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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다 질" 라면도 고급화 시대
양보다 질이다. 라면 업계가 올 들어 중저가 제품 대신 값비싼 용기면·특수면 등을 중심으로 고급 제품들을 앞다퉈 내놓으며 「질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백원짜리 라면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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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 맞춤법 고친다/외래어는 한글 병기해야
◎문체부,실태조사 문화체육부는 옥외광고물중 한글맞춤법에 어긋나거나 외국어로 혼란스럽게 사용되어온 옥외광고물 표기실태조사를 전국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이달 12일까지 실시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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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두부·콩나물 등 포장식품 잘 팔린다.
참기름·두부·콩나물 등을 낱개단위로 포장하고 상품명까지 갖춰 상품화시킨 제품들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들 제품들은 기존 재래식품보다는 다소 비싼 편이지만 가짜나 유해성분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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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조 식품 사업 두산그룹 신규 참여
중소업체가 대부분인 건강보조식품시장에 두산그룹이 뛰어들어 앞으로 이 시장의 판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일 보사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계열사인 두산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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엷은색·제조일 최근 것 고르도록
맞벌이부부 증가 등 소비자들의 변화로 시장에서 참기름을 짜먹는 일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일반식품회사에서 내놓는 참기름은 값은 다소 비싸지만 땅콩이나 옥수수기름을 넣는 가짜참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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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식" 한사람 년92개꼴 먹어|라면
지금은「밥 못 먹어 라면을 먹는」사람이 거의 없지만 그래도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밥 다음으로 라면을 많이 먹는 세계최대의 라면소비국가다.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은 1인당 나흘에 한번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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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커피·라면 등 연말 값인상 러시
◎출고가 5∼7%선… 업계담합 혐의 음료수·커피·라면·조미료 등 식음료 제품의 가격이 잇따라 오르고 있다. 올해초 가격이 올랐던 음료수는 최근들어 해태음료와 한국코카콜라사가 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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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 인보치아대회
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29일부터 10월1일까지 3일간 상계직업훈련원에서 「전국뇌성마비인보치아경기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10월2일 상계 제7근린공원에서는 장기·놀이마당인 오뚜기대축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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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식품」국수가 잘 팔린다/매출 25% 신장
◎생면·냉동면 등 제품 선보여 라면에 밀려 침체를 거듭하던 국수시장이 올들어 활기를 띠고 있다. 업계에선 올해 총매출액이 지난해 1천2백억원대보다 최소한 25%가 성장한 1천5백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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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진료거부 숨지게/의사 3명에 영장
【대구=홍권삼기자】 대구지방경찰청은 7일 손목 동맥절단 환자의 진료를 거부해 숨지게한 혐의(중앙일보 7월11일자 23면 보도·의료법위반)로 계명대 동산의료원 박기원(29·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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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당면 국산 둔갑/시판한 12개업체 적발
수입한 중국산 당면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면류공업협동조합은 5일 수입한 중국산 당면을 판매하면서 원산지·유통기한 등을 제대로 표기하지 않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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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장사」 불경기 몸살
◎늦더위로 재고쌓여 덤핑작전 음료/알뜰피서… 호텔 등 수입 큰 타격 숙박/레토르트·냉동건조식품은 “인기” 바캉스경기가 예년만 같지 못하다. 국내 경기가 고개를 숙이면서 과소비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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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6곳 치료거부/동맥끊긴 30대 사망
【대구=김선왕기자】 야간에 손목 동맥이 절단된 응급환자가 현직 경찰관과 함꼐 대구시내 종합병원 여섯곳을 찾았으나 병원마다 의사가 없다는 등 이유로 치료를 거부해 끝내 출혈과다로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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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 여름방학|어린이·청소년 캠프 “풍성”
올해는 무더위가 일찍 오리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앞당겨진 여름방학(서울의 경우 국민학교 16일, 중·고교 12일)을 즈음하여 각 사회단체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여름캠프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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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혀도 원위치 회복|고속 형사기동정 건조
선체가 1백80도로 뒤집혀도 원위치로 되돌아오는 복원형 고속 형사기동정이 우리 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건조됐다. 22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오뚜기」경비정으로 불리는 이 배는 25t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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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화 추세에 밀리는 「100원 라면」
◎2종만 경우 명맥… 물량도 불과 2.5% 1백원짜리 라면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작년만해도 라면 5사에서 모두 6종이 시판되던 1백원짜리 라면은 이제 농심과 오뚜기식품에서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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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라면 폐기지시
【대구=김영수기자】경북도는 30일 경기도평택군안중면용성리산44의4 오뚜기식품에서 지난 4월30일자로 생산한 진라면(순한 맛)의 과산화물가가 허용기준치를 초과하고 있으므로 이를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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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페놀사건/시장점유율 희비 엇갈려
◎동양·조선 맥주간 「영토싸움」 한창/삼양식품은 10개월만에 원상회복 기업의 큰 사건·사고로 이미지가 나빠지면 제품도 안팔린다. 우지라면파동(89년 11월)과 페놀유출사고(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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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춤추는 정책 버티는 업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은 없을까-. 최근 몇 년 동안 연례행사처럼 되풀이되는 수돗물파동으로 시민들의 식수불신이 증폭되면서 「비교적 믿을 수 있는 물」로 인식된 생수에 대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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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가공 식품 32%가 실량 미달
주식 대용으로 많이 이용되는 라면·수프 등 가공 식품의 실량이 표시량보다 크게 모자라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가공 식품(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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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판매 다시 늘어/작년보다 18.5%나
지난해 우지파동을 겪었던 라면시장이 올들어 고가품과 용기면을 중심으로 다시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심ㆍ삼양 등 5대 라면업체는 올들어 지난달까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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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판촉사원 규제/제품가격 인하 유도
정부는 식품제조업체들이 지나치게 많은 판촉여사원을 고용해 판촉경쟁을 벌임으로써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판단,이들 판촉여사원을 감축토록 지시하고 이로 인한 원가절감분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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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합격자 발표 최고득점 구본열씨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사장 이찬혁)은 13일 제33회 기술사 최종합격자 3백13명을 발표했다. 총2천9백63명이 응시한 이번 시험에서 최고득점의 영예는 1백점 만점에 82.2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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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불평해도 마음 즐겁게"
『루돌프 사슴 코는 매우 반짝이는 코….』 크리스마스 캐럴이 흐르고 있는 5평 남짓한 놀이 방에서 코흘리개 어린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구부러진 손가락으로 열심히 블록 쌓기에 여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