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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작가.고객 미술축제 한마당-94화랑미술제
화랑과 작가.고객이 한자리에 모여 미술축제 형식으로 열리는 94 화랑미술제가 8월18일부터 28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된다.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94 화랑미술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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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스페인 톨레도
그때 갑자기 회색의 성벽이 황량한 언덕 위로 나타났다.두터우면서도 길게 펼쳐진 성벽 너머로는 뾰족한 첨탑도 보인다.가까이다가갈수록 첨탑 주위로 누런색의 기와지붕들이 드러난다.마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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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주 단독 특집무대/마살리스 트럼핏 공연
○…가수생활 26년째인 윤형주의 단독무대로 꾸미는『윤형주 스페셜』이 20일 밤 11시20분 MBC-TV『음악이 있는 곳에』시간에 나간다. 히트곡『우리들의 이야기』『어제 내린 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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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 함께 설연휴 TV프로 총망라
◇우린 새우젓이오(KBS-2,10일 낮3시10분)=극단 제 3극단의 공연실황 녹화.보석상을 턴 강도와 부정축재로 쫓기는 신세가 된 국회의원이 일본으로 밀항하려다 목포항의 술집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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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명물 파리 지하철 우범지대로
파리지하철은 1900년 첫선을 보인 이래 파리시민들뿐 아니라관광객들에게도「명물」로 사랑을 받아왔다. 지하철 노선도지리에 익숙지 않은 외국인들도 어디든지 목적지를쉽게 찾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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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귀성 2천6백만 대이동-고향가는 길 대책
『9일 0시에서 오전7시 사이에 출발하라.』 설날 귀성작전의D데이 H아워다. 올해 설날연휴(9~11일)도 지난해 추석때와 비슷한 2천6백여만명이 고향과 관광지를 찾을 것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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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예술의거리 새 단장-공예품.서화 상설전시장 설치
[光州=李海錫기자]광주「예술의 거리」 노상주차장자리에 공예품.서화 상설전시장이 설치되는등 새롭게 단장된다. 광주시동구청은 동부경찰서~중앙로간 예술의 거리중 매주 토요일에만 개미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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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도600년 뿌리찾기사업-4개부문 90개사업 확정
서울시 정도6백년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서울시는 정도 5백99년을 맞은 29일 서울뿌리찾기 사업등 4개 부문 90개 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내년초부터 시행키로 했다. 〈별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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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이.색동이 선발대회
◆「94 한국방문의 해」공식 마스콧인 초롱이와 색동이 선발대회가 12월8일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참가자격은 만5~10세의 대한민국 어린이로 남녀가 한조가 되어 참가신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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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서구 흙예술 대비뚜렷-독일.진로 도예전 잇따라 개최
흙을 다루는 국내.서구도예가들의 작품및 작품관의 차이를 보여주는 전시가 잇따라 열려 관심을 끈다. 인사동 土陶廊에서 30일까지 계속되는「독일현대도예전」과 12월1일부터 7일까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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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건전프로 늘어난다-저질시비 오락물 크게 줄듯
TV가 바뀔 것같다.적어도 올 가을 개편에서는 공익성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이 늘고 10대 취향의 시끌벅적한 오락프로는 줄어들 것이 확실하다. 이러한 변화는 가시권에 들어와 있다.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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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중앙도서관 전자도서실 첫선
국립 중앙도서관(서초구 반포동 소재)에 첨단정보시스템을 갖춘 「미래형전자도서실」이 문을 연다. 28일 오후 개관식을 갖는 전자도서실은 국립중앙도서관 5층에 있던 비도서자료실을 2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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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의 천국” 러시아(특파원코너)
모스크바·페테르부르크 등 러시아내 주요도시의 시내를 걷다보면 외국인들은 금방 이 도시가 상당히 많은 문화유산을 갖고 있으며 러시아인들이 문화를 숭상하는 민족임을 알 수 있다.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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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옷으로도 값진 예술가적 풍모 연출
건축가 김인철씨(46·인제 건축대표)와는 종일토록 함께 있다 헤어져도 그가 어떤 옷을 입고 있었는지 별로 기억나지 않는다. 또 그가 입고 있을 옷이 십중팔구는 검은색이나 어두운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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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축제 청담 미술제 개막
축제분위기 속에서 미술과 대중과의 격의 없는 만남을 도모하는「93 청담 미술제」가 26일 오후2시 청담 성당 앞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간 펼쳐진다. 올해로 3회째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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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대-모금 운동 "도중 하차"
정신대 할머니들의 생활 대책을 우리 손으로 마련하자며 92년12월 발족한 「정신대 할머니 생활 기금 마련 국민운동본부」 (공동 대표 서영훈·윤정옥)가 국민들의 호응 부족과 모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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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묻힌 역사 재조명 작업에 보람 느껴
소설 속에서 정치에 꾸준히 관심을 보여온 작가 고원정씨(37)가 TV프로의 진행자로 나섰다. 그가 맡은 프로는 의혹에 싸인 과거의 정치적 사건들을 재조명하는 KBS-1TV『다큐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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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펼치는 "첨단의 세계" 미리가 본 주제관
미래의 컴퓨터세계를 대비, 「인간·꿈·컴퓨터」를 모토로 다가올 정보화사회의 컴퓨터는 어떤 형태가 될 것인지를 보어주기 위해 한국후지쓰가 건설중이다. 앞으로는 인간과 비슷하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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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예술가 이성정씨
『우리나라 사람들은 재킷이나 스커트·코트 등 겉옷은 고가품도 서슴지 않고 구입하는 반면 넥피스나 양말 등 소품에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작은 소품을 잘 이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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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자 주간행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20일 오전11∼오후6시 올림픽공원)=1부 기념식 및 유공자표창, 2 부야외 축제(시민 참여 놀이 마당·기네스대회·인기연예인공연·전시회및 먹거리코너 )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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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특집기획-장애인의 날
지난해부터「장애인을 가족처럼」캠페인을 벌여온 SBS는 2O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특집 종일 방송을 한다. 또 장애인 주간인 26일까지 장애인을 위한 다채로운 특집이 계속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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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고난 예술감각」미주서 꽃피워
한국인들이 나라밖 어디를 가나 고유의 풍습을 끈질기게 이어나가는 전통을 고수하고있는 예는 비단 코메리칸에만 국한되는 사례는 아니다. 만주의 조선족들이 그렇고 30년대말 스탈린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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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잡는 이동민원실(신명나는 사회:7)
◎시민을 위한 편의·봉사에 앞장/터미널서 주민등록증·초본 등 발급/「상냥해진 관청」문민행정 솔선/“수고한다” 한마디에 피로 씻고 평직원회의 신설로 하의상달도 일선 행정기관에서 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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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교묘해지는 TV프로 베껴 먹기
지난해 문단을 강타한 표절시비의 와중에서 우리에게 익숙해진 용어가 있다. 혼성모방이라는 말이다. 예술작품의 부분 부분을 표절해 입체적으로 재구성하는 작업방식을 가리키는 이 낱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