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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원, ‘2023 한국 전통문화 페스티벌: THAT’S KOREA 자카르타’ 성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이 주관하는 ‘2023 한국 전통문화 페스티벌(TRADITIONAL KOREA F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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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글, 김점선 그림…부채가 예술이로다
소설가 박완서(글)·화가 김점선(그림)의 작품(2002년작). [사진 영인문학관] ‘나에게 말을 몇 필 다오/올해의 첫 배가 갖고 싶소/아직 태어나지 않은 당신의 말 중/가장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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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위에 그려진 박완서 글과 김점선 그림…영인문학관 ‘선면화’전
이어령(글)·이석조(그림)의 작품(2002년작). 사진 영인문학관 ‘닭은 울지 않는다. 다만 빛을 토할 뿐이다.’ 펼쳐진 흰 부채 왼편에 고(故)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이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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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 ‘홍등’의 반체제 감독, 왜 ‘중국몽’ 연출가 됐나
━ 베이징 겨울올림픽 개·폐막식 감독 장이머우 장이머우 감독이 연출한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 성화대 모습. [UPI=연합뉴스] “아이들이 눈꽃과 함께 하얀 비둘기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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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선과 결의 미학을 담은 예술 작품 같은 '코웨이 노블 제습기'
코웨이 코웨이 노블 제습기는 ‘선과 결의 미학’을 살린 아키텍처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자연에서 유래한 스톤그레이 색상은 집 안 어디에 설치해도 공간과 조화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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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 강윤주 교수가 본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생활예술은?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경영 전공의 강윤주 주임교수가 코로나 시대 생활예술의 의미와 역할을 논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생활예술〉을 펴냈다. 이 책은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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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가 곧 그림…서예, 현대미술이 되다
━ 국립현대미술관 최초의 서예전 가보니 ‘글씨와 그림은 한뿌리다(書畵同源)’. 원나라 문인화가 조맹부의 이 말은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개관 51년 만에 처음으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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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의 문화탐색] 민화라는 인정투쟁
최범 디자인 평론가 “민화는 예술입니다.” 지난해 8월 서울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린 ‘예술로서의 민화’ 심포지엄에서 진행을 맡은 담당 큐레이터는 이렇게 강조했다. ‘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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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 ’ 클래식 버전 만든다
80년 광주 5·18 민주화운동의 상징곡인 ‘임을 위한 행진곡’. 이 노래는 5·18 2주기를 앞둔 82년 4월 윤상원·박기순 열사의 영혼결혼식에 헌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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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예술화”…“임을 위한 행진곡, 클래식으로 만들어주세요”
가수 전인권이 지난해 5월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뉴시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 한평생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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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 하나가 바꿔놓은 세계사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 특별전에 나온 20세기 여성 드레스. 가운데 작품이 폴 푸아레의 '멜로디 드레스'다. [사진 뉴시스] 20세기 초반 프랑스 패션계를 지배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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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4 문화 가이드
[책] 푸드러버, 세계 음식을 여행하다 저자: 캐롤린 베인 외출판사: 안그라픽스가격: 2만2000원음식도 아는 만큼 보인다. 여행 중 현지 음식에 대한 호기심은 있지만 잘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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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러브뮤지엄 전시 체험하는 시민들
서울 홍대 트릭아이 빌딩에 있는 러브뮤지엄을 찾은 관람객들이 25일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지난 2013년 문을 연 러브뮤지엄은 사랑과 성(性)을 주제로 꾸며진 체험전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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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창조와 인문학은 어디 갔을까
박일호이화여대 교수·미학 문화가 상품인 시대에 살고 있다. 이미지나 스타일 같은 문화적 산물들을 팔고 사는 시대라는 얘기다. 어떤 사회학자는 소비 중심의 우리 사회의 특징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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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낙서가 도시를 바꾸고 내 삶을 바꿨다
서울역 앞 서울스퀘어 건물은 밤이 되면 거대한 미디어 캔버스로 바뀐다. 벽면은 영상의 파노라마로 물결친다. 6월 13일부터 7월 13일까지는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해 국제 그래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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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간 하루도 안 거르고 가야금 공부 … 대가 되는 길은 연습 또 연습”
황병기 국내 최고의 가야금 연주자이자 국악 작곡가. 1936년생. 중학교 3학년(1951년) 때 하굣길에서 우연히 김철옥 선생의 가야금 연주를 듣고 그 때부터 국립국악원에서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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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샹의 변기, 워홀의 세제 상자 ‘상품이 곧 예술’ 도발적 선언
미국이 자랑하는 팝 아티스트 앤디 워홀의 ‘브릴로 박스(Brillo Box·1964년)’는 20세기 시각예술 작품 중 가장 도발적인 작품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 작품은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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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 수집품으로 떠오르다
외설로 취급받던 포르노가 소장 가치 있는 수집품으로 뜨고 있다고 UPI 통신이 12일(현지시간) 전했다. 1972년 출시된 포르노 영화 `딥스로트(Deep Throat)` 포스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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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상생은 대기업도 위한 것”
이 회장은 이날 하례식에서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도 유난히 강조했다. 쉼 없는 위기관리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모색하면서도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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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학 열풍 속, 청나라 과거시험지 1부에 1100만원
▲베이징의 헌책 시장에서 시민들이 책을 고르고 있다. [신화통신 제공1] 올 7월 타계한 중국의 대학자 고(故) 지셴린(季羨林) 선생은 2년 전 출간된 자서전에서 고서와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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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학 열풍 속, 청나라 과거시험지 1부에 1100만원
베이징의 헌책 시장에서 시민들이 책을 고르고 있다. [신화통신 제공1] 올 7월 타계한 중국의 대학자 고(故) 지셴린(季羨林) 선생은 2년 전 출간된 자서전에서 고서와 관련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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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가 새 직업?방사선 예술가, 닥터 정~
▶(큰사진)정태섭 교수가 X-레이 촬영기 앞에서 작업 준비를 하고 있다. 그의 주위에 있는 작품은 왼쪽부터 차례로 (New Heart) (You and Me) (Celebr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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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바람난 CEO들
사진 신인섭 기자지난달 16일 서울 예술의전당 음악당에서 열린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에 보기 드문 단체 입장객이 들었다. 국내 유수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20여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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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개 세계 어린이 꿈 광화문 앞에 펼친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47.사진)씨가 어린이들의 그림 50만 점을 이용, 서울 광화문 앞에 길이 112m 규모의 초대형 작품을 내건다. 강씨가 이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