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리무는 도핑, 세계육상계 휘청
아슬리 세커-알프테킨세계 육상계가 벌집을 쑤신 듯 떠들썩하다. 금지약물 스캔들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메달을 박탈당한 데 이어 선수 자격정지 징계가 잇따르고 있다. 2012년 런
-
북한 나은심-남한 조소현, 두 축구선수의 '밀담'
"나 보고 싶었다며? 근데 왜 말 안 걸었어?"(북한 여자축구 대표팀 나은심) "응. 그냥. 크크. 근데 다들 평양 살아?"(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조소현) "응. 평양 살아.
-
투런포 날린 주효상, 넥센이 벌써 찜
대통령배 첫날 가장 빛난 선수는 서울고 포수 주효상(18·사진)이었다. 주효상은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설악고와의 대회 1회전에서 4-1로 앞선 4회 초 상대 선발 최성영
-
[다이제스트] 이대호, 9회 1타점 2루타 팀 역전승 이끌어 外
이대호, 9회 1타점 2루타 팀 역전승 이끌어 일본 프로야구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3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
-
중국 육상 스타 류샹 은퇴 선언
중국 육상의 전설인 류샹(劉翔·32·사진)이 7일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나이가 들었고 몸도 아프다. 오늘부터 전문 운동인의 생활을 마
-
중국 육상 스타 류샹, 공식 은퇴 선언
중국 육상 스타 류샹(32)이 7일 공식 은퇴했다. 류샹은 7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오늘부터 전문 운동인의 생활을 마치고 정식 은퇴한다"면서 "이제 트랙을 떠나 새
-
'왕의 여자' 러시아 최대 민간 언론사 회장 되다
1983년 5월 12일생인 알리나 카바예바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며 매력적인 스포츠 스타로 급부상했다. 지난 2007년 남성지 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러시아
-
[다이제스트] 줄넘기 국가대표 내달 2일 선발 外
줄넘기 국가대표 내달 2일 선발 대한줄넘기총연맹이 주최하는 한국줄넘기선수권대회(대회장 김수잔)가 3월 2일 과천시민회관 체육관에서 열린다. 세계선수권대회 규정 종목 중 9종목을 치
-
[다이제스트] 이대호 4타수 2안타 … 오릭스 4-0 승리 外
이대호 4타수 2안타 … 오릭스 4-0 승리 일본 프로야구 이대호(31·오릭스)가 27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홈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2회 2루타와 4
-
류샹, 허들에 발 스치지도 않았는데 '충격 탈락'
'황색 탄환' 류샹(29·중국)이 올림픽에서 또 불운에 울었다. 류샹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육상 남자 110m 허들 예선 6조 경기 도
-
[다이제스트] 이대호 3타수 1안타 … 세 경기 연속 안타 外
이대호 3타수 1안타 … 세 경기 연속 안타 이대호(오릭스)가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1득점을 기록하며
-
이라부·무로후시 … 일본 스포츠 ‘혼혈 파워’
무로후시(왼쪽)와 이라부.2008년 일본 프로야구 플레이오프(클라이맥스 시리즈) 한 경기에서 14개의 탈삼진, 2011 시즌 18승과 276개 탈삼진. 헌칠한 키의 이국적 용모에
-
한국 축구 89년생 ‘뱀 파워’
기성용(셀틱)·구자철(볼프스부르크)·홍정호(제주)·김보경(세레소 오사카)·서정진(전북)·조영철(알비렉스 니가타)·이범영(부상)·이승렬(서울). 이름만 들어도 흐뭇하다. 1989년
-
조광래 팀 최종예선 갈지 걱정, 최종예선 가도 걱정
왼쪽부터 조광래, 본프레레, 코엘류. 지난해 7월 축구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조광래(57) 감독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8강이 목표”라고 했다. “남은 축구 인생을 걸겠다
-
유도·수영·태권도 … 14종목 33명 선수 “전원 메달 노린다”
2005년 국내 최초로 8개 종목 14명으로 시작한 나사렛대 스포츠단은 2007년 9종목 15명, 2008년 11종목 19명, 2009년 12종목 27명, 2010년 13종목 38
-
[대구 이모저모] 아차차, 마라톤 1위 달리던 킵타누이 코스 헷갈려 6위
○…4일 남자 마라톤 레이스 도중 엘리우드 킵타누이(22·케냐)가 종반부에 도로의 중앙분리대를 보지 못하고 코스를 이탈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1위를 달리던 킵타누이는 원래 코스인
-
김덕현 쓰러진 톱10 꿈
남자 세단뛰기 예선에 출전한 김덕현이 3차 시기에서 발목을 다친 뒤 모래 위에 쓰러져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김덕현은 탈락했고, 멀리뛰기 결승도 포기했다. [대구=연합뉴스] 착지를
-
대회 첫 2관왕 나왔다, 주인공은 체루이요트
대회 첫 2관왕에 오른 체루이요트. 비비안 체루이요트(28·케냐)가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5000m에서 우승했다. 2009년 베를린 대회에 이어 2연속 우승이다. 1만m
-
여자 200m 역대 선수권 첫 금, 자메이카의 환호
자메이카의 베로니카 캠벨브라운(맨 왼쪽)이 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 여자 200m 결승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캠벨브라운은 결승선 20m를 앞두고
-
김덕현, 8m2 날아 결승행
예선을 끝낸 뒤 김덕현(26·광주광역시청)은 입꼬리만 살짝 올려 씩 웃었다. 이 표정은 그가 속으로 매우 기뻐하고 있다는 표시다. 그는 무덤덤하고 표정이 없다. 김덕현은 육상연맹
-
3000m 장애물 ‘금은방’ 주인 된 케냐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는 켐보이. 육상 중장거리의 강국 케냐가 1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3000m 장애물 결승에서 집안 경쟁을 펼치며 금·은메달을 차지했다. 2009년 베
-
카니스키나 앞에 ‘표지 모델의 저주’는 없었다
대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31일 열린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경보 20㎞에서 우승자인 올가 카니스키나(왼쪽 둘째) 등 출전 선수들이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왼쪽 사진).
-
보수도시 옛말 … 대구, 이젠 글로벌도시
31일 대구 중구 동성로 중앙파출소 앞 관광안내센터. 자원봉사자인 이점숙(54·여)씨는 싱글벙글한다. 그는 외국인이 오면 관광안내 지도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스코트가 새겨진 펜던
-
[대구, 오늘의 하이라이트] 카니스키나 ‘여자 20㎞ 경보’ 대회 3연패 도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닷새째인 31일에는 여자 20㎞ 경보에서 올가 카니스키나(26·러시아)가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이날은 대회 중간 휴식일로 다른 종목 경기는 열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