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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 험한 영화가 나왔다” 묘벤저스-듄친자 천만전쟁 유료 전용
■ 🎧 오늘 방송에서 다룬 내용 「 오디오 재생 버튼(▶)을 누르고 방송을 들어주세요. (03:26) 국적, 장르, 규모 다른 두 영화의 공통점? (13:11) 얼굴에 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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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친자" 한국말 계속 따라한 샬라메…한우집·서촌서도 목격
배우 티모테 샬라메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듄: 파트2'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화 ‘웡카’에서 초콜릿 팔던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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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에 한 편당 10억 준다? 넷플릭스발 ‘폭식 투자’ 전쟁 유료 전용
■ ❓넷플릭스화(netflixication) 「 오리지널 콘텐트를 바탕으로 추천 기술(개인 알고리즘) 사용, 정액제 구독 서비스 결합. 넷플릭스의 모델이 표준이 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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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영화들 공통점은? 감독-배우 N번째 만남
감독-배우 N번째 만남 전도연이 킬러로 변신해 화제가 된 넷플릭스 ‘길복순’(감독 변성현)부터 올해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거미집’(감독 김지운), 할리우드 최고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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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또 쓰고, 새로운 시선으로 재발견…영화판 페르소나의 세계
변성현 감독의 영화 '길복순'에서 살인청부업체 대표 차민규를 연기한 설경구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 '킹메이커'(2022)에 이어 변 감독의 영화에 세번째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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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와 부동산 비리 상관관계 해부…92년 선거판 파헤친 '대외비'
1일 개봉하는 영화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이성민),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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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명 넘게 본 ‘영웅’, 영화도 민심을 천심으로 여길 때 성공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안중근과 유관순처럼 구한말의 인물을 다룬 영화는 의외로 많지 않다. 비교적 쉽게 그 이유를 알 수 있는 바, 승리와 성취의 역사가 아니라 좌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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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 송강호 "팬들 성원 없었다면 불가능", 박찬욱 "연기상 바랐는데 아쉬워"
“이런 결과가 우리 한국 영화를 사랑해주시는 한국 팬 분들의 사랑과 성원이 없었다면 가능했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한국 남자배우 중 처음으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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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목잘라 끌고갔다…짜장면 세그릇에 팔려간 그녀의 복수
27일 개봉한 영화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는 미군 기지촌 위안부 출신인 박인순이 스스로의 복수 이야기를 써내려가며 저승사자에 맞서는 여정을 다큐멘터리와 극영화의 경계를 넘나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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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가출한 신의 딸이 인간들에게 사망날짜 알려줘버렸다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114) 영화 ‘이웃집에 신이 산다’ 혹시 신이 있다고 믿으시나요? 이렇게 물으니 꼭 길에서 한 번쯤 붙잡혀 봤을 ‘그분'들이 된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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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영화 무료출연한 안성기 “반전·비밀 지닌 캐릭터에 매료”
주연작 ‘아들의 이름으로’로 오랜만에 언론과 만난 배우 안성기는 “무엇보다 시나리오 자체의 완성도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했다. [사진 엣나인필름] “그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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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두번째 5.18영화 출연료 거절 "반성않는 자들에 분노"
12일 개봉한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는 1980년 5월의 광주를 잊지 못하고 괴로워하던 오채근(안성기)이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5·18 가해자들에 대한 복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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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발견] 영화 '조커'의 신들린 총구에, 극장 지키기 나선 美경찰
영화 '조커' 한 장면.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압도적이고 대담하며 처연하다. 코믹스 영화 사상 역대급 스핀오프(spinoff)의 탄생이다. 지난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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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지는 않은' 전쟁 영화, 그 역설의 미흡함에 대하여
삽화 임진순 김한민(제작) – 원신연(연출), 두 감독의 합작품인 를 볼 때 처음에는 ‘이거 안 좋군’이라고 생각했다. 클리셰(cliché)가 너무 많았다. 그런데 (솔직히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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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칭] 영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킬러, 존 윅
존 윅: 3 파라벨룸. (Niko Tavernise/Lionsgate via AP = 연합뉴스) 영화 존윅은 예상치 못하게 성공한 영화입니다. 주연인 키아누 리브스는 데뷔와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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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스타와 차 한잔] '라이프' 이어 '명당'으로 돌아온 배우 조승우
스크린·브라운관·무대 종횡무진, ‘조승우가 곧 장르’란 평가도…올 추석, 복수심 품은 지관(地官) ‘박재상’ 역으로 관객 찾아 배우 조승우가 [명당]으로 영화팬들에게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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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2차대전 일본군 포로가 된 호주 의사 “짐승처럼 살고 행동하고 이해했다”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리처드 플래너건 지음 김승욱 옮김 문학동네 연애세포를 일깨우는 로맨스 영화가 있듯이, ‘문학세포’를 일깨우는 소설이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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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문학세포 확 깨우는 아름다운 문장들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2차 대전 때 일본군 포로가 된 호주 의사의 이야기다. 먼 북으로 가는 좁은 길 리처드 플래너건 지음, 김승욱 옮김, 문학동네 양성희 논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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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캐스팅, '1987'이 겪은 기적 중 하나" 장준환 감독
영화 '1987'의 장준환 감독은 "같이 일한 스태프와 배우들, 영화 속 모든 실존 인물들과 유가족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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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전문가 김한솔 PD "이순신 장군의 새로운 전공과 거북선 용머리의 비밀 밝힌다"
"우리 쌍둥이들은 아빠가 다큐멘터리 PD가 아니라, 거북선 만드는 사람인 줄 알아요. 하하하." KBS의 다큐멘터리 PD 김한솔(37)씨는 임진왜란에 '미쳐있는' 연출가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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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유쾌하게 비틀어 속내를 들춰내는 한재림표 우화
‘더 킹’(1월 18일 개봉)이 개봉 12일째인 1월 29일까지 관객 383만 명을 모았다. 총제작비 130억원이 투입된 이 영화는 블록버스터 상업영화로 전에 없던 새로운 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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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더 킹'을 보는 세 가지 시선- 한국 사회 '갑(甲)의 역사'를 해부하다
올해 설 극장가를 노린 두 편의 한국영화 ‘공조’(김성훈 감독)와 ‘더 킹’(한재림 감독)이 1월 18일 개봉했다. 특히 ‘더 킹’은 조인성·정우성·배성우·류준열 등 스타 배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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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한국영화, 악을 '제대로' 탐구하라
만약 악을 징벌하기 위해악을 고안해 냈다면 그건 이미 악이 아니다.그것은 아이들조차 귀찮아할 유치한 역할극이며심리치료극에 불과하다."[사진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 스틸컷]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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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커버스토리│‘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 이제훈&김성균
전작 ‘늑대소년’(2012)에서 한적한 산골 마을을 배경으로 지고지순한 남자(송중기)의 사랑을 판타지 장르에 담아낸 조성희(37) 감독. 그가 4년 만에 액션영화 ‘탐정 홍길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