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조도사"란 별명

    작년 여름 어느 일요일. 모처럼 딸네 집에 오신 친정 어머니와 남편과 이 얘기 저 얘기로 느긋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때 복도 끝에 있는 부엌창문 앞에서『조 도사』하고 나를

    중앙일보

    1981.07.13 00:00

  • 신혼이웃 호화살림 보고 너무 속상해|살아가며 하나씩 장만해야 보람 느껴

    【문】저는 결혼한지 1년이 지난 신혼 주부입니다. 아파트에 세를 들어 살고 있습니다. 바로 얼마 전에 우리가 살고있는 옆집에 신혼부부가 이사를 왔습니다. 그들은 냉장고나 TV는 물

    중앙일보

    1981.06.01 00:00

  • (28)|사랑의 전설 얽힌 최고령 용등 나무|월성군 「등나무골」

    땅에 닿을듯하다 하늘로 솟고 솟는가하면 이내 흙을 잡을 듯 얽히고 설키며 뻗친 나목의 뒤틀림은 한 폭의 용천도를 보는 것 같다. 경북 월성군 견곡면 오류동 「등나무 마을」-. 노수

    중앙일보

    1981.03.11 00:00

  • 미국인「스트론」씨(한국명 이선희)|"옆집 장맛도 모른다"

    한국 속담을 통해서 한국에 대한 재미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나는 어느 나라건 그 나라의 풍습과 국민에 대하여 배우고 싶으면 속담을 많이 아는 것이 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외

    중앙일보

    1981.02.13 00:00

  • 「드라이버」한개면 "무상출입"

    『장보러 간다』-. 갖가지 정교한 자물쇠로 중무장한 고급「아파트」를 털러 가면서 이웃시장에 찬거리 사러가듯 몸가짐이 가볍다. 「드라이버」1개면「아파트」를 제 집나들 듯 할 수 있기

    중앙일보

    1980.12.24 00:00

  • 검소한 추석

    명절을 조용하고 검소하게 보내자는「캠페인」없이 보낸 해도 없었지만 올해 역시 곧 맞을 추석을 조용하고 검소하게 보내자는 소리가 높다. 최근의 북괴자세가 더 호전·도발적이고 경제여건

    중앙일보

    1980.09.17 00:00

  • 추석을 차분하게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차다. 하늘이 높아 보이면 주부의 가을을 챙기는 손길이 자꾸 바빠지고 마음도 조급해진다. 땔감을 준비해야하고, 김장양념거리도 준비해야 한다. 아이들의 가을·겨울

    중앙일보

    1980.09.16 00:00

  • 국민의 소리 귀담아 듣겠다|전대통령 연희동서 45분간 반상회에 참석

    전두환 대통령은 28일 저녁에 영부인 이순자여사와 지금가지 살던 서울 연희2동 2통3반 반상회에 참석, 반원들과 반상회의 필요성에서부터 국정의 방향에까지 의견을 나눴다. 서울 서대

    중앙일보

    1980.08.29 00:00

  • 「불신시대」

    서민생활침해사법·불량공산품·소비자고발 등 갖가지 신고·고발창구가 늘어나면서 시민생활의 불편이나 억울함을 들어주는 민원창구의 문턱이 크게 낮아졌다. 그러나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발

    중앙일보

    1980.07.21 00:00

  • 부실공사로 말썽 잇따르는 연립주택 악덕 건축업자 일소 할길 없나|저당 잡히거나 2중 매매도

    단속소홀···준공검사 안 받고 입주시켜 최근 몇년사이 연립주택이 곳곳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악덕 건축업자들의 부실공사로 건물에 금이 가고 비가 새는가하면 어떤 건축업자

    중앙일보

    1980.03.04 00:00

  • 윤정 엄마. 또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에 집을 보는 어린것을 죽이고 물건을 훔쳐간 끔찍한 살인강도사건이 벌어졌군요. 정말 아무 일 없이 살아있다는 게 이상할 만큼 무서운 세상입니다

    중앙일보

    1978.11.16 00:00

  • 한달반만에 되풀이된 악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가동 308호 허헌모씨(36·한국「이란」석유영업과장)집에서 16일 하오8시55분쯤 LP 「가스」가 폭발, 허씨집 내부가 완전히 부서지고 이웃 3

    중앙일보

    1978.10.17 00:00

  • "대화"안되는 경우 필요한 법률지식|"이웃사촌"끼리의 건축분규

    최근 주택가에 들어서는 고층건물주인을 상대로 주민들이 일조권을 요구하여 승소판결을 받은 「케이스」가 관심을 모은다. 잘 사귀면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간에 분쟁이 생기는 주된 원인은

    중앙일보

    1978.10.16 00:00

  • 산들바람 불자 연탄가스 희생늘어|2곳서 6명사망

    14일 상오6시10분쯤 강원도강릉시포남동773 박병학씨(79) 집 안방에서 박씨의 일가족4명이 연탄「가스」에 중독, 모두 숨져있는것을 이웃에 사는 박씨의 딸 명자씨(42) 가발견,

    중앙일보

    1978.09.11 00:00

  • 날림 3층「슬라브」집 무너져|3명 압사 10명부상|이웃집 3채 덮쳐

    17일 상오3시1분쯤 서울 영등포구 시흥2동 산 89 최주창씨(49·시흥군 농협직매소장)의 3층「슬라브」(연28평)건물이 무너지며 이웃 원문호(47)·양영식(37)·박정수(29)씨

    중앙일보

    1978.08.17 00:00

  • 선한 용기의 사람들

    한 사회의 건전성을 가늠하는 가장 주요한 지표는 그 사회 전반에 걸쳐 흐르고 있는 생명에 대한 존엄성과 이웃에 대한 사랑의 농도로 대표될 수 있다. 생명을 절대가치로 여기고, 남과

    중앙일보

    1977.07.05 00:00

  • (5)가족나들이

    3년 전 세상을 놀라게 했던 구로 공단「카빈」강도·국민은행 이정수씨 피랍사건의 범인들은 끝내 온 가족과 동반자살을 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면에서 깊은 충격을 주었었다. 그들

    중앙일보

    1977.05.19 00:00

  • (11)심판 받는 독버섯…외국의 선례를 본다

    동경고등재판소가 지난 71년 시비를 가려준 이웃간의 사건은 당시만 해도 화제가 됐다. 왜냐하면 어느 정도의 소음쯤은 비일비재한데 소송사건에까지 이르렀기 때문이다. 사건의 발단은 A

    중앙일보

    1977.05.04 00:00

  • (10)심판 받는 독버섯…외국의 선례를 본다|예상되는 공해에도 피해 보상

    미국 공해재판의 고전으로 불리는 옛날의 재판 결과를 보면 요즈음과 거의 다를 게 없다. 이들 「케이스」는 현대적인 공해 규제법이 제정되기까지 오랜 기간동안 엄연한 판례로서 실질적인

    중앙일보

    1977.04.29 00:00

  • 최저 대지면적 45평

    오늘날 세계의 모든 대도시들이 안고 있는 공통의 문제점의 하나는 곧 숨막힐 듯한 과밀현상이다. 이 같은 과밀현상 때문에 도시의 외관적 측면인 「도시미관」 및 「근린과의 조화」가 깨

    중앙일보

    1977.03.25 00:00

  • 역광선

    올해 수출, 80억「달러」낙관. 내수증가율은? 화장품에 발암물질. 호박꽃이라고 눈 흘기지 말길. 추곡수매 값 19% 인상. 물가는 10%만 올랐다. 서울의 무질서 지번, 일제 정비

    중앙일보

    1976.10.27 00:00

  • (3)음해풍조 추방을 위한 「캠페인」|철조선 사회

    「철조망 없는 사회」를 이룩하는 일, 이는 우리들의 한결같은 간절한 소망일 것이다. 소위「철조망 사회」「울타리 사회」의 눈에 거슬리는 흉측스런 풍경은 우리사회에 만연하고있는 불신풍

    중앙일보

    1976.08.11 00:00

  • 상주, 어린이 유괴살해범 검거|이웃집 여인…화목한 가정에 질투

    【상주】어린이 유괴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상주경찰서는 살해된 진우군(5)의 이웃에 사는 정희정씨(31·상주군상주읍성간동212·한전상주영업소직원)의 부인 김금순씨(28)를 22일 상오

    중앙일보

    1976.07.22 00:00

  • (7)대화 없이 가리는 시비

    「슈퍼마키트」의 주차장. 약속시간이 빠듯했다. 급한 김에 고급 승용차가 서있는 중간에 자동차를 주차시킬 심산으로 비집고 들어가다가 바른쪽에 있는「링컨·컨티넨탈」의 길쭉하게 내민 꽁

    중앙일보

    1976.06.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