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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을 살 때
봄철 결혼「시즌」으로 접어들자 반지와 목걸이 등 보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 나라에 가장 보편화된 보석 원석은 「다이어먼드」「오파트」자수정, 진주,「사파이어」「에머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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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가문 속인건 파혼이유 안된다
서울민사지법8부(재판장 허규부장판사)는 13일 「약혼당사자가 상대방에게 부모가 없는데도 있다고 속이고 학력을 속여 약혼했다해도 민법에서 규정하고있는 약혼해제의 사유에 포함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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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회교무 결혼·이혼법 폐기 추진
【다르에스살람23일로이터동화】결혼과 이혼이 회교국처럼 기이하게 이루어지는 곳도 드물다. 「탄자니아」의 회교도들은『나는 당신과 이혼한다』라는주문만 세번 외면 합법적이혼이 성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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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국결전의 배수진
녹음이짙은 첫여름. 눈이 부시도록 볕이 화창한 어느날, 충주 탄금대에 올랐다. 두덩은 그리높지 않으나 숲이 제법 잘자랐고 백여m의 절벽밑에는 동북쪽으로 한수(한수)가 굽이쳐 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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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예물 상습절취
서울 중부경찰서는 19일하오 결혼예물만을 상습적으로 훔쳐온 이윤경양(22·성동구금호동4가1031)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양은 지난5일낮12시쯤 서울중구명동 Y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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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는 끝없이…|이강월여사 회견기
『이장이 철저했다지만 저에겐 너무나 무서운 악몽이었읍니다.』 자유의 탈을 쓴 붉은첩자 이수근에게 속아 결혼했던 이강월여사 (35)는 분함을 참지 못하는 듯 말끝을 맺기전에 울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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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쇄에서 엄마로 제인·폰다
지금까지의「제인·폰다」에 대한「이미지」는 허리까지 길게 늘어진 머리하며「블라우스」앞섶을 아무렇게나 풀어 헤치고 몸에 꼭끼는 바지차림에다 사람을 뇌쇄 시키려는 듯한 눈빛, 아무데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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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활은 실천으로|가정의례준칙 이모저모(1)|혼례
가정의례준칙이 5일 선포됐다. 이 준칙은 비록 강제성은 없다할지라도 혼례·상례·제례등 의식절차에 관한 기준이 되는 것이므로 오랫동안 지켜내려오던 번거로운 구습을 없애고우리생활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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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례는 이렇게
약혼 ⓛ약혼당사자가 합의한후 호적등본과 건강진단서를 첨부한 약혼서를 교환한다. ②사주나 혼서지등의 재래 격식은 폐지하고 약혼식(또는 약혼잔치)을 하지 아니한다. 혼인초청 ①혼례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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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 결혼식 통일교도4백33쌍
세계기독교 통일신령협회(회장 유효원)주최 4백33쌍(8백66명)의 합동결혼식이 22일 하오2시 서울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문선명교주의 주례로 3천여명의 친지들의 축복을 받으며 베풀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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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이면 수사 | 반환은 승소 측서 더 많이 받은 때문?
【대전】속보=대전지법 김판사 독직혐의를 수사중인 대전지검 박준양 부장검사는 관련자 4명으로부터 중수회 사실을 확인, 1천2백여평 소유권이전 등기원인무효 소송사건 판결이면을 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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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양식|생활이념의 문제 인생에 대한 정신적 자세
생활장식의 내용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생활이념이라 할까 생활하는데 있어서의 기본적정신자세가 우선 문제가 된다. 이것은 실은 한국인의 인생관이나 세계관, 또는 생명관등에 직결되는 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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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중앙기강위, 추석 전후 예물접수집계. 예물 안 받은 공무원 색출하는게 사무간소화 될걸. 황 무임소 보고, 국영 업체 거의가 적자 운영. 흑자 낼 생각은 있었군. 차관업체는 정부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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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전후한 예물접수 징계
공무원의 비위단속을 위해 발족한 중앙기강위원회는 추석을 전후한 공무원들의 예물접수를 적발, 징계조치할 방침이다. 정부 고위소식통은 18일 민정반을 통해 공무원의 수뢰를 적발 엄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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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한국인의 민족성 - 대표집필 최재희
일제의 멍에에서 해방 된지 22주년, 국치이후로 따져서 57주년을 맞아 우리가 「한국인의 민족성」을 논의하는 모임을 가진 것은 참으로 의의 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향상하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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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재건대원과 불우여성 40쌍 합동결혼식
불우한 환경에서 헤매던 근로재건대원과 시립부녀지도소에서 재생의 길을 닦은 윤락여성 40쌍이 11일 상오 11시 시민회관에서 희망합동결혼식을 김현옥 서울시장의 주례로 성대히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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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촉」을 울린 놀라운 솜씨
결혼식장에서 신랑이나 신부측의 친척을 가장, 「다이어」반지 등의 결혼예물만을 지능적으로 훔쳐온 특수절도범 주영균(31·경남 창녕군 길곡면)이 13일상오 마포경찰서에 붙들렸는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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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 속의 자매 결연|맹호 기갑 대대와「라이니」전략 촌|예물은 인삼주와 농구
4일 맹호부대 기갑 연대 2대대는「퀴논」서북방 30킬로 덜어진 「라이니」부락(전략촌) 과 결연을 맺고 결연 식을 가졌다. 부락민 5백 여명이 참석한 이날 식전에서 대대장 김용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