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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품은 176석의 완력…주호영 "18개 다 가져가라" 사의
항의하는 통합당 의원들 지나쳐 본회의장 입장하는 민주당 의원들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제21대 국회 첫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가 열린 15일 항의 구호를 외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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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여' 힘으로 밀어붙여 법사위 쥐었다…6개 상임위 선출 강행
거여(巨與) 국회가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정의당·열린민주당과 일부 무소속 의원 등 범여(汎與) 187석으로 법제사법위원회·기획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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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못준다는 민주당, 예결위도 추경 차질 올까 미련
박병석. [뉴시스] 176석 수퍼 여당은 1967년 이후 53년 만에 처음으로 국회 상임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할까. ‘상임위원장 선출의 건’의 처리하기 위한 국회 본회의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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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만에 첫 상임위장 단독 선출 D-1…민주 "인내 끝났다"
176석 슈퍼 여당은 1967년 이후 53년 만에 처음으로 국회 상임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할까. ‘상임위원장 선출의 건’의 처리하기 위한 국회 본회의를 24시간 남긴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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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민주당 막을 방법 없어…법사위 주고, 대신 산자위 받자"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이 13일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요구하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넘겨주는 대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받자고 제안했다. 장 의원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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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원 구성, 국회의장이 제동…‘법사위 갈등’ 이틀 뒤 결론
박병석 국회의장(오른쪽)이 12일 국회의장실을 항의 방문한 김은혜 의원 등 미래통합당 초선 의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박 의장은 이날 상임위원장 선출 건을 상정하지 않고 ’여야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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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3일 더” 다시 미뤄진 원구성…김태년 물끄러미 의장석 바라봤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출을 15일로 연기할 것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마지막 합의를 촉구하기 위해 3일간의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2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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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구성 협상 불발…통합당 타협안 거부, 민주당 “매달리지 않겠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와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회의장실에서 만난 가운데 박병석 국회의장이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중앙포토 여야 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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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재'가 특기라는 박병석도 곤혹…국회법 41조·48조 딜레마
법대로 해야 할까, 말로 해야 할까. 국회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고 벌어진 여야의 벼랑끝 대치 속에 박병석 국회의장이 취임 일주일 만에 기로에 섰다. 중재가 특기라는 박 의장을 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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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두고 여야 팽팽, 박병석 의장 '강제선임' 발동하나
박병석 국회의장(가운데)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왼쪽),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회동을 주재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21대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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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가 대체 뭐길래…새 국회 첫날부터 파행
박병석 21대 국회가 5일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 의원들의 집단 퇴장 속에 ‘반쪽 개원’을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열린민주당 등은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고 박병석 신임 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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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 개원’ 민주·통합당…‘법사위원장 갈등’ 8일까지 협상
5일 21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집단 퇴장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177석 거여의 힘은 셌다. 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공언해온 대로 5일 21대 국회 첫 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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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예결위 포기'도 안먹혔다···법사위 쟁탈전 막전막후
박병석 신임 국회의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회동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2020.06.0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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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 끝났다, 하늘 두 쪽 나도···" 5일 개원 밀어붙이는 김태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나는 뒤통수 안 칩니다. 하늘이 두 쪽 나도 5일 날 진도 나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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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6월 5일 반드시 개원하겠다…통합당 태도에 충격”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1대 국회 개원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스1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민주당은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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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장 다 갖겠다는 윤호중 논리 "이승만 때도 그랬다"
27일 서울 양재동 더K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취재진 앞에 선 건 당 대변인이 아니라 윤호중 사무총장이었다. 윤 총장은 취재진의 질문이 없었는데도 먼저 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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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 거른 김태년 과반의 이변…'진문' 견제 심리가 작동했다
21대 국회 수퍼 여당의 첫 원내사령탑으로 '당권파 친문' 김태년(56·4선) 의원이 선출됐다. 5일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김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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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비대위냐 아니냐'…통합당, 의원들 전화 돌려 정한다
미래통합당 비공개회의가 20일 국회에서 열렸다. 회의에 참가한 당선자와 낙선자가 인사하고 있따. 김재원 예결위원장(왼쪽)과 심재철 원내대표가 자리에 앉아았다. 오종택 기자 ‘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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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당 한국당 뺀 채···512조 예산이 28분만에 통과됐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1회국회(정기회) 제12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예산안 통과시키는 문희상 의장을 바라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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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필리버스터 철회”…한국당 의총 뒤 “예산안 합의돼야”
심재철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는 9일 오전 당 의원총회에서 원내사령탑에 선출되자마자 문희상 국회의장실로 향했다. 상견례를 겸한 담판의 자리였다. 이인영(더불어민주당)·오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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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필리버스터 일단 접었지만…예산안 10일 처리는 미지수
자유한국당이 협상 테이블에 복귀하면서 국회 일정이 재편됐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심재철 자유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9일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문희상 의장 주재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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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 많아' 협상 어렵나…9일 한국당 새 원내대표가 복병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이하 4+1)는 정기국회 종료(10일)를 이틀 앞둔 8일에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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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 정국' 선진화법의 뒤통수···김영선 불길한 예언 맞았다
“필리버스터의 경우 100명만 단합하면 법안 상정을 저지하는 사람들의 의사가 찬성하는 사람들의 의사를 압도하게 된다. 일부 저항세력, 강경파들에 의해 국회 작동이 중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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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예산안 밀실 심사가 관행이라는 여당
심새롬 정치팀 기자 연말마다 이듬해 나랏돈 씀씀이를 놓고 여야가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어김없이 반복돼왔다. 그런데 올해는 풍경이 좀 다르다. 본격 심사를 앞두고 예산안 ‘내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