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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방공예 전문가 "'최순실표 짝퉁 오방낭'때문에 액운 붙은듯"
2013년 2월 25일 국회에서 제18대 대통령취임식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한복을 입고 청와대로 향하다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희망이 열리는 나무`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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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조선시대 반가 음식, 맛 보려면 두 달 기다려야 해요
| 원 테이블 식당 ‘온지음 식탁’ 경복궁 돌담길을 따라 가면 네모반듯한 현대식 건물 안에 한옥을 품은 재단법인 아름지기의 사옥이 있다. 이곳 지하 1층으로 내려가 작은 문을 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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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감독과 배우를 만나는 국악공연 및 팬사인회
예산과 투자 부족으로 10여년간 준비해 온 작품이 무산될 위기에 있던 영화를 국민들이 한푼 두푼씩 손수 모금한 성금으로 만들어 이슈가 된 영화가 있다. 바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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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쳐 입는 중치막 코트…디자인 만나 행복한 한복
| 전통, 일상으로 들어오다국제회의나 공식 만찬에 자주 참석하는 나승연씨는 “신한복을 활용하면 은근하면서도 개성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비치는 옷감인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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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리뷰] 20세기 미술사의 거인들을 마주 본다
리뷰-‘호안 미로 특별전’ ‘샤갈·달리·뷔페 특별전’호안 미로의 ‘황금 깃털을 가진 도마뱀’(1971).[사진 세종문화회관]스페인의 정열이 느껴지는 호안 미로 특별전작품 세계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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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의 조화, 네 번째 ‘민화 전시회’ 열려
‘우리 민족의 소박하고 자유분방한 재치와 감성, 꿈과 사랑’이 담긴 민화를 연구하며 맥을 잇고 있는 효문회가 네 번째 민화 전시회를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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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설치미술 뺨치는 조선시대 고지도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종이에 목판 채색. 각 30.5×20㎝ 22첩, 총 6.7m×3.8m, 1861.[사진 옥션] 오방색 때깔이 은은하고 부드럽다. 중간 색조로 전면을 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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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숙의 신명품유전] 현대 설치미술 뺨치는 조선시대 고지도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종이에 목판 채색, 각 30.5X20㎝ 22첩, 총 6.7mX3.8m, 1861. [사진 K옥션]오방색 때깔이 은은하고 부드럽다. 중간 색조로 전면을 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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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프로구단·지자체, 스포츠진흥법 토론회 外
프로구단·지자체, 스포츠진흥법 토론회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17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스포츠산업진흥법 하위법령 개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프로구단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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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치 북녘땅 그림 1만5000점 모이면…
‘꿈에 그린 북녘’ 프로젝트 포스터가 붙어있는 냉면집에서 만난 강익중 씨는 “면발도 자르지 않는 실향민의 마음을 벽화로 표현하겠다”고 밝혔다. 이 그림들은 앞으로 임진강에 세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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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에 초아(超我)의 봉사가…'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 개막
전세계 로타리안들의 축제인 ‘2016 국제 로타리 세계대회(Rotary International Convention·이하 세계대회)’가 2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공식 개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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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그들의 작품, 제품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
서울 염곡동 코트라(kotra)에서 열리고 있는 스포츠아트 국가대표전에 출품한 이재성 작가(주키ㆍ왼쪽)와 최호근 작가(페노메노)가 자신들의 작품 앞에서 힘찬 도약을 의미하는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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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피차, 오방색 실방석 … 전통 깃든 물품들 인기
28일 호림아트센터에서 열린 아름지기 바자에 참여한 홍정원·이운경·윤영태·석영호·김유희 운영위원(왼쪽부터). 재단법인 아름지기는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2001년 설립된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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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 브라와 줄무늬 만난 한복 고티에식 ‘짓궂은 아름다움’
이번 전시를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장 폴 고티에. 45벌의 오트 쿠튀르 의상을 선보이며 본인도 직접 런웨이에 올랐다.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ㆍ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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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봄날의 미풍은 오색 무지개
하태임화가·삼육대 교수사흘 후면 마음마저 밝아지는 사월이다. 마른 가지에 연한 색색의 컬러가 아롱지고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마음에 조급함을 드리운다. 꽃봉오리처럼 갑작스럽게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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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문화 상품에 날개를 달다
정해조의 삼베 옻칠 작품 ‘오색광율’. 최종관의 옻칠 작품.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말들은 많이 하지만, 정작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풀어내기가 쉽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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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바라보며 먹는 건강 한식
ㅣ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한식당 '봄날 든든 밥상' 판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twcb.echosunhotel.com) 한식당 '셔블'이 4월 30일까지 ‘봄날 든든 밥상’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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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도예가 이승희씨의 ‘타오(TAO)’전 外
◆조선 백자를 평면작업으로 재창작한 도예가 이승희(58)씨의 ‘타오(TAO)’전이 18일까지 서울 청담동 박여숙화랑에서 열린다. 3차원 도자기를 2.5차원 ‘평면 도자 회화’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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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 수묵화야
양재문 사진가의 ‘비천몽’은 춤꾼의 연속 동작을 한 장의 사진에 담았다. [사진 갤러리 아트링크]얼핏 한지에 번지는 물기를 본 듯하다. 흔들리는 동작선이 여러 겹 포개진 한 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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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향 스민 새우 인도판 ‘밥도둑’
“인도에는 ‘커리(curry)’라는 단어가 없어요. 만약 현지 식당에 들어서서 ‘커리 주세요!’라고 외치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볼 겁니다. 마치 한식당에 가서 ‘한식 주세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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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美 본질만 쏙 뽑아 차린 ‘코스 정찬’
막이 열리면 온통 흰 세상이다. 갓 싹을 틔운 목련꽃 가지 같은 적(翟)을 든 백의(白衣)의 무용수들이 낭랑한 소리에 맞춰 천천히 몸을 움직인다. 세종조 창안된 궁중무용 ‘전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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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과 백, 꿈과 현실 사이 그곳에 그림이 있었네
부인 이병복씨가 전시장 한쪽에 권옥연 화백이 생전에 그림 그리던 환경을 되살렸다. 아무에게도 안 보여주던 작업실은 화구와 자료 뒤범벅이었다고 한다. 위쪽부터 ‘부인 초상’(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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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문화유산국민신탁·카툰캠퍼스가 함께하는 역사통(通) 기자단 3기 수원 화성
[수원 화성의 서쪽 문인 화서문은 반달 모양의 옹성으로 둘러싸여 있다.]역사통 기자단 3기가 수원 화성으로 마지막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수원은 조선의 22대 왕 정조가 아끼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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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제8회 삼청동 북 콘서트’ 外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고영수)는 28일 오후 5시 서울 삼청로 출협 4층 강당에서 ‘관계’를 주제로 한 ‘제8회 삼청동 북 콘서트’를 연다. 정은이 교수(동아방송예술대)와 이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