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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추가투입/운항횟수도 늘려/추석 특별수송대책
해운항만청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을 추석귀성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중 전국 1백6개 항로에 여객선을 추가 투입하는 한편 선박운항 횟수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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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석여행|자연 즐기며 심신 다진다
자연의 신비와 오묘한 아름다움을 영롱하게 간직하고 있는 수석수집을 취미로 삼는 사람수가 부쩍 늘고있다. 휴일에 산이나 강가에 나가 한 두 개의 아름다운 돌을 주워오는 아마추어수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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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 관광지 4개 권 개발|안산-시흥(근로자 공원), (해양·레저단지)대부-선감, 김포-강화(안보관광단지) (종합휴양시설) 덕적-군도
경기도 서해안지역이「안산· 시흥」 「김포·강화」「대부· 선감」 「덕적」권 등 4개 권 역으로 나뉘어 임해(임해)관광단지로 집중 개발된다. 경기도는 13일 국토개발연구원에 용역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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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옹진 영흥도에 국내 최대 발전단지/94년부터 단계적 조성
경기도 옹진군의 영흥도에 약 6조원을 들여 90만㎾짜리 발전소 12기가 들어서는 국내 최대규모의 발전소 단지가 조성된다. 13일 동력자원부는 영흥도에 약 3백70만평의 부지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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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난 요금인상 불가피/정부/향후 15년간 발전소 86기 건설
◎민자참여도 허용방침 정부는 늘어나는 전력수요에 대비,오는 2006년까지 국내발전용량을 현재의 3배 가까이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이 기간중 총 73조원을 투입,86기(4천4백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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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모래/규사채취허가 얻어 골재장사/현장서 알아본 채취·유통과정
◎염분농도 단속법규 없어 속수무책/물값 많이들어 부담… 30%는 씻지도 않은채 반출 수도권 신도시건설 과정에서 불량레미콘파동을 빚게된데는 바닷모래가 큰 요인중의 하나로 작용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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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조력발전 경제성 있다
80년대초까지 활발히 논의돼 오다 그후 경제성이 없다는 결론이 나오면서 중단돼온 서해안 조력발전 프로젝트가 최근 우리나라 실정상 충분한 타당성·경제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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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3개 섬 순회음악회
미추홀예술진흥회(대표 전경화)는 18, 19, 21일 경기도 옹진군의 3개 섬을 돌며 김영준(바이올린) 한성환(첼로) 이택림(피아노) 민원기(피아노) 박미애(소프라노) 최덕식(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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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 기름오염 무방비 상태(사설)
인천 앞바다에서 발생한 유조선 충돌사고와 이로 인해 흘러나온 벙커C유에 의한 서해안 일대의 오염 확산은 하찮은 부주의로 인한 엄청난 인재라는 데 전혀 변명의 여지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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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열차표 17일부터 예매
신정 귀성객을 위한 12월30, 31일 이틀분의 귀성열차표 예매가 17일 오전9시부터 서울역·청량리역·영등포역 등 3개 역과 32개 열차표 위탁발매 여행사 등에서 시작된다. 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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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바다와 두레박
동해안 푸른 바다, 영일만 일대해안이 죽어가고 있다. 침몰된 유조선에서 흘러나온 벙커C유 등이 부근 해안의 어장과 양식장을 뒤덮는 바람에 어로작업이 불가능해짐은 물론 양식장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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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가정생활교육원은 12일 인천 영흥도에서 직장인 미혼남녀 대화의 광장을 갖는다. 주제는 「결혼후 여자의 사회진출」. 남자는 29세이상, 여자는 26세이상이라야 한다. 문의 (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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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치는 공해대책
격동의 시국 속에 7월을 맞으면서 우리는 실생활 주변 문제에 마음을 쓸 여유를 잃고 살아왔다. 매스컴이 온통 정치적인 문제로 시선을 집중하고 있을 때도 우리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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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초 유조선 기름 흘러|어민 피해 50억원 추정
【당진=연합】경기도 옹률군 영흥도 앞 해상에서 좌초된 범양 상선 소속 유조선의 벙커C유 유출로 인한 충남 서해안 지방의 피해는 옹률군내에서만 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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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초된 유조선 벙커C유에|김 양식장 20억원 피해
【서산·당진=연합】지난 4일 경기도 옹진군 영흥도앞 바다에서 좌초된 유조선에서 유출된 벙커C유로 인한 충남서산·당진 일대의 해태 양식장 피해는 20억원이 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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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부에 지진
25일 상오6시40분34초에 서울·인천·경기·강원 일부지방에 진도 1∼3의 지진현상이 일어 일부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중앙기상대는 이 지진의 진앙지가 북위 37.3도, 동경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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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자리잡는 『도자기문화』
KBS와 대한도자기공업협동조합이공동주최하는 「83도자기축제및 제2회 생활도자기공모전」이 8일부터 23일까지 여의도특별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도자기제품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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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중간 보고-방동인
문헌비고 해로조에서 우리 나라 연해 안의 간만 차를 지역적으로 4구분했다. ①서해안으로부터 전남 해남군 갈두포까지는 밀·썰물의 차가 가장 크고 ②갈두포에서 김해까지는 거의 같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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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한-일 문화교류의 원류를 찾는다|조상의 뱃길 따라 만리 여정…삼한해로 답사선『한』호
여기는 서해. 잔주름 같은 해류를 따라「한자」를 선명히, 십자형「마스트」에 단 목선이 남으로 남으로 미끄러져 나간다. 배에는 옛 우리 조상이 입은 그대로 흰 베옷을 입고 밀짚모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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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뱃길 따라 잊혀진 유적답사
【한호=이양특파원】출항 나흘째를 맞는 삼한해로 답사선은 23일 상오6시15분 충남서산 앞바다 삼길포(대소면)를 출발, 다음 기착지인 만리포를 향해 나아갔다. 만리포에는 하오3시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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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순탄한 항해
【한호(야성호)선상=이양특파원】삼한해로 학술답사를 위해 장도에 오른 고대목선 한호는 출항 4시간만인 20일 하오6시 제1기항지인 경기도 옹진군 영전도에 도착, 첫 밤을 보내고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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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크리에이션」
싱그러운 해풍이 공해로 지친 도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해준다. 끝없는 바다 위에서 올렸다하면 월척이며 귀로에는 펄펄뛰는 생선을 즉석에서 회로 즐길 수 있어 바다낚시의 인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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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증언 목차|4월3일로 총 310회 연재
▲가장 길었던 3일(37회) ①=전선과 경무대표정 ②=토요일의 심야 파티 ③=육본의 대책 ④=심야의 비상각의 ⑤∼⑦=국회의 수도사수결의 ⑧=정훈국과 KBS ⑨=대통령의 전화방송 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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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자|영흥도
K선생님. 저의 집 앞 바다를 지나는 객 선이 오늘도 저렇게 피서객을 하얗게 싣고 내려갑니다. 뒷산 솔밭에 바람소리가 늘 시원한 섬이지만 이글거리는 태양과 내뿜는 지열 때문에 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