계 인사들의 지나친 일본 예찬이 거슬렸던 적도 있었다. 음악계 누군가를 만나면 “음악의 다양성이 인정되는 일본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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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은 침체된 사회의 활력소 … 저명 인사 대접받는 만담가들
한국에서 일할 땐 문화계 인사들의 지나친 일본 예찬이 거슬렸던 적도 있었다. 음악계 누군가를 만나면 “음악의 다양성이 인정되는 일본에서는 말이죠”, 만화계 인사를 만나면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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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만km ‘고속철 장성’에 10년간 875조원 투자
벨기에 대사관에 근무하는 이명순 재경관은 프랑스 파리까지 다녀오는 출장에 고속열차인 탈레스를 애용한다. 브뤼셀에서 파리까지 300㎞ 거리를 1시간20분에 주파한다. 왕복 요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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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서울과 경기는 하나다
경기도에서 일한 지 2년 반이 됐다. 왜 ‘경기(京畿)’라고 했을까. 임금이 사는 궁(宮)을 중심으로 3리에 성(城)이 있고 7리에 곽(廓)이 있어 성곽 안 10리(4㎞)를 경(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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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가연결혼정보 벤처기업 인증 외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지난 24일 벤처기업등록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독자적인 회원관리 시스템과 매칭 시스템 등 차별화된 기술을 인정받아 기술보증기금에서 벤처기업으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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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子배짱, 이 땅의 날개를 달다 ①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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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완전 돔구장 좋긴 좋은데 … ” 규모·교통 논란
“이왕 돔구장을 지으려면 일본 도쿄 돔이나 오사카 돔처럼 4만~5만 명 규모로 지어야 되는 것 아닌가. 겨우 2만여 명 규모로 돔구장을 지었다가 불과 몇 년 만에 헐고 다시 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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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타운, 녹지와 용적률 맞바꿔 ‘윈윈 재개발’
1 녹지 보전과 공간 개방을 특징으로 하는 초대형 복합건물 미드타운.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21_21 디자인 사이트는 파격적 건축으로 유명하다 관련기사 “공공미술은 그 땅의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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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레저] 네 가지 색 일본
최근의 여행 추세는 쇼핑과 휴식이다. 그러나 쇼핑과 휴식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해외 여행지는 그리 많지 않다. 이런 해묵은 문제에 대한 답을 일본 중부 지방, 간사이(關西)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