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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극한의 추위 속에 궁극의 낭만 … 겨울을 정면으로 만나는 네 곳
겨울을 즐기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스키·스케이트 등 겨울 레포츠를 하는 것도 좋고, 제철 음식을 찾아다니는 것도 좋다. 추위에 약한 사람이라면 온천에서 언 몸을 녹이거나,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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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마운틴' 북한산 … 10년간 85명 숨져 에베레스트보다 악명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를 품은 네팔 사가르마타국립공원에는 매년 3만 명 넘는 전문 등반가와 트레커가 전 세계에서 찾아온다. 그런데 우리나라엔 단 하루에 이보다 세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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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서서 속살 드러낸 겨울 산을 엿보다
강원도 정선 함백산 강원도 정선 함백산(1573m)은 우리나라에서 한라산(1951m), 지리산 천왕봉(1915m), 설악산 대청봉(1708m), 덕유산 향적봉(1614m), 계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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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승의 여행 훈수 ⑥] 대관령 제왕산과 선자령
눈 덮인 선자령 연하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설산을 직접 볼 수 있는 곳이 강원도 강릉의 대관령이다. 광대한 설원을 감상하기 좋은 제왕산(840m)과 선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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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 함께 걸었다, 불신이 사라졌다
1일 박재석 사장이 직원 170여 명과 함께 종주팀 맨 앞에서 눈쌓인 지리산을 오르고 있다. [사진 S&T중공업] 1일 오후 지리산 천왕봉. 하얗게 쌓인 눈을 밟으며 색색의 등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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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쿠즐’이 추천하는 가족 펜션
1 ‘오브제하우스’는 생체리듬이 가장 활발해지는 해발 700m에 위치해 있다. 2,3 북미풍 통나무집 컨셉의 로그캐빈은 소나무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전국의 산과 들이 황금빛으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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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 탐방 ⑮ 천안토요산악회 백두대간 영동~김천 산행기
23일 새벽 3시. 버스는 온양온천역을 출발해 배방역~용암마을~이마트~광혜당약국~부광약국~복지회관~학화호두과자를 두루 들러 회원들을 태우고는 고속도로에 들어섰다. 평소보다 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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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이형준의 유네스코 지정 세계복합유산을 찾아서
▲1 해발 1020m 지점에 위치한 보국사 입구는 아미산의 관문이다. 폭포 옆 바위에 아미산이라는 글씨를 새겨 놓았다. 2 해발 3077m에 달하는 가파른 바위산 꼭대기에 세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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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3099m의 장쾌함詩仙 이백이 취했던구름바다 속 인간세상
1 해발 1020m 지점에 위치한 보국사 입구는 아미산의 관문이다. 폭포 옆 바위에 아미산이라는 글씨를 새겨 놓았다. 2 해발 3077m에 달하는 가파른 바위산 꼭대기에 세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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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등산 입장료 5년 만에 부활 추진
환경부가 2007년 1월 폐지됐던 국립공원 입장료의 부활을 추진하고 나섰다. 입장료 폐지 이후 국립공원 탐방객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국립공원 생태계 훼손 우려가 그만큼 커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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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산 억새의 황홀한 노래 … 은빛 물결에 숨이 멎는다
가을산의 매력은 울긋불긋한 단풍과 은빛깔의 억새밭이다. 단풍으로 유명한 산으로는 설악산·내장산·치악산·오대산 등이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억새밭으로 유명한 산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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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이번 주말엔 산이야”
무더위가 지나가고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바야흐로 산행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가을은 청명한 날씨로 많은 사람을 설레게 만든다. 돌아오는 주말 가족·연인과 함께 즐거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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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우면산에도 못 찾은 지뢰 8발 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뒤편 우면산. 수많은 시민이 찾는 이곳에도 아직 찾지 못한 지뢰 8발이 묻혀 있다. 이곳에서는 실제로 민간인 지뢰사고가 발생한 적도 있다. 19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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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의 산 오대산 五臺山 1563m
평창에는 해발 1200m 이상의 고산이 많다. 높이로는 계방산(1577m)이 으뜸이고 가리왕산(1562m)이 버금가지만, 산세로는 오대산이 평창의 주산(主山)이다. 오대산은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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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속리산 등 9곳 국립공원 구역 재조정
속리산 등 국립공원지역 안에 사는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쉬워지게 됐다. 산림청 중앙산지관리위원회가 국립공원지역으로 묶여 재산권 제약을 받던 밀집마을·집단시설지구 등을 공원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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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삼월 폭설에 전국 200여 학교 무더기 휴교
서울 지역에 13.5㎝의 눈이 쌓이는 등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전국에 이례적인 3월 폭설이 내렸다. 10일 아침 서울 경복궁 일대가 밤사이 내린 눈에 덮여 있다. [김태성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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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들어 553㎜ … 서울 69년 만의 큰비
서울·경기지역에 호우경보와 강풍특보가 내려진 14일 광화문을 지나는 시민들이 비바람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새벽에 그치고 장마전선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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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절에 300㎜ 폭우 집·농지 침수 잇따라
전국에 비 피해가 속출했다. 중부 지방에선 새벽부터 한나절 사이에 많게는 300㎜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경기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에선 오후 6~7시 한 시간에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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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타고 주말 여행 떠나볼까
불경기 때문에 차를 몰고 멀리 지방으로 떠나는 주말 여행은 엄두가 나지 않는 요즘이다. 그렇다면 전철 타고 떠나는 주말 여행은 어떨까. 충남 아산까지 이어지는 장항선과 양평 국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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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청송 주왕산
태백산맥의 우렁차고 담대한 지맥은 한반도의 남쪽을 기운차게 뻗어 내리며 설악산과 오대산, 그리고 속리산 같은 명산을 잉태시켰다. 그러나 그때까지도 지니고 있는 기백과 탄력이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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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큰비 … 장병 두 명 또 사망
수도권과 강원·호남 일대에 내린 집중호우로 장병 2명을 포함해 3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주택·도로·농경지가 침수됐다. 24일 오후 6시20분쯤 강원도 양구군 남면 적리 육군 모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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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산 자연휴양림 3월 1일 개장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국립두타산자연휴양림이 3월 1일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에서 승용차로 2시간 30분, 강릉에서 1시간 가량 떨어진 두타산휴양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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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국립공원 등산로 입산 통제 풀렸다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실시됐던 강원도 내 각 국립공원의 등산로 입산 통제가 16일 해제됐다. 설악산과 오대산,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이 시작된 지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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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나눔공동체] 산 누비며 이정표 세우고 쓰레기 치워
코오롱스포츠 그린마운틴 봉사단이 지난해 강원도 오대산 국립공원에서 등산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치우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코오롱스포츠의 사회공헌사업 중 두드러지는 것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