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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사건’ 수사기록에서 드러난 그동안 몰랐던 사실들
2009년 경기 분당경찰서에서 장자연 사건 수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오른쪽은 그해 경기도 성남시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진 고 장자연씨 발인식 [중앙포토] ‘장자연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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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열 완화 중국 극장가, 사후 세계 다룬 픽사 신작 ‘코코’에 열광
━ [매거진M] 주말 박스오피스 월드 차트 (12월 8~10일) '코코' ‘미신을 조장하는’ 영화는 중국에서 상영 못 한다고? 다 옛말이다. 죽은 자들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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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삶에 작은 위로 선물하는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감독 임대형 | 장르 드라마, 코미디 | 상영 시간 101분 | 등급 12세 관람가 ★★★★ [매거진M] 충남 금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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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쌍화차보다 따뜻하고 추억보다 낭만적인
━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19) 영화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어릴 적 가슴속에 품고 있던 꿈, 하나쯤 있으시죠? 누군가는 그 꿈을 이루고 살아가고, 또 다른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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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가오갤' 여전사 조 샐다나, '백조' 공연한 발레 영화
━ [매거진M] 히든무비 '열정의 무대' 원제 Center Stage 감독 니콜라스 하이트너 장르 드라마 상영 시간 114분 등급 15세 관람가 제작연도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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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 사회 본성 들춰낸 '로마서 8:37', “나쁜 놈이 진짜 나쁜 이유는…”
‘로마서 8:37’를 연출한 신연식 감독 / 사진=라희찬(STUDIO 706) [매거진M] “노골적인 기독교영화”라는 신연식(41) 감독의 단언대로다. 그가 각본·제작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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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내가 다 안다”는 당신에게
마음마저 스산해지는 계절, 여성들을 위한 이런 판타지 영화 한 편 어떨까 싶다. 남편과 헤어지고 두 딸을 키우는 마흔 살의 주인공 앨리스(리즈 위더스푼) 앞에 열살 넘게 어린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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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랑 사는 게 똑같네? 따뜻한 저녁 한끼
JTBC ‘한끼줍쇼’의 한장면. 프로그램의 인기가 오르며 톱스타들의 출연이 줄을 잇고 있다. ‘밥동무’로 출연한 방탄소년단 정국과 진. [사진 JTBC] 어느 날 저녁, TV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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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랑 사는 게 똑같네?"…JTBC 한끼줍쇼 이유 있는 흥행
지난 1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의 스틸컷. 배우 이연희가 초인종을 누른 뒤 초조해하고 있다. [사진 JTBC] 어느 날 저녁, TV 속에서만 보던 연예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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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의 만만한 리뷰] (13) 아무도 이렇게 엄마가 되는거라고 말해주지 않았다, 영화 '해피 이벤트'
비디오 대여점에서 처음 만난 (왼쪽부터) 바바라(루이즈 보르고앙 분)와 니콜라스(피오 마르마이). [사진 영화 해피 이벤트 스틸] 비디오 대여점에서 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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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 무어 “나도 당했다"···토백 감독 성추문도 확산
[사진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스틸컷] ━ 줄리안 무어 “제임스 토백, 내게도 접근했다” 성추행 폭로 미국 할리우드 영화감독 겸 극작인 제임스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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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와인스틴 사건되나’ 영화감독 토백, 30여명 성추행 의혹
제임스 토백 감독이 지난달 베니스영화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 할리우드 영화감독 겸 극작가인 제임스 토백(72)이 지난 10여 년간 여배우 30여 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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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영화제의 감동, 메가박스에서 다시 만나요
'장고 인 멜로디' [매거진M] 음악영화팬을 설레게 할 소식이 있다. 메가박스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이하 제천영화제)가 함께 진행하는 특별 프로그램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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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왜 법정 스릴러를 만들었을까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사진 라희찬(STUDIO 706) [매거진M] ‘태풍이 지나가고’(2016) 개봉에 맞춰 지난해 한국에 왔을 때, 고레에다 히로카즈(55) 감독은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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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한스 짐머가 되고 싶다면? '스코어:영화음악의 모든 것'
'스코어 : 영화음악의 모든 것' 감독 맷 슈레이더 | 장르 다큐멘터리 | 상영 시간 93분 | 등급 전체 관람가 ★★★ [매거진M]“영화의 심장이자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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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의 만만한 리뷰] (11) 너무 사실적이어서 다소 충격적인, 영화 ‘죽여주는 여자’
에서 소영(윤여정 분)이 공원에서 노인을 상대하고 있다. [사진제공=CGV아트하우스]"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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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네스 팰트로, 앤젤리나 졸리도 "웨인스타인에 당했다"
안젤리나 졸리(왼쪽)와 기네스 펠트로. [AP=연합뉴스] 귀네스 팰트로, 앤젤리나 졸리 등 스타 여배우들도 폭로 대열에 합류했다.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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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정석]나는 '꿈꾸는 단역배우' 박신혜입니다
"당신은 왜 일 하십니까?"뻔한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열에 여덟아홉은 "그야 물론 돈 때문"이라고 합니다. 정말 우리는 밥벌이 때문에 일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곳곳에서 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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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급한 불 끄듯 드라마 집필” 김은희 “배우 선택? 까이는 게 일”
한국을 대표하는 두 드라마 작가가 만났다. 사진은 김은숙 작가의 ‘도깨비’(tvN)한 장면.‘도깨비’의 김은숙(44) 작가와 ‘시그널’의 김은희(45) 작가가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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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무릎 꿇고 봤다" 김은숙에 "'도깨비' 은혜롭다" 응수
6일 서울 동대문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열린 '콘텐츠 인사이트' 세미나에 연사로 나선 드라마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왼쪽)와 '도깨비'의 김은숙 작가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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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최고 호러영화30] ⑧ 달콤 쌉싸름한 로맨틱 호러
[매거진M] 늦더위를 달랠 위험한 초대장. 2010년 이후 최고의 호러 영화 30편이다. 완성도는 둘째, 일단 무섭고 살벌하고 재밌는 영화로 리스트를 꾸렸다. 최근 다시 유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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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여성 영화인들, 성폭력 당하고도 감춰왔다”
8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영화감독 김기덕 사건 공동대책위’ 참여 단체 회원들이 영화계의 성폭력, 인권 침해를 비판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영화계 내 성폭력,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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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 맞고 성행위 연기 강요받아"…영화계 내 폭력 근절 목소리
영화감독 김기덕 사건 공동대책위원회의 참여단체 회원들이 8일 "예술을 무기로 폭력을 합리화하지 마라"는 등의 내용을 쓴 피켓을 들고 있다. 이들은 영화계 내의 성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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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시시콜콜한 이야기 제19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4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강릉 정동초등학교에서 열린다. 국내에선 보기 드물게 모든 작품을 야외에서 상영하는 영화제로, 주목할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