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 후보 우후죽순 … 보수는 오리무중
서울 초·중·고생 126만 명의 교육을 책임진 서울시교육감 선거가 12월 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진다. 곽노현 전 교육감의 교육감직 상실에 따른 이번 재선거의 후보는 ‘사실상 대선
-
대립·갈등 27개월 곽노현식 교육 불명예 중도 퇴장
27일 대법원 상고심에서 실형이 확정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오전 서울시 교육청에 출근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다. [뉴스1] 곽노현(58) 서울시교육감이 27일 교육감직을 상
-
대선 후보와 ‘패키지 투표’ 예고 … 교육감 선거 또 정치 바람
곽노현 전 서울교육감이 27일 대법원 판결로 교육감직을 상실하면서 이젠 차기 교육감이 누가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수와 진보 진영 모두 자천타천으로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지만
-
경쟁 후보자 매수 혐의 전 순창군수 후보 유죄
대법원 2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순창군수 후보 이홍기(66)씨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10·26
-
이집트 군부, 이번엔 대선 결과 조작 음모설
20일(현지시간) 이집트 군부에 항거하며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 모인 시민들. [카이로 로이터=뉴시스] 의회 해산과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의 사망 보도 등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
[Money&] “그리스는 배 째라 선언 못해 … 결국 유로존에 남는다”
마로스 세프코비치(46) 부위원장은 슬로바키아 외교관 출신이다. 슬로바키아 EU 상주대표(2004), EU 집행위 교육·문화위원(2009)을 역임했으며 2010년부터 EU 집행위
-
법원이 바뀌어야 혼탁선거 사라진다
선거가 아니라 전쟁이었다.아무리 박빙의 승부였다지만 이번 4·11 총선은 혼탁선거의 극치였다. 새 인물이 대거 출마했고, 여야 정당이 새 정치를 하겠다고 온갖 구호를 내걸었지만
-
경남 유일 ‘여당 무풍지대’ … 판 커진 함양군수 재선거
경남 함양군수 재선거는 한나라당 후보와 여러 무소속 후보들 간의 대결 구도다. 무소속 후보도 야권, 친여권 후보 등 성향이 제각각이다. 전통적인 농촌인 함양은 1995년 단체장
-
인제군수 선거, 정계 거물 몰려온 이유는
19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인제를 찾았다. 이순선 후보 지원을 위해서다. 박 전 대표는 이 후보와 함께 전통시장을 순회한 데 이어 인제군청에서 직원을 상대로 이 후보 지지를
-
보수3인 vs 진보1인 ‘안갯속 판세’
충주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이종배 후보 지원을 위해 지난 15일 충주를 찾은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 후보, 홍 대표, 윤진식 국회의원.(사진 위
-
"한나라 간판 달고 되겠나 총선 때 무소속 출마하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나라당 공천이면 부지깽이도 당선된다던건 흘러간 옛말입니다.” 이성권(한나라당) 전 의원은 “부산 분위기가 영 달라졌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
“한나라 간판 달고 되겠나 총선 때 무소속 출마하라”
관련기사 젊은 층 ‘反 한나라’ 부글부글, 동구청장 오차범위 내 박빙 “한나라당 공천이면 부지깽이도 당선된다던건 흘러간 옛말입니다.”이성권(한나라당) 전 의원은 “부산 분위기가
-
군수 없는 인제군, 과장이 서열 1위
10·26 인제 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부군수와 기획감사실장이 나란히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지휘부 공석에 따른 행정공백이 우려된다. 인제군은 이기순 전 군수가 회계책임자
-
“이번이 마지막이오, 이 방에서 집권 플랜 나와야 해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DJ는 햇볕정책 창시자지만 북한이 도발하자 강력히 비판했다. 10월 7일 청와대에서 안보영수회담이 열렸다. 대통령 YS가 차트를 짚어가며 공비
-
“이번이 마지막이오, 이 방에서 집권 플랜 나와야 해요”
DJ는 햇볕정책 창시자지만 북한이 도발하자 강력히 비판했다. 10월 7일 청와대에서 안보영수회담이 열렸다. 대통령 YS가 차트를 짚어가며 공비 소탕을 위한 군 작전 상황을 설명했
-
박근혜는 뜨는데 … 야권통합으로 맞서는 민주당
야권이 급하게 됐다. 연초 각종 여론조사는 ‘박근혜 대세론’을 띄우고 있다. 대선 예비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경우 최고 40%를 넘겼는데 야권 후보의 지
-
티모셴코, 권력 남용 혐의로 기소
‘오렌지 혁명’의 주역인 율리아 티모셴코(50·사진) 우크라이나 전 총리가 20일(현지시간) 권력남용 혐의로 기소됐다. BBC방송 등에 따르면 그는 탄소배출권을 팔아 얻은 정부
-
[6·2 기초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유상곤 충남 서산시장
“서산을 충남 서해안의 대표 산업도시로 만들겠다.” 유상곤(59·한나라당) 충남 서산시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40.6%의 득표율을 기록, 2위를 차지한 자유선진
-
김복만 울산교육감 당선자 “학력 전국 톱4로 올릴 것”
김복만(62·사진) 울산시교육감 당선자는 2007년 제5대 교육감 재선거 때 처음 출마해 낙선의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뜻을 이뤘다. 울산 출신인 그는 울산대 산업경영대
-
기초단체장 격전지를 가다 ⑧ 경북 영천시
1만4686 대 1만4514. 2007년 12월 19일 치러진 경북 영천시장 재선거의 득표 수다. 당시 무소속의 김영석 후보가 무소속 이성희 후보를 172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
[전남 화순군] 고소·고발로 얼룩 … “내가 지역 화합 이끌겠다”
전남 화순군 화순읍 광덕지구는 아파트만 8000 가구에 이른다. 화순군 인구(약 7만명)의 30% 이상, 화순읍 인구(약 4만2000명)의 절반 이상이 이 곳에 살고 있다. 20
-
군수 비리 악순환 3곳 … 중앙일보, 돈 선거형 구조 첫 현장 분석
충남 청양군수 후보 A씨는 최근 선거구민과 악수하면서 “식사라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미안하다”며 현금 15만원을 손에 쥐어준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기초자치단체장인 군수들
-
6·2지방선거 천안·아산시장 후보를 만나다
6·2지방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뽑는 선거다. 현 정권의 중간 평가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정당과 관계없이 시민들은 천안·아산을 위해 몸을 아끼
-
세종시는 … 4대강은 … MB ‘국정 주도권’ 분수령
선거와 지지율은 되먹임(feedback) 관계다. 지지율이 높아야 선거에서 이긴다는 것은 당연한 얘기지만, 선거 결과 자체가 거꾸로 지지율을 움직이기도 한다. 대통령 선거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