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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몽’ 돌격대장 시장화매체, 당 기관지보다 논조 더 강경
━ [기고] 중국 미디어 왜 거친 발언 쏟아내나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중국 정부는 한·미 정상회담을 전후하여 윤석열 정부를 거칠게 몰아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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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홍콩 언론 이어 홍콩 외신도 타깃 되나
한국 언론이 홍콩에 상주 특파원을 여럿 두기 시작한 건 1970년대 말부터다. 78년 초 영화배우 최은희씨가 홍콩에서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을 계기로 해서다. 그해 여름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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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후시진 퇴장과 판정웨이 등장
지난 16일 한 중국 언론인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중국의 대표적 매파 신문인 환구시보(環球時報)의 편집인 후시진(胡錫進)이 그 주인공이다. 이날 오전 그는 중국판 트위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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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난 자식 없어 … 원고·편지·책 와세다에 모두 기증”
일본의 대표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4일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와세다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내 기자회견으로는 37년 만이다. [사진 지지통신] “곤니치와(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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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37년만의 회견에 일본이 들썩 “모교 와세다에 모든 자료 기증”
“곤니치와(안녕하세요).” 갈색 자켓에 감색 운동화 차림으로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그의 첫 인사는 평범했다.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4일 오후 도쿄 신주쿠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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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교육부 外
◆교육부▶한국체대 사무국장 심민철▶한밭대 〃 조일환▶ASEM 교육장관회의 준비기획단 지원근무 오응석▶중앙교육연수원 하영자▶감사관실 홍수영▶기획조정실 신민규▶학교정책실 전용진▶대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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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는 국내보다 해외서 더 환대"
아베 신조워싱턴포스트가 6일(현지시간) 해외 순방이 잦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에 대해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환대 받는다”고 보도했다. 아베 총리의 일본 내 지지율 추락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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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떨어진 아베, 해외에 가는 이유 보니…
워싱턴포스트가 6일(현지시간) 해외 순방이 잦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에 대해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환대 받는다”고 보도했다. 아베 총리의 일본 내 지지율 추락을 전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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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특파원 되려면 한국의 역사·문화부터 잘 알아야
아리랑국제방송 손지애 사장은 신동훈군에게 “글로벌 인재가 되려면 모국인 한국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춰라”고 조언했다. 지난달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아리랑국제방송(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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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써니리] 中國이 中東이 아닌 이유
일전에 중국 관영 영자신문 차이나데일리 (China Daily) 선임 에디터와 점심을 할 때 그가 한 말이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당시 필자는 '중국당국이 중국에 비판적인 언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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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바라크 몰락에 놀랐나 … 후진타오, 인터넷 관리 지시
후진타오(胡錦濤·사진) 중국 국가주석이 사회안전 관리를 명분으로 체제 유지를 위한 강력한 고삐 죄기에 들어갔다. 20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후 주석은 19일 인터넷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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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외국어대 러시아과 졸업, 장쩌민 방러 때 수행 기자
“천안문 사태 당시 중국 사회는 아직 성숙하지 않았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그것뿐이다.” 1989년 천안문 사태가 발생할 때 인민일보의 새내기 기자였던 후시진 총편집인은 중앙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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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외국어대 러시아과 졸업, 장쩌민 방러 때 수행 기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천안문 사태 당시 중국 사회는 아직 성숙하지 않았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그것뿐이다.” 1989년 천안문 사태가 발생할 때 인민일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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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외국어대 러시아과 졸업, 장쩌민 방러 때 수행 기자
“천안문 사태 당시 중국 사회는 아직 성숙하지 않았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그것뿐이다.”1989년 천안문 사태가 발생할 때 인민일보의 새내기 기자였던 후시진 총편집인은 중앙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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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한 힘찬 도전] 선문대 2년 감미선
‘취직, 취업, 일자리, 고용…’ 요즘 시대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단어다. 취업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 우리가 해결해야 할 큰 숙제가 된지 오래다. 중앙일보 천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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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보도로 문화·지역 간 이해 높여야”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왼쪽)이 9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세계미디어정상회의 C조 분과 토론에서 사회를 보고 있다. 오른쪽은 클리브 마셜 호주 AP통신사 사장.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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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보도로 문화·지역 간 이해 높여야”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왼쪽)이 9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세계미디어정상회의 C조 분과 토론에서 사회를 보고 있다. 오른쪽은 클리브 마셜 호주 AP통신사 사장.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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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가 영자신문 창간한 이유?
중국 정부가 전국적으로 발행되는 제2 영자신문의 발행을 허용했다. 지금까지는 차이나데일리(China Daily)가 전국 범위에서 발행되는 유일한 영자신문이었다. 이에 따라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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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벗고 세계 문화와 가까워져야”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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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net ‘거미줄 네트워크’… 중앙일보를 펼치면 세상이 펼쳐집니다
미주 6개 지사가 전하는 미국 속 한국 소식 미주 6개 지사에서 발행하고 있는 현지 중앙일보. 한국 본사에서 보낸 뉴스와 현지 취재기자들이 생산한 콘텐트로 만들어진다.중앙일보는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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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산책] 중국의 '눈'으로 세계를 보겠다는데...
다른 건 몰라도 영어는 잘하고 볼 일이다. 중국에서는 최근 영어 좀 하고, 글 좀 쓸 줄 아는 기자 모시기에 한창이란다. 지난 주 중국 당국이 450억 위안(약 9조원) 들여 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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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 비즈니스 하는 덩샤오핑 외손녀 “음악회·디너쇼 열어 가난한 사람 돕지요”
“남의 주머니에 든 돈을 벌기가 이렇게 힘들 줄 미처 몰랐어요.” 중국 개혁·개방의 총설계사 덩샤오핑(鄧小平)의 외손녀 양양(羊羊·29·사진)이 최근 이런 푸념을 내뱉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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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도 대학도 모두 시장에 맡겼다
슬로베니아 수도 류블랴나의 중심가인 초포바 거리에 생기가 넘친다. 젊은이들이 붐비는 이곳에는 맥도널드와 같은 패스트푸드점, 패션용품 매장이 몰려 있다. 최근에는 일본·태국 음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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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안] 붓으로 쓰는 '또 다른 한류'
사람들은 그를 '자카르타의 모시적삼'이라고 부른다. 일년 내내 모시적삼만 입고 생활하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올해로 3년째 자카르타 생활을 하고 있는 손인식씨(51.사진). 호