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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시작, ‘겨울’로 끝났다…이틀간 54㎞, 태백의 500인 유료 전용
지난 21일 오전 4시30분, 강원도 태백시 황지연못 주변으로 30~40L 크기의 배낭을 멘 트레커 수십 명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날 열린 ‘온더트레일(On The Tr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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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천장 뜷린 환율, 힌남노에 긴장한 한반도 (29~9월3일)
■ 「 이번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윤석열 #블랙핑크 #국민연금기금 수익률 #아르테미스 #오석준 #한기정 #건강보험료율 #이재명 #김혜경 #피치블랙(Pitch 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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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비 안온다더니"…춤추는 '세발낙지'에 곤혹스런 기상청
비가 내린 1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시스 최근 2~3일 간격으로 비가 자주 내리면서 우산을 챙기는 날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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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끊고 2주 3㎏ 쫙 뺀 이유…프로젝트를 회사 아닌 바위에서?
“그 문제는 이렇게 풀었으면 해요.” 같은 회사에 다니는 최용석(52·경기도 고양) 부장과 이제성(31·경기도 용인, 이상 수리클라이밍클럽) 사원. 또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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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방향이..." 스타 골퍼들이 말한 CJ컵 첫날은?
브룩스 켑카가 17일 열린 CJ컵 1라운드 5번 홀에서 티샷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 JNA 골프] 심술궂은 바람은 없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에 나선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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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커피 5분, PC 미조작 15분…당신, 놀고 있군요
#. 김넥슨 차장은 이달 초부터 15분 이상 자리를 비울 땐 인트라넷에 접속해 이유를 적는다. ‘실장님과 미팅’ 등 사유가 있으면 근무시간, 없으면 근무시간이 아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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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주 키워드는 청와대 기강해이ㆍ불수능 & 사법부 흑역사
12월 첫째 주를 삼킨 키워드는 ‘청와대 기강해이’였다. 청와대 특별감찰반 직원의 비위 의혹이 일주일 이슈를 선점했다. 헌정 사상 초유의 전직 대법관 2명이 영장 청구돼 사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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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 기세 꺾이면 걸어보자 2월 추천길 8
일기예보가 아직도 살벌하다. 2월에도 중부지역은 영하 15도 밑으로 떨어지는 날이 많다. 그러나 어쩌겠나. 조금만 견디면 동장군의 기세도 꺾일 게 뻔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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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여행? 시간 없다 탓하지 말고 여기 가봐 도심 단풍길
늦가을 정취를 즐기기에 단풍놀이 만한 것이 없다. 10월 하순에서 11월 초순까지 딱 한 시절 볼 수 있는 게 단풍이다. 가까운 도심 속 단풍길을 걸으며 늦가을을 만끽하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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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색동옷 훌훌 벗네, 연못도 활활 타네
11월 첫째 주 내장산 국립공원 백양사 쌍계루의 풍경. 오색단풍이 수면을 가득 채웠다. 한반도에서 가장 늦게 가을이 오는 내장산에는 11월 하순에도 단풍과 낙엽이 남아 있다.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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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바퀴로 하나 된 아름다운 동행 … 희망의 페달 밟다
파일럿 전대홍 경륜선수(앞)와 시각장애인 사이클 선수 김종규씨가 행렬 선두에 서서 양수리 북한강 철교를 건너고 있다. 지난 6일 시각장애인이 광명에서 부산까지 550㎞를 자전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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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높은 코스에 초반 고전 … 박세리는 ‘커리어 그랜드슬램’ 가능성
박인비가 13일(현지시간)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14번 홀에서 어프로치샷을 하고 있다. [AP] 생수로 잘 알려진 프랑스 에비앙(Evian)사의 모토는 ‘젊게 살자(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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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스마트폰 어플들의 이유있는 인기
스마트폰 가입자가 200만 명에 이르는 등 인기가 치솟으면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어플)에 대한 관심도 매우 뜨겁다. 게임, 영화 등 문화 콘텐츠부터 정보성 어플, 샐러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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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하늘에 무릎 꿇은 스코틀랜드 Murcar GC
영국 동선 중 가장 북쪽 지점이었던 애버딘 끝자락의 Murcar GC에 도착했다. 바로 이 지점에 폭우가 예상된다는 기상예보가 몇 일 동안 이어지고 있었다. 남서부 웨일즈 일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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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해진 '탱크 샷' 출발이 좋다
최경주가 비바람이 부는 2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날카로운 눈매로 악명 높은 카누스티 골프장에서 첫 우승을 노려보고 있다. [카누스티 AP=연합뉴스]첫 메이저대회 고지를 향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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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가는 길 - 수능 족집게 파이널 정리 ⑤ 과학탐구 영역
올해 두 번에 걸친 수능 모의평가 결과 과학탐구 영역의 난도가 지난해 수능보다 커졌다. 따라서 이번 수능이 지난해보다는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위권 변별을 위한 고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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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쑥] 듣기·어휘·독해 1학기에 기본기 다져라
수능 외국어 영역은 다른 영역에 비해 교육방송(EBS) 수능 강의에서 출제되는 빈도가 더 높은 것으로 지적된다. 사진은 서울 한가람고 학생들이 멀티미디어실에서 동영상 수능 강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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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슈퍼컴퓨터 도입 절 실"|기상청 예보국장 신현진씨
『날씨예보는 점점 컴퓨터에 의해 객관적으로 분석·판단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예보적중률이 높아지는 이유도 컴퓨터를 이용한 수치예보 덕분입니다』 날씨예보의 최종 판단은 결국 경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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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맞혀야 본전"…일기상보|장마철 계기로 알아본 기상청 현주소
장마철이자 휴가의 계절인 여름이 되면 기상청 사람들은 진절머리를 낸다. 남들은 연휴다. 바캉스다 하고 즐기는 여름내 내 이곳 사람들은 국민들의 휴가일정을 망치지나 않을까, 폭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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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대입시험/난이도 지난해 수준/교과서중심 이해·적응력측정 초점
◎수학과목 답안지엔 별도 연습용지 93학년도 전기대 입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교육부와 국립교육평가원은 인쇄를 마친 문제지를 19일 오전부터 철저한 경비속에 각 대학으로 실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