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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코미디 ‘더 스퀘어’ 황금종려상 … 한국 영화는 빈 손
제70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에 호명되자 환호를 지르는 ‘더 스퀘어’의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 28일(현지시각) 폐막한 제70회 칸국제영화제 최대 이변은 블랙코미디 ‘더 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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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감독 세대 교체부터 '키드머네상스'까지… 70회 칸영화제 총정리
5월 28일(프랑스 현지시각) 폐막한 제70회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 최대 이변은 ‘더 스퀘어’의 황금종려상 수상이었다. 스웨덴 감독 루벤 외스틀룬드는 2014년 역시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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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한국영화 5편, 칸의 레드카펫 밟는다
지난 13일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가 발표한 상영작 소식에 한국영화계가 환하게 웃었다. 다음 달 17일에 개막하는 제70회 칸영화제에 한국영화 5편이 초청됐다. 가장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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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교장, 아시아 영화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글로벌 영화교육프로그램인 아시아영화아카데미(Asian Film Academy, 이하 AFA)가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AFA는 거장 감독들로 구성된 교수진의 지휘 아래, 단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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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 전주국제영화제 올해 개막작
지난 27일 전북 전주영화제작소에서 열린 ‘제18회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서 김승수전주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전주시] 독립·예술영화계의 흐름을 한눈에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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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존 포드·히치콕·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고전영화 좋아해? '한겨울의 클래식'으로!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감독존 포드, 알프레드 히치콕,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등 거장들의 대표작들을 스크린에서 다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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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영화제 못 열까 잠도 안와…천막 치고 개최하더라도 절대 포기할 순 없었다”
영화 ‘씨받이’로 1986년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월드스타’가 된 강수연 집행위원장. 96년 출범 초부터 BIFF의 대소사에 발 벗고 나서며 영화제와 깊은 인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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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다양성 외화 시장 신흥 강자 ④ 찬란 이지혜 대표 - 인생을 바꿔 줄 한순간의 반짝임 관객에 선사하고 싶다
지난 5월 열린 제69회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에는 세계적으로 이름난 거장들의 작품이 유독 많았다. 그중 개막작 ‘카페 소사이어티’(우디 앨런 감독)와 감독상을 받은 ‘퍼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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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으로 귀환한 거장들…박찬욱도‘아가씨’들고 도전
개막작인우디 앨런 감독의 ‘카페 소사이어티’.세계 최고의 영화제라 불리는 제69회 칸국제영화제가 11일 저녁(현지시간) 개막작인 우디 앨런 감독의 ‘카페 소사이어티’ 상영을 시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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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스탠리 큐브릭 전, 며칠 안 남았어요
by 박정인 '미국의 전설적인 영화감독, 항상 완벽하려 했고 가장 완벽했던 감독.' 시대를 앞서간 연출과 특수효과로 영화계에 큰 발전을 이룩한 천재. 영화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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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뜩 오이소 … 영화 큰 장 선 부산
부산의 계절, 영화 축제의 계절이 왔다. 올해로 제19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가 2일 열흘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축제의 문을 연 개막작 ‘군중낙원’(도제니우 감독)은 중국 본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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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거장과 신예에 고루 스포트라이트…부산국제영화제 10월 2일 개막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10월 2~11일)가 다음달 2일부터 열흘간의 축제에 돌입한다. 79개국 314편의 영화를 선보이는 이번 영화제는 아시아의 이름난 거장과 낯선 신예를 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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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내공 임 감독 남다른 '촉' 심 대표 그 조합에 쏠린 눈
102번째다. 정작 본인은 남들이 몇 번째라고 헤아리는 걸 부담스러워 하는 눈치다. 그래도 숫자가 갖는 무게와 권위는 어쩔 수 없다. 1962년 ‘두만강아 잘 있거라’로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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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내공 임 감독 남다른 ‘촉’ 심 대표 그 조합에 쏠린 눈
102번째다. 정작 본인은 남들이 몇 번째라고 헤아리는 걸 부담스러워 하는 눈치다. 그래도 숫자가 갖는 무게와 권위는 어쩔 수 없다. 1962년 ‘두만강아 잘 있거라’로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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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촬영감독 길버트 테일러 별세
앨프레드 히치콕, 스탠리 큐브릭, 조지 루카스 등 당대의 영화 거장들과 함께 작업했던 영국 촬영감독 길버트 테일러(사진)가 23일(현지시간) 별세했다. 99세. BBC는 테일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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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게리 쿠퍼 닮고 싶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마크 엘리엇 지음 윤철희 옮김, 민음인 615쪽, 2만5000원 클린트 이스트우드: 거장의 숨결 로버트 E 카프시스·캐시 코블렌츠 엮음 김현우 옮김, 마음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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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제 내홍 행사 5개월 앞두고 조직위 8명 집단사표
전주국제영화제가 새 집행위원장과 직원들 간의 마찰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독립·대안 영화’를 표방하며 국내 3대 영화제로 자리를 굳힌 전주국제영화제가 뿌리째 흔들리는 것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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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들의 컴백… 90세 감독이 경쟁부문 진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올 칸 영화제 최고 화제작이었던 ‘사랑(Amour)’의 제작진. 노배우와 노감독의 노익장으로 시선을 한 몸에 모았다. 왼쪽부터 주연배우 에마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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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들의 컴백… 90세 감독이 경쟁부문 진출
올 칸 영화제 최고 화제작이었던 ‘사랑(Amour)’의 제작진. 노배우와 노감독의 노익장으로 시선을 한 몸에 모았다. 왼쪽부터 주연배우 에마뉘엘 리바, 미하엘 하네케 감독,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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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영화 보는 맛, 비빔밥 못잖아요
전주영화제 ‘영화궁전’ 프로그램에 나오는 제이콥스 감독의 코메디 ‘테리’. 비만소년 테리가 멘토를 만나 타인에게 공감하는 법을 배우는 성장영화다. [사진 전주영화제 조직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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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한국문화 강연 임권택 감독 “부끄러운 초기작 50편 없어졌으면”
임권택 영화감독이 16일(현지시간) 미국 LA 남 캘리포니아대에서 열린 한국문화 특별강연에서 자신의 영화 세계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LA중앙일보=백종춘 기자] “영화감독에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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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거장들 ‘신음하는 지구촌’을 응시하다
제64회 칸영화제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장편 경쟁부문에 진출한 ‘더 트리 오브 라이프(The Tree of Life)에서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16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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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공장 위의 아파트, 지금 중국
장이머우(張藝謀)나 천카이커(陳凱歌) 등 선배 거장들이 신화적 판타지의 세계로 달려갈 때, 그는 개방 이후 변화하는 중국의 현실과 중국인의 삶을 쓸쓸한 초상화로 그려냈다. ‘중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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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공장 위의 아파트, 지금 중국
장이머우(張藝謀)나 천카이커(陳凱歌) 등 선배 거장들이 신화적 판타지의 세계로 달려갈 때, 그는 개방 이후 변화하는 중국의 현실과 중국인의 삶을 쓸쓸한 초상화로 그려냈다.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