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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망 품고 여성들 모여든 그곳
호텔 바비즌 호텔 바비즌 폴리나 브렌 지음 홍한별 옮김 니케북스 ‘광란의 20년대(the Roaring Twenties)’라고 불리던 시기인 1927년 미국 뉴욕 맨해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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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켈리도 살았다…100년 전, 여성만 받은 뉴욕 이 호텔
책표지 호텔 바비즌 폴리나 브렌 지음 홍한별 옮김 니케북스 ‘광란의 20년대(the Roaring Twenties)’라고 불리던 시기인 1927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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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 장에 11만 원, 수백만 중국인 홀렸다
사진 한장 찍는데 600위안(약 11만 원)을 쓰시겠습니까? 이곳에서 촬영하고 보정된 사진 한장의 가격은 평균 350~400위안(6만 8000~7만 8000원)이다. 더 비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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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요즘 것들’이 도시를 살리는 법
‘요즘 것들’이 도시를 살리는 법 도시는 ‘생명체’다. 태어나고 번성하고 쇠퇴하길 반복한다. 한국에도 낙후된 도시들이 많다. “침체된 도시를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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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지망생 100만 명, 데뷔는 324명 ‘바늘구멍 뚫기’
━ SPECIAL REPORT 수백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연습생이 돼도 데뷔까지는 몇 년이 더 걸린다. 소규모 기획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공한 걸그룹 여자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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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학기 홍익대학교 문화예술평생교육원
홍익대학교 문화예술평생교육원은 문화 및 예술 전 분야의 질적 향상과 향유자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대학의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미술교육과정을 제공하여 지식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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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사랑할 줄 알아야 음악에도 힘이 있습니다
1992년 나온 책 『줄리어드 스토리』를 보면 숨이 막힌다. 뉴욕의 줄리아드 스쿨 졸업생이 쓴 학교 이야기다. 우정을 나누던 친구가 이튿날 콩쿠르에서 차가운 경쟁자로 바뀐다.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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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그대의 찬 손
민은기서울대 교수·음악학 파리의 한 낡은 아파트 옥탑방. 젊은 예술가 지망생들이 모여 사는 곳이다. 이들의 월세는 벌써 몇 달씩 밀려 있고, 추운 겨울인데도 땔감 하나 없어 집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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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를 펼치면 허영만 '각시탈' 영감이 살아 숨쉬네
몰스킨이 한국 만화계의 거장 허영만 화백과 만나 ‘몰스킨 허영만 스페셜 에디션 노트북’을 출시했다. [사진 몰스킨] 수첩이나 노트에 명품이 있다면 몰스킨(Moleskine)을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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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디제이페스티벌 ‘한 여름 밤의 꿈’
‘2014년도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World DJ Festival, 이하 월디페)’이 8월 29일 경기도 양평 나루께축제공원에서 열렸다. 이틀간 블렌드(Bl3nd)·앤드류 라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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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연등회의 역사와 문화콘텐츠 外
인문·사회 ● 연등회의 역사와 문화콘텐츠(이윤수 지음, 민속원, 320면, 2만8000원)=130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온 민속축제 연등회의 역사와 의미를 탐구한다. 소박하고 투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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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비정규직·남북관계·포용인사 해결하길”
조정래 1943년 생. 전라남도 승주군 선암사 출생. 보성고·동국대 국문과 졸업. 70년 ‘현대문학’에 소설 『누명』으로 등단했다. 우리 현대사를 소재로 한 대하소설 3부작 『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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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업 50년 … 내 그림은 결국 자연이더라
화업 50년 회고전을 여는 윤명로(77) 전 서울대 교수. 도미니크 샤토 파리 1대학 교수는 “윤명로의 예술은 비록 소리는 없지만 강한 음악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평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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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편지·카톡, 오가는 내용 다르지않나 … 젊은 세대 디지털 드로잉 기대 크다
영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2000년, 미디어 아티스트 정연두(43)는 넉 달간 한 게임회사 게임개발연구소장을 지냈다. 게임을 잘 모르고, 하지도 않는 그의 직함치곤 참 그럴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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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의 여론女論] 카메라 앵글 밖 여배우의 눈물
이영아건국대 몸문화연구소연구원 “조선의 나이 어린 여성들은 하등(何等)의 민족적으로나 계급적 의식이 없이 공상적 쁘띠부르주아 심리에서 스크린에 나타나는 미모와 고운 목소리에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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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TV 맛집 믿지 않는다, 나도 실력으로 평가받겠다”
스스로를 ‘레스토랑계의 이단아’라고 표현하는 요리사 에드워드 권. “한국의 요리사 지망생들에겐 롤 모델이 없다. 스타 셰프가 많아져야 하기 때문에 나라도 나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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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한류의 꿈, 공예문화상품 ⑥ 정수화 칠장과 작가들의 ‘옻칠’
전통적 문양이나 형태가 우리 공예의 전부가 아니다. 우리 전통 공예의 경쟁력은 소재에서도 찾을 수 있다. 소재를 현대화하려는 노력이 바로 우리 공예를 세계화하는 또 하나의 방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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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 행사·예술 캠프·음악회 … 대학들 ‘튀는’ 신입생 유치전
동의대 홍보대사 학생들이 19일 부산 장안고를 깜짝 방문해 자율학습 중인 3학년 수험생들에게 아이스크림과 치즈케이크를 전달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19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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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충격파 던진 권명광 홍익대 총장
“2013년부터 홍익대 미대 입시에서 실기고사를 폐지하겠다.” 지난 11일 권명광(67ㆍ사진) 홍익대 총장의 ‘깜짝 발표’는 미대 입시시장 뿐 아니라 미술계를 놀라게 했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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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국제무대서 첫 입상한 화가 옌원량(顔文樑)
▲91세 때인 1984년 상하이 신캉화원(新康花園)에 있는 자택에서의 옌원량. 그의 마지막 사진이다. 김명호 제공 1919년 중국 최초의 미술전람회가 쑤저우(蘇州)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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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회화 인생 “세속 안 따르려니 정말 힘들었다”
91세 때인 1984년 상하이 신캉화원(新康花園)에 있는 자택에서의 옌원량. 그의 마지막 사진이다. 김명호 제공 1919년 중국 최초의 미술전람회가 쑤저우(蘇州)에서 열렸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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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와 함께 한 산책
바르셀로나가 마드리드와 확연히 다른 매혹을 발산하는 이유는 단지 눈부신 지중해를 끼고 있어서가 아니다. 황영조가 환상의 레이스를 펼쳤던 몬주익 경기장도, 바르셀로나 사람들의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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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묵직한 감동 안겨준 노벨상 작가의 ‘반성문’
大江健三郞 作家自身を語る (오에 겐자부로 작가자신을 말한다) 오에 겐자부로 지음 신초샤, 317쪽, 1800엔 이 책은 소설가 인생 50주년을 맞아 대담형식으로 엮은 노벨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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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조선 안에 또 다른 식민지
1. 섹슈얼리티로 분석한 근대문학오랫동안 문학비평을 읽지 않다가 제목 속에 박혀 있는 ‘섹슈얼리티’와 ‘골상학’이란 단어에 혹해서 『한국 근대소설과 섹슈얼리티의 서사학』(소명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