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실

예산요구명세서 안와 항의

민한당이 지난달부터 경제기획원에 요구한 각부처별 예산요구명세서가 한달이 넘도록 제출되지 않자 임종기 총무는 16일 기획원의 문희갑 예산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항의. 임총무는 『부총리

농수산차관보 조경식씨, 농진청차장에 이병기씨

정부는 14일 농수산부 제2차관보에 조경식 경제기획원 예산실장을, 기획관리실장에 김문환 농촌진흥청장을, 농진청차장에 이병기 농수산부 제2차관보를 각각 임명 발령했다.

기획원 해외여비 54%까지 솔선 삭감

예산절감작업으로 관계부처로부터 단단히 미움을 받고 있는 경제기획원 예산당국은 솔선 수범한다는 뜻에서 올해 기획원의 해외여비를 54%나 깎았다. 또 조사용역 비를 무려 88.2%나

풀릴 듯 풀릴 듯 안풀리는 세계경기|미 고금리가 발목 잡아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가 저성장·저물가 시대를 맞았다. 『여름까지도 국내경기가 회복될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 「리건」미 재무장관의 최근 의회답변 내용이다. 「빈곤한 유럽」은 높은

올정부예산 2천억삭감추진

정부의 구두쇠작전이 시작되었다. 돈 아껴쓰기위한 예산집행심의위원회가 각부서에 설치돼 경상경비를 잘라내고 있다. 각부처가 예산을 줄이겠다고 자진신고한것은 약3백억원. 그러나 이 정도

해외여행경비 삭감|기획원에 각종 압력

예산개혁작업의 일환으로 경제기획원이 공무원의 해외여행경비 대폭삭감을 서두르자 관련부처에서 『왜 나갈 사람도 못나가게 하느냐』며 위 아래로 압력을 가해와 담당직윈들이 비명을 지르고

부가세 문제점을 보완|금리, 수시로 소폭 조정

전두환 대통령은 27일 상오 청와대에서 나웅배 재무부장관으로부터 올해 재정금융 정책에 대한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나장관은 연간 총통화 증가율이 20∼22%를 유지하는 범위에서

예산낭비 현장점검

정부는 예산이 제대로 쓰이고 있는가를 확인하기위해 대대적인 현장점검을 벌인다. 정부는 기획원예산실과 감사원·재무부국고국등 관계국장을 반장으로한 11개현장점검반을 구성, 18일부터

차관·지사등 9명 이동

정부는4일 개각에 따른 후속인사로 정인용재무차관을 경재기획원차관에 임명하는 것을 비롯, 5명의 차관, 3명의 지사와 치안본부장등 9명의 차관급 이동을 단행했다. 차관에는 ▲내무=이

김용한 과기처차관

맡은바 일에 충실하고 빈틈이 없다. 기획원의 예산사이드에서 주로 일했으며 성실성이 높이 인정되어 예산실장까지 올랐다. 성격이 소탈하고 대인관계에 부담을 안준다. 일을 벌이기보다 잘

예산낭비 공무원은 문책|정부, 82년부터「실행예산」편성키로

정부는 82년 예산을 초긴축으로 운영하기 위해 실행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당면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도 고통을 분담, 각 사업의 타당성을 조사해

"새 예산제도, 미국과 다른 한국형 제로·베이스"

제로베이스 예산제도 채택의 산파역을 맡은 김용한경제기획원예산실장은 이 제도가 카터 전 미국대통령이 주창하던 것과 다른 한국식 개조형 제로 베이스라고 설명. 그는 미국이 모든 예산항

제로베이스 예산편성

정부와 민정당은 내년도부터 예산을 제로베이스에서 편성한다는 방침에 따라 예산편성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갔다. 23일 민정당사에서 권정달사무총장, 나석호정책위의장, 윤석순·이상

운영기구는 상공부장관이 회장, 공무사장이 부회장, 공무이사가 사무총장을 맡게 되었으며 산하에 3개실무부서를 두고 감사는 무공감사가 선임했다. 추진위원회는 상공부차관을 위원장으로

추경예산 86억원 삭감 관련|관계 공무원 문책등 논의

민정당은 지난 30일 국회예결위에서 정부측이 민정당과 상의없이 민한당등 야당측과 추경예산 86억원삭감을 합의한 사태를 중시, 당정간의 정상적인 관계확립을 위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예결위 추경 삭감싸고 당.정 불협화음|기획원이 민정 소외시키고 야당과 「직거래」한 전말

81년도 추경예산안에 대한 정부-야당의 직거래합작 삭감이 정부-민정당간의 관계에 냉기를 몰아오고 있다. 정부-야당의 직접협상은 추경예산에 대한 줄다리기가 벌어지던 30일 자정에서

서기관이상자리3백30여개감축

중앙행정기관의 대대적인기구축소작업을 벌이고 있는 정부는 각부처를 포함한 35개축소대상기관가운데86%에 해당하는 30개기관이 이미 총무처와 축소안에 대한 합의를 끝냄으로씨 순조로운

예산 실 등 없애 큰 개편 예상 기획원|외무부 외신 문서 국 폐지 확실…중동 국과 아주 국 합칠 듯|실과 국의 직무나 행정대상 다른 문교부선 진통 클 듯|부 승격 때 축소 감안한 노동부는 해당사항 없어

정부의 조직정비기본지침이 시달되자 정부 각 부처는 그 지침에 따른 자체기구정비작업에 들어갔다. 이미 정비지침의 상당부분이 정부안에서는 알려져 있어 통·폐합할 국 정도는 내정되어 있

″올것이 왔구나″…착잡한 반응|행정부처 축소방안에 어수선한 관가

「해방 후 최대규모」라는 정부 기구조정안이 발표되자 관가에는 『드디어 올것이 왔구나』하는 허탈과 『진작 조정됐어야 했다』는 지지의 표정이 엇갈렸다. 1년 전부터 꾸준히 소문이 나돌

행정기구 축소개편

민정…내륙도 신실, 군페지·읍면확대안 내놔 민한·국민…세미나 등 열어 대안마련에 열올려##궁가·정가 할 것 없이 행정기구개편론이 비등하고 있다. 주무기관인 총무처가 시범적으로 자체

경제핵심 3장관, 창원 기계공단 합동시찰 나서

신병현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이승윤 재무·서석준 상공장관 등 경제핵심 3장관이 중공업 문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19일 창원 기계공단의 합동 시찰에 나섰다. 특히 이번 3장관

(4)「요직」과 「한직」

정부수립 직후 관리들의 선망의 대상은 재무부 관재국이었다. 일본사람들이 남기고 간 주택·건물·공장 등 막대한 「귀속재산」의 처분권을 이 기관이 쥐고 있었다. 「6·25」동란으로 미

공무원

어떤 중앙부처에서「엘리트」로 꼽히는 K과장(42)은 지난 연말 겪은 마음의 상처가 좀처럼 치유되지 않아 때때로 우울증에 빠진다. 박봉에 시달리다 지친 부인이 수입과자를 사다가 이웃

일선 보건업무 능률화 위해선 『지방보건청』신설 바람직

보사부와 내무부 등 2개 부처의 지휘·감독을 받고 있어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일선 보건행정기관의 모순을 없애기 위해 보사부가 공청회를 여는 등 작업에 나섰다. 보사부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