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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판사는?…“주말반납,뉴스·기사 피하며 기록 검토 중일 것"
헌정 사상 최초인 전직 대법원장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 여부를 결정해야 할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재판부의 고민도 그만큼 깊어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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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부하든 기각하든 혼돈"···'양승태 영장' 법원의 한숨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영장 심사에 대한 법원 내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판사 출신 변호사는 “영장 심사를 누가 맡더라도 ‘공정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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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전 대법원장 압수수색 영장 기각한 부장판사 사표 내
이언학 검찰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소환조사하며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양 전 대법원장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됐던 판사들이 사의를 밝히고 있다.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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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양승태 영장 기각 판사 사표···압색 막히자 여론 뭇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최종 책임자로 지목되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오전 조사를 받기위해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검찰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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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법원 탓만 말고 정교한 수사했나 돌아보라
사법행정권 남용 및 재판 거래 의혹과 관련, 헌정 사상 처음으로 두 명의 전 대법관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이 어제 법원의 영장실질심사 직후 나란히 기각됐다. 대법관에서 피의자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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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대·고영한 모두 기각…양승태 겨눈 검찰 수사 차질
고영한 전 대법관(왼쪽)과 박병대 전 대법관이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전직 대법관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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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농단 의혹’ 박병대·고영한,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사법행정권 남용 사건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박병대 전 대법관(왼쪽)과 고영한 전 대법관이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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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법관징계위원 구성, 숨길 이유 없다
문현경 사회팀 기자 “법관징계위원 7명 중 6명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람이다.” “주도적 역할 하는 위원 2명은 진보 성향 학회 출신이다.” 3일 대법원 법관징계위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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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헌정 사상 초유의 전직 대법관 영장 청구 … 참담하다
검찰이 어제 양승태 사법부에서 법원행정처장을 지낸 박병대·고영한 등 두 전직 대법관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직전 정부의 대법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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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무결정’ 리더십 벗나…법원장 임명에 판사 직접 참여
김명수 대법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뉴스1] 전직 대법관 두명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김명수 대법원장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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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없앤다며 법 어기면 악" 대법, 특별재판부 공식 반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해 추진중인 ‘사법남용 특별재판부’ 설치에 대해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이 “헌법상 근거가 없고 사법부 독립 침해 가능성이 있다”며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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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헌, 사법농단 첫 구속···검찰 칼끝 양승태로 겨눈다
'재판거래 및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규명할 핵심인물로 지목된 임종헌(59)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27일 구속됐다. 임 전 차장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이 불거진 후 전ㆍ현직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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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사건 재판부에 "의견 더 들어보라"고 해 징계받은 판사
대법원 전경 [연합뉴스] 대법원은 임성근 서울고법 부장판사에게 견책(譴責) 처분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임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로 재직하던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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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부장판사 “답정너 수사” 검찰 비판
김태규 검찰의 ‘재판 거래 의혹’ 수사를 놓고 현직 판사가 공개적인 비판에 나섰다. “답이 정해진 수사가 아니냐”는 직설적인 어조가 담겼다. 김태규(51·사법연수원 28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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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판사 영장 기각한 판사, 검찰 보란듯 3600자 사유서
유해용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이 20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20일 유해용(52ㆍ사법연수원 19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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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검찰 "재판 거래 단서” vs 행정처 "재판 구조도 모르면서 … ”
━ 진검승부 준비하는 법원과 검찰 문재인 대통령과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청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사법부 70주년 기념식’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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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관 출신 변호사 상한가···다시 커진 '전관예우' 왜
최근 재판거래 의혹으로 사법부에 대한 불신이 커졌지만 오히려 전관 출신의 변호사를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뉴스1] 로스쿨 출신의 주영글 변호사(32·법률사무소 해내)는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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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영장 기각' 맹비난에 법원 “사실 오도하지 말라”
최근 검찰의 ‘재판거래 의혹’ 수사 과정에서 법원의 잇단 압수수색 영장 기각 결정으로 양 측간 갈등이 불거진 가운데 법원이 이례적으로 검찰 주장을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검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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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삼아” 문건파기 변호사, 영장심사 중 판사에 구명 e메일
지난 9일 유해용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대법원 자료를 들고 나갔다가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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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법 영장판사에 검사 12년 경력 명재권
명재권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3일부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가 3명에서 한명 더 늘어난다. 기존에 영장 업무를 맡았던 이언학·박범석·허경호 부장판사에 더해 형사 단독 재판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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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 판사’ 4명까지 늘린 서울중앙지법, 왜 검사 출신 뽑았나
3일부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가 3명에서 한명 더 늘어난다. 기존에 영장 업무를 맡았던 이언학ㆍ박범석ㆍ허경호 부장판사에 더해 형사 단독 재판부를 맡았던 명재권(사진ㆍ51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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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한 전 대법관 압수수색 영장 놓고 법원-검찰 대립 격화
법원행정처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법원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45ㆍ사법연수원 26기)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실명을 직접 거론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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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선] 또 하나의 정치가 된 법원의 깜깜이 결정
박재현 논설위원 법원이 정치영역에 제 발로 들어갔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취임한 뒤 전임인 양승태 체제와는 성분이 조금 다른 ‘정치의 사법화’ ‘사법의 정치화’가 진행 중이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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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부산 스폰서 의혹 전직 판사 압수수색 … 법원선 판사 영장 무더기 기각
‘부산 스폰서 판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5일 부산고법 판사 출신 문모(49·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와 건설업자의 주거지·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하지만 사건에 연루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