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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짓기 상대인 줄 알았나…기자 본 방태산 산양은 “꽥!” 유료 전용
강원도 심심산골 방태산 35㎞ 트레일을 홀로 걸었다. 오전 5시 30분에 출발해 오후 3시 30분까지 꼬박 10시간을 걷기만 했다. 배낭 속엔 바나나 2개와 오렌지 3개, 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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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엔 나물? 별미 김밥 '복쌈' 드셔보셨나요 [쿠킹]
윤지아의 저탄수 균형식 ⑥ 안초비 냉이 김밥 저탄수 잡곡밥과 제철 냉이, 안초비, 달걀말이로 만든 김밥. 사진 윤지아 2월 24일, 오늘은 음력으로 1월 15일, ‘정월 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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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농민 “중국 청년 없으면 배추농사 애먹어” 필리핀인 “인심 좋은 한국 오려고 줄서요”
━ 농촌 일손 돕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중국 근로자들이 지난달 27일 충북 괴산 절임배추 공장에서 임금택 대표(사진 오른쪽 둘째)와 함께 배추를 손질하고 있다. [괴산=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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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맛의 증류주, 요리 궁합은 한식
새해를 맞아 모인 소중한 사람들과의 자리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맛있는 음식과 우리 술이다. 사진은 석결명 갈비찜과 오가리 굴림만두, 갈비구이, 우리술 화요. 새해가 시작 되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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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이 뿜는 화려한 향기, 김 하나만 있어도 진수성찬
요즘 같은 생활패턴으로는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명절이 바로 정월대보름이다. 설 지난 지 보름 만에 무슨 명절을 치른단 말인가. 설 때 그만큼 음식을 해댔으면 됐지, 또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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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착착 붙는 생새우 무조림, 보양식 같은 들깨 뭇국
나는 어릴 적 익은 무를 아주 싫어했다. 대신 아작거리는 생무는 좋아했다. 김치 담그는 함지박 옆에 붙어 앉아 하염없이 집어 먹고는 냄새 나는 트림을 하기 일쑤였고 동치미나 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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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한입 먹고 입이 떡 ~ 방방곡곡 특산 떡
조선시대 문헌에 등장하는 떡 종류만도 250여 종이나 된단다. 여기에 요즘 나오는 떡까지 합치면 수십 종은 더 늘어날 것 같다. 송천 떡마을 등 떡을 만들어 전국에 파는 동네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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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 재료로 만들어요” 농가 맛집 / 못밥을 아시나요
“이른 새벽 시어머님이 도장방(쌀을 보관하던 뒷방)에 고이 묵혀둔 쌀 단지 하나를 헐었어요. 그러곤 함지박에 가득 쌀을 담아주며 부엌으로 나르라고 하시더군요. 모내기 일꾼 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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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자의종가음식기행] ⑫·끝 강원도 강릉 창녕 조씨 종가
"씨종지떡은 저희 마을에서 대대로 모심기 철에 먹었던 일 바라지 떡입니다. 모판에 쓰고 남은 종자 볍씨를 빻아 호박고지.대추.밤.콩.팥.감 껍질 등과 햇쑥을 섞어 떡을 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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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 음식이 바로 '웰빙'
"묵은 산채 삶아 내니 육미(肉味)와 바꿀소냐. 귀 밝히는 약술이며 부스럼 삭는 생밤이라…." 농부월령가의 한 대목으로 음력 정월의 세시 풍속을 표현하고 있다. 이처럼 정월 대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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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대보름 음식이 바로 '웰빙'
"묵은 산채 삶아 내니 육미(肉味)와 바꿀소냐. 귀 밝히는 약술이며 부스럼 삭는 생밤이라…." 농부월령가의 한 대목으로 음력 정월의 세시 풍속을 표현하고 있다. 이처럼 정월 대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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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라이프] 시래기 말리기 딱 좋은 날
*** 무말랭이와 무청 시래기 일반적으로 김장을 하고 난 후에 남은 것을 말리게 되는데, 요즘은 늦은 김장으로 갑자기 수은주가 떨어지면 얼었다 녹았다 하기 십상이다. 건조하고 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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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맛있는 오곡밥 짓는 방법]
오곡밥을 지어 아홉가지 나물에 아홉번 밥을 먹어야 한다는 정월 대보름(19일). 평상시에 잡곡밥도 지어 먹지않다가 1년에 한번 오곡밥을 짓는게 쉬운 일은 아니다. 미리 삶아서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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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럼을 팝니다"시장마다 대보름
○…정월 대보름(14일)이 다가옴에 따라 재래시장마다 부럼. 오곡밥을 만들 잡곡과 정월 나물거리를 사려는 주부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게다가 설이 지난 후 남은 음식을 물리도록 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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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밥 성다른 여러집 것 먹어야 「복」-대보름 시절식
6일은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며 오곡밥과 약밥, 아홉 가지 묵은 나물, 복쌈을 먹고 귀밝이술을 마시며 부럼을 깨무는 정월대보름이다. 이날 먹는 시절식인 오곡밥은 그 해 농사의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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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적게 붓고 차조는 끓은 후에 넣어야-오곡밥| 도라지 등은 미리 삶아 쓴맛 빼내도록-나물|아홉 가지 나물에 오곡밥…
18일은 아홉 가지 나물에 오곡밥을 먹는다는 정월대보름. 달이 가득 찬 날이라 하여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는 갖가지 풍습이 전해 내려오는 날이다. 대보름 시절식으로는 오곡밥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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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부럼깨물며 무병기원
오는 3월1일은 음력정월대보름. 오곡밥과 묵은 나물·귀밝이술·부럼·복쌈 등을먹는 이날의 풍습에는 무병과 복을 기원하는 우리조상들의 염원이 담겨있다. 또 영양면에서 대보름 음식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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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밝이술 마시면 1년 내내 좋은 소식"
10일은 정월대보름. 풍년과 건강·장수를 기원하는 대보름은 정월 열 나흗날 저녁 오곡밥을 지어먹으면서 시작된다. 찹쌀·멥쌀·찰수수·팥·콩·차조 등 다섯 가지 이상의 곡식을 넣어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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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한해의 소원을 빈다.
6일은 상원이라는 정월대보름. 이른 새벽에 일어나 호두·밤·잣 등을 깨무는「부럼」으로 한해의 건강을 빌어보기도 하고 「귀밝이술」을 마셔 한해 동안 좋은 소식을 기대해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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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에 즐기는「옛 맛」|오곡밥 나물과 각종 과자를 만들 때
정월대보름이 가까워지고 있다. 보름음식 하면 요즘은 오곡밥이나 각색 나물정도로 생각하고 있지만 옛날에는 강점이나 수수엿·노치·약과·메밀부침 등 아기자기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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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 장보기|부럼까기용 실과 값 올라…호두·은행 한되에 4천원
대보름에는 부럼을 깐다. 호두·잣·밤 등을 까서먹고 껍질을 버리면 그해에 부스럼을 앓지 않는다는 전통적인 풍습 때문이다. 따라서 보름장에는 호두·밤·잣·은행 등 부럼까기 실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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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서울 「솥 비빔」
날씨가 찰 때는 따끈한 국물이 있는 음식이 추위를 잊게 해주지만, 매일 국·찌개류만 식탁에 오르게 되면 싫증을 느끼게 된다. 이런 때 밥을 색다르게 지으면 별미가 있다. 서울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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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식탁의 풍습 오곡밥과 각색 나물
10일은 음력 정월대보름날이다. 1년 중 가장 만월인 14일 저녁에는 예부터 오곡밥 (쌀·보리·팥·콩·조)을 짓고 약식을 만들며 아홉 가지 아니면 열두 가지 나물을 무쳐서 곁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