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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 안희정 지사의 애타는 호소 "이낙연 총리, 농업용수 좀 해결해주세요"
극심한 가뭄으로 충남지역에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안희정 충남지사가 이낙연 총리에게 농업용수 대책을 직접 호소했다. 안희정 충남지사(왼쪽)가 18일 보령댐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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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벼 말라죽어 모내기 다시해야 하는 농민들 많다
충남과 경기 등 중부지방이 사상 최악의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보령댐의 저수율이 댐 준공 이후 최저치인 10%이하에 그치고 있다. 보령댐은 보령과 서산,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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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만큼 온 비라도 어디야
지난 6일에 이어 이틀 동안 비가 내렸지만 경기·충청 등 가뭄이 극심한 지역의 강수량은 5~30㎜에 불과해 가뭄 해소에는 부족했다. 7일까지 전국 가뭄 발생 면적은 549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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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 백두대간은 멧돼지 잡는 사파리장?
백두대간이 통과하는 경북과 강원도 지역에서 멧돼지를 비롯한 야생동물 수렵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야생동물들의 개체수가 늘면서 농작물뿐 아니라 인명 피해까지 자주 발생하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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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탕...백두대간 '멧돼지 사파리' 가볼까?
백두대간이 통과하는 경북과 강원도 지역에서 멧돼지를 비롯한 야생동물 수렵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야생동물들의 개체수가 늘면서 농작물뿐 아니라 인명 피해까지 자주 발생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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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농민들 속타는데 해외연수 떠난 지방의회 의원들
극심한 가뭄으로 농민들이 ‘물 걱정’에 한숨 쉬는 가운데 지방의회가 해외연수를 떠나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9일 이완섭 서산시장(왼쪽)이 가뭄 피해를 둘러보기 위해 서산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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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농번기인데…" 가뭄으로 밑바닥 드러낸 전국 저수지, 애타는 농민들
충남 서산시는 22일 시민들에게 가뭄극복 동참을 호소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가뭄으로 논에는 먼지가 날리고 저수지의 저수율도 절반 이하에 머물어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담화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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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한 데서 기우제라도 지내야하나” 길어지는 겨울 가뭄에 속 타는 농민들
충남지역에 봄 가뭄이 우려되는 가운데 서산시 해미면 산수저수지의 바닥이 드러나 있다. [사진 충남도]지난 15일 오후 충남 서산시 해미면 산수저수지. 상류는 물론 저수지 중간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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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힐 소 3800마리인데 공공수의사는 둘뿐이에요”
━ 이슈추적 구제역 지난 12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한 젖소 농가. 30년 경력의 연천군 공공수의사(공수의) 최광주(58)씨가 방역복과 방역 모자·장갑·신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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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정부가 예산 타령? 천벌 받을 일…무능한 범죄정부"
이재명(52) 경기도 성남시장이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요구에 (정부가) 예산 핑계를 대는 것은 천벌 받을 일”이라고 비판했다.이 시장은 19일 오후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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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하굿둑 열어라”…부산 시민들 목소리 높인다
‘낙동강 하굿둑’의 수문개방 요구가 갈수록 열기를 더하고 있다. 부산시와 낙동강하구기수생태계복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3일 양정동 부산시민센터에서 낙동강 하구 문화·역사성 회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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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도올이 묻고, 안희정이 답하다 “대통령 리더십을 혁명하고 싶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1983년 고려대 철학과에 입학해 도올의 수업을 들었으니 그의 직계 제자라 할 수 있다. 당시 도올이 헤겔철학을 강의하면서 누누이 강조한 언설을 아직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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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지원·공동축제…시·군 경계 허물어 상생의 길 찾았다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은 ‘세종대왕 힐링 100리길 조성사업’으로 ‘책읽는 벤치’를 곳곳에 설치했다. 8일 오후 청주시 내수읍 초정문화공원의 ‘책읽는 벤치’에서 관광객들이 책을 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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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중건 ……. 허영뿐인 대역사
【총평】 ? 1863년 철종이 죽고 나이 어린 고종이 즉위하자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 대원군이 정치적 실권을 잡게 되었다. 흥선 대원군은 먼저 과감한 개혁을 통해 국내외의 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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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한국사 실력은? 한국사 수능 대비 실력평가 풀어보세요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한국사가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중앙SUNDAY는 과거 연재했던 인기 역사 기획 내용을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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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의 성공 영조④ ‘애민군주’의 한계, 군주의 눈물도 ‘양반’을 누르진 못했다
영조 어진(御眞) 영조는 어진 임금을 표방했으나 소론 강경파는 물론 아들의 피까지 손에 묻혀야 했던 비극의 임금이었다. -사진가 권태균- 【총평】 ? 조선은 건국 초부터 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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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가뭄 대책 … 당정 “4대강 물 활용”
충남 보령·서천 등 8개 시·군이 제한급수를 하는 등 충남 서부 지역의 가을 가뭄이 악화되자 정부와 새누리당이 14일 4대 강에 저장된 물을 가뭄에 활용하기로 하는 등의 해결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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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의 주범 ‘독성 패션’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에는 노이얄 강을 막은 거대한 오라투팔라얌 댐이 있다. 육로로 이 저수지에 가까워지면 뭔가 아주 잘못됐다는 느낌이 든다. 그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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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부풀려 보조금 55억 가로챈 업체·공무원 200명 적발
농촌 비닐하우스의 보온 커튼 공사비를 부풀리는 등의 수법으로 국가보조금 55억원을 받아낸 시공업체 대표와 농민·공무원 등 200명이 적발됐다. 충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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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활력' 내세우는 신도시 건설 전문가
이춘희(사진) 시장은 도시 건설 전문가다. 1978년부터 2008년까지 국토교통부(옛 건설교통부)에서 30년간 공무원 생활을 했다. 분당·일산 신도시도 그가 직접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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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니아와 레드 파쿠 4마리 때문에 1800만원 혈세 낭비
피라니아와 레드 파쿠 4마리가 발견된 소동으로 수천만원의 혈세가 낭비된 것으로 확인됐다. 횡성군은 이번 피라니아 소동으로 1800만원을 지불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 지난 6~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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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버려지던 발전소 폐열 ‘농가 에너지’ 재활용
경남 곳곳에서 발전소와 소각장에서 내보내는 온수와 열을 시설하우스에 활용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농민들의 시설하우스 연료비를 줄여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경남도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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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1000원 택시 탄 어르신 읍내서 ‘번개’ 친다네요
“어, 오후 버스 들어왔네. 뭘 그렇게 많이 샀어?” “주말에 손주들 온다고 해서 시장에서 고기하고 과자 좀 샀지. 하하.” 지난달 29일 경북 예천군 용궁면 성저마을. 마을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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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농산물 직거래
이태경 기자최근 들어 농산물 직거래가 뜨고 있습니다. 농산물의 중간 유통 과정을 확 줄이는 대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방식인데요, 농가에서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